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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

자연이 준 싱그러운 선물 '허브'의 효능





어느 덧 푸르른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했습니다. 오늘은 자연이 준 선물인 허브의 종류와 그 효능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허브는 푸른 풀을 의미하는 라틴어 허바(hearba)에 어원을 두고 있어요. 또 허브는 ‘잎이나 줄기가 식용과 약용으로 쓰이거나 향과 향미로 이용되는 식물’이라고 정의한답니다.





고대 시대부터 최근까지 건강을 위한 약용, 향신료, 관상용, 아로마 테라피 등으로 다양하게 생활에서 활용하고 있는데요. 본래 야생 식물인 허브는 일반 작물보다 훨씬 튼튼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기본적으로 생육이 매우 강하여 어느 곳에서나 잘 자란다고 합니다. 허브는 입욕제로도 많이 사용하고 향수의 원료로도 사용이 가능해요.


또 거의 모든 허브는 차로 이용이 가능한데 허브로 만든 차는 허브 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을 따뜻한 물에 녹인 자연적인 건강음료에요. 스트레스를 해소할 때 허브차를 마시면 심신 안정에도 좋고 몸에 활력을 주기도 한답니다.





현재 허브의 종류는 2,500종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그 중 대표적인 허브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로즈마리는 두통, 피로 회복, 기억력 증진, 피부 노화 방지, 소화 기능 증진, 무기력증 해소에 좋아요. 피로회복 및 기억력 증진에 좋기 때문에 아이들, 학생들에게 좋은 허브에요.





라벤더는 신경을 안정시켜 두통, 스트레스 해소, 불면증에 도움이 되며 외상 치료, 세정, 살균과 소독에도 도움이 돼요.





달콤한 사과향이 나는 카모마일은 피로 회복, 냉증, 습진, 불면증, 피부 진정에 좋다고 해요. 때문에 주변에서 피로 회복에 좋은 카모마일 차도 많이 접할 수 있고 피부 진정에 좋아 바디 워시에도 많이 쓰인다고 해요.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께 추천해드려요.





페퍼민트는 박하과 식물로써 상쾌한 느낌을 주는데요. 향균, 살균, 구취 제거에 좋아 치약 원료로도 쓰이구요. 그 외 위장병, 두통, 구충,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강화에 좋습니다.





펜넬은 여성의 갱년기 증상, 정신 안정, 산모의 모유 촉진, 급체, 위통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레몬밤, 티트리, 제라늄, 스테비아, 타임, 오레가노, 바질 등 다양한 허브들이 있답니다.





우리는 허브를 허브차로 주로 접하고 그 외에는 관상용으로도, 또 향기가 좋아서 키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 우리의 건강을 증진시켜주고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각종 질환에도 좋은 허브, 사실은 우리가 흔히 먹는 깻잎, 양파도 허브에 포함이 된다고 해요. 이처럼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인 허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자녀들에게 센스있는 '허브' 선물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