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통/살아가는 이야기

암 예방,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성인 3명 가운데 1명은 암에 걸린다고 설명되어질 정도로 암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 100만명의 암환자가 있으며, 매년 4%씩 증가하여 2030년에는 암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130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무서운 예측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암 발생의 3분의 1은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3-2-1’의 수치를 나타내는 3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제정하여,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예방법 및 조기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 실천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사망률과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높은 암, 암 예방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관리와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이란?

 

신체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의 세포는 자체 조절기능으로 성장과 분화를 하며, 손상되거나 노화된 세포는 자연스럽게 소멸되고 그 자리를 새로운 세포들이 채우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세포의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길 시, 정상적으로 사라져야 할 비정상 세포들이 과다 증식하게 되어 덩어리인 종양을 형성하게 됩니다. 

 

 

 

 

종양은 양성과 악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양성종양의 경우 치료로 충분히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암세포로 성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악성종양은 주변의 세포들을 공격하여 정상적인 세포 구조를 무너트리며, 다른 신체기관으로 전이되기도 합니다. 암은 손톱과 모발을 제외한 모든 부위에 발생 가능하며, 암종, 육종, 혈액암 등 다양한 이름과 종류로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성의 경우 위암과 대장암, 폐암의 발병률이 높으며, 여성의 경우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의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암 예방하는 생활습관

  

 

 

연구결과에 따르면 암 사망의 30%는 흡연에 의해, 30%는 식이요법에 의해, 18%는 만성감염에 기인한다고 합니다. 그밖에 음주, 유전 및 호르몬, 방사선, 환경오염 등의 요인도 암 발생에 각각 5% 정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흡연, 음주 등 일상생활의 안 좋은 습관만 고치더라도 암 발병률을 충분히 줄일 수 있습니다.

 

 

 

금연은 매번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담배에는 중독을 일으키는 니코틴을 포함하여 69종의 발암 물질과 4,000종 이상의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발암물질들은 폐암, 위암, 후두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며, 동맥경화증, 뇌혈관질환, 심혈관 질환, 폐렴, 천식 등의 각종 질환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소시지, 베이컨 등 육가공품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첨가되는 방부제, 감미료, 색소 등은 신체 내에서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채소와 과일에 존재하는 항산화 영양소 및 식이 섬유 등은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화하는 과정을 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식이 섬유는 변비를 예방하고 발암물질의 장 통과 시간을 단축시켜 발암물질의 배설을 촉진시켜줍니다.

 

 

모든 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고 할 정도로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암 발생의 주요 요인 중에도 스트레스는 크게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스트레스는 바로 풀어주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취미나 여행, 친구 등 각자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적으로 풀 수 있는 방법으로는 가슴을 두드리는 명상법이 있습니다. 내쉬는 호흡을 길게 하고, 쇄골 아래쪽 가슴 부위를 두드리면 됩니다. 감정을 정화하고, 폐와 심장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고개를 약간 젖힌 상태에서 입을 벌려 가슴을 가볍게 두드려야 하며, 두드릴 때는 "~"하는 소리를 냅니다. 그리고 소리와 함께 스트레스와 쌓인 감정이 빠져나간다고 상상을 합니다. 이런 방법은 가슴은 시원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밖에 술은 하루 두 잔 이내로 마시고,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의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 예방, 그리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암 예방에 좋은 음식

  

 

 
 

검은콩에는 각종 비타민과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그 외 글리시테인, 제니스틴 등의 영양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글리시테인 성분은 항암효과와 더불어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하며, 제니스틴 성분은 발암물질에 노출된 비정상적인 세포가 암세포로 진행되는 것을 억제시켜주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과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함유성분들은 발암물질에 있는 활성화 산소를 제거하며, 체내 면역기능을 증진시켜 주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암세포의 성장과 번식을 억제하는데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생강과 마늘은 미국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으뜸 항암식품입니다. 먼저 생강은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의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강한 살균작용을 돕습니다. 특히 진저롤은 암 초기 단계에서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밝혀졌습니다.


 

 

마늘은  비타민B1, B2, C, 칼슘, 알리신 등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만병통치약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 중 알리신은 강한 살균작용을 도와주며, 혈전을 용해하여 산소전달을 원할하게 하기 때문에 암 유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산성을 중화하고 소화를 촉진시켜 줍니다. 또한 신진대사를 돕는 비타민C와 항산화작용으로 노화를 막는 리코펜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리코펜 성분은 탁월한 항암효과로 익혀 먹을수록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말 한마디가 암 예방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등의 긍정적인 표현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로 암과 고혈압, 당뇨 등 각종 질병의 발생 확률과 노화를 늦추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결국 긍정적인 마음과 그 마음을 표현하는 말 한마디가 건강을 지켜주는 셈입니다. 암 예방하는 방법을 살펴봤지만 아주 어렵고 힘든 일은 아닙니다. 생활습관과 긍정적인 마음만 가진다면 충분히 암을 예방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편집·글 / 건강천사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 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