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중년 고소득층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안마의자가 대여 구매방식 도입과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로 급속히 대중화되고 있다.


안마의자는 1956년 일본에서 ‘마사지 체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발됐다. 이후 파나소닉 등 일본 업체가 정교한 제품을 생산해 왔지만 수백만원을 웃도는 비싼 가격에 중·장년층이 주요 소비층이었다. 


그러나 2010년부터 바디프랜드, 휴테크 등 국내 중소기업들이 안마의자를 자체 개발해 판매하면서 가격이 점차 낮아졌다. 일단 대여 형식으로 제품을 이용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렌탈’ 방식이 보편화된 점도 안마의자 대중화를 앞당겼다. 



모든 안마의자가 다 나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우선 본인에게 가장 안마가 필요한 곳이 어딘지 정해야 한다. 


전신 안마의자의 경우 집중 케어가 분산돼 100% 만족스러운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상체, 하체 등으로 나눠 기능이 집중된 제품을 살펴보는 게 좋다. 또한, 제품을 꼭 사용해본 후에 사는 것이 좋다. 


온 가족이 쓸 수 있는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뿐 아니라 입시 준비 중인 학생 등 각자 처한 상황과 신체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과 수면 안마 기능 같은 특화기능도 확인해 봐야 한다.



사후 관리 여부도 체크할 필요가 있다. 렌탈 제품의 경우 부담이 적고, 렌탈 기간 동안 보장된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중국에서 설계, 디자인, 생산까지 한 완제품에 국내 브랜드만 붙여 판매하는 업체의 경우 품질 보장이 어렵다. 손쉽게 안마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는지, 리모컨은 한글로 돼 있어 쉽게 쓸 수 있는지 등도 따져보면 좋다.


부작용도 고려해야 한다. 일본에서는 최근 5년간 253건의 부작용이 접수됐고, 한 달 이상 치료를 받아야 하거나, 신경이나 척수가 손상된 경우까지 발생했다. 안마 의자에 끼어 갈비뼈가 부러진 사람도 있었다. 



격한 운동을 하기 전에 준비 운동이 필수이듯, 안마용품을 사용하기 전에도 스트레칭해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굳어 있는 근육을 갑자기 풀어주려 하다 보니 근육 파열과 골절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현명한 사용이 필요하다. 안마의자를 사용할 때는 하루에 2~3번, 한 번 사용 시 15~20분 정도가 가장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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