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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

설렘 주의 젤 네일, 손톱 건강주의보 평소 네일아트에 대해 잘 몰랐던 직장인 M씨. 봄맞이 꽃단장을 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네일숍을 찾았습니다. 기존의 매니큐어와 달리 매우 단시간에 완성되고 쉽게 벗겨지지 않는다는 젤 네일. 열 손가락에 얹은 핑크빛 봄은 M씨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기존의 매니큐어는 바르고 자연건조해 말리지만 젤 네일은 끈끈한 젤을 손톱에 바르고 UV 라이트나 LED 라이트로 단시간에 굳힙니다. UV 램프는 자외선을 이용해 뜨겁게 열을 주어 굳히고, LED 램프는 각종 화합물에 전류를 흘려서 빛에 의해 젤을 굳힙니다. LED 램프는 UV 램프에 비해서 광량이 훨씬 높기 때문에 큐어링 시간이 단축되고 LED 램프의 사용이 더 많습니다. 젤클렌저: 손톱의 유수분을 제거하고 젤 네일 과정에서 끈적이는 젤을 제거하여 밀착력을 .. 더보기
초6ㆍ중1 여학생, 자궁경부암 백신 6월 중순부터 초경을 전후한 여성 청소년들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전문 의료인과 1대 1로 성장발달 상태와 월경 관련 증상 등 사춘기 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한 뒤 예방접종을 받는 식이다. 보건복지부의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건강상담과 예방접종은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여성 청소년이 대상이다. 초경을 전후한 청소년기는 여성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한 시기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서비스가 없었다. 이번 건강상담으로 사춘기로 접어든 여성 청소년들이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그 동안 접종비 부담으로 꺼려 했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더보기
오늘을 최선을 다해 살자, 나는 영원한 현역을 꿈꾼다 최근 국민연금 가입내역 안내서를 받았다. 내가 국민연금에 가입한 것은 1988년 1월 1일. 최초 가입자다. 지금까지 335개월을 부은 것으로 나와 있다. 만 60세까지 385개월을 납부한 뒤 받을 수 있는 연금은 1496000원(현재 가치). 150만원이 채 안되는 셈이다. 앞으로 50개월을 더 부어야 한다. 그리고 만 62세(2022년 4월) 다음 달부터 연금을 지급받는다. 향후 소득과 물가 상승에 따른 미래가치 예상연금월액은 1850000원 이었다. 연금을 받는 시점의 예상금액이라고 할 수 있다. 내 수입은 이것이 전부인데 생활비에도 부족할 터. 수입을 보충해야 살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아내에게 하는 말이 있다. "내가 70까지는 현역 생활을 할 테니까 큰 걱정을 하지 말라." 물론 내 생각이.. 더보기
영화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향수 사용법 바로알기 영화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가 9년 만에 재개봉했다. 지난 2007년 3월 첫 선을 보인 영화 ‘향수’는 천재적인 후각을 가졌지만 정작 자신의 향기는 맡지 못하는 남자의 욕망과 집착을 그린 작품이다. 49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스테디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향기에 집착하는 한 남자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영화의 주인공은 18세기 프랑스 생선시장에 사생아로 버려진 장 바티스트 그루누이다. 종일 고된 노동에 시달리며 불행한 삶을 이어가는 그에게 유일한 즐거움은 천재적인 후각으로 세상을 남들과 다르게 바라보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파리에서 한 여인의 매혹적인 향기에 끌리게 된 그루누이는 그녀의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다. 이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