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여행

대전 가볼만한곳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곤충박물관







대전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한밭수목원을 소개합니다. 대전 한밭수목원은 규모가 상당히 크므로 다 둘러보려면 한참 걸립니다. 둘러볼만한 곳을 선택해서 한 곳씩 산책해보는 건 어떨까요?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열대식물원과 곤충생태관도 추천합니다.





유성 갑천변의 겨울 풍경 산책 후 추위도 달랠 겸 찾아간 곳 오전 9시부터 개방했기에 일찍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겨울 속에 여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색색의 꽃들이 화사하게 반깁니다.





열대식물이 하늘 높이 치솟아 있고 낮은 자리에는 고비 등이 싱그러운 초록으로 자리했습니다.





여름에나 볼 수 있는 꽃을 겨울에 볼 수 있는 곳 추운 겨울이라 차가운 외부에서 열대식물원을 들어가니 카메라 렌즈에 계속 습기가 차네요.





커다란 바나나 나무에 마지막 꽃잎 한 장을 남겨 놓은 바나나 꽃 한 쪽은 바나나가 익어가고 있네요.






살아있는 구렁이라도 보듯 깜짝 놀란 나무와 밀림에서나 볼 듯한 거대한 고비입니다.






산뜻하고 화려하게 꽃미소로 마중한 색색의 꽃들에 절로 기분 좋습니다.





각종의 열대 식물들의 생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며 큰 키의 열대나무들을 더 가까이 볼 수 있네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인근의 유치원생 꼬꼬마들이 선생님 따라 찾아와서 싱그러운 초록에 아이들이 웃음이 번졌습니다.





열대식물원 맞은편에 새롭게 들어선 대전 곤충생태관입니다.







겨울에 다녀와서 그런지 살아 있는 곤충은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위풍당당한 모습의 장수풍뎅이, 물속에서 날듯 빨리도 헤엄치는 물방개와 저희 집에서도 키우고 있는 귀요미 기니피그도 만났습니다.





쪽 벽면에 거대한 거미 모형입니다.





벽면에 타일 조각에는 아이들이 그린 듯한 다양한 꽃과 곤충들이 그려져있네요.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데이트 즐기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글 / 호미숙 여행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