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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살아가는 이야기

About 노인장기요양보험, 꼬마 친구들과 함께하는 '효' 실천 현장! - 국민건강보험공단 유치원 자매결연 사업

 

 

 

 

 

    '유치원 자매결연 사업'이란 요양시설과 유아교육기관 간의 활발한 연계를 통해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삶의 력을

     증진하고 유아들의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여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사업

     으로 전국 지사별 평균 1.6개 유아교육기관이 1.5개 장기요양시설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연간 3.6회의 자매 결연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경인지역본부 인천남부지사 남구운영센터에서는 '한울타리 어린이집''주안해피타운 요양원'이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매 년 가을 자매결연 행사를 실시하고 있어 올 가을, 유치원 어린이들과 함께한 '효 실천의 날' 현장에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반짝반짝거리는 예쁜 옷을 입고 고사리같은 손을 흔들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어린이들의 모습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어깨 역시 덩실거립니다. 평소에 좋아하시던 음악인지 활짝 웃으며 박수를 치고 노래를 따라부르는 어르신들도 계시네요~ 요양원이 떠나가라 박수를 쳐주시는 어르신들의 환호에 긴장했던 어린이들 또한 언제 그랬냐는 듯이 흥이 나서 춤을 춥니다.

 

 

 

"처음에는 자매결연 행사라는 이야기에 단순 공연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앞장서서 더욱 열심히 연습하고 그래요. 이런 기회들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로사상, 효(孝) 사상을 아이들에게 현장에서 교육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매 년 행사를 통해 저희 아이들이 배워가는게 참 많아요." 

 

이제는 공연을 준비하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까지 자매결연 공연 준비에 매우 열심이라고 말하는 한울타리 어린이집 박명선 원장.

 

인천 남부지사의 자매결연 행사에서는 지역협의회 위원들도 함께하며 자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즐거운 공연 관람 후에 먹는 맛있는 수제 자장면의 맛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지요~ 약 200인분 가까이 되는 자장면을 만들어 어린이들 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너무 맛있게 자장면을 나누면서 행사의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매 년 어린이들이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걸 느껴요. 봉사단체에서도 방문해 주시지만 손녀 손자같아서인지 귀여운 아이들 공연 보는 시간이 제일 즐거우신가봐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시행되면서 다방면으로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나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죠." - 주안 해피타운 박현금 원장 

 

'효도하고서 어질지 않은 사람이 없고, 효도하고서 의롭지 않은 사람이 없으며, 효도하고서 예의가 없고 지혜가 없고 시용이 없는 자가 있을 수 없다 ' - 효경

 

조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현대 사회에서 순수함으로 가득한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사랑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시는 어르신들이 하나되는 이 시간은 아이들에게는 효 사상을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어르신들에게는 내리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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