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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

안면도 가볼 만한 곳, 자연 휴양림 안면도 여행코스: 서산(간월도.간월암)1박2일 캠핑아트-서산버드랜드 태안 안면도-방포항꽃다리-꽃지해수욕장-꽃지해변(할아비할매바위)-안면도자연휴양림(수목원) 안면도에는 국내 유일의 소나무 천연림으로서 수령 100년 내외의 안면 소나무 천연림이 381ha에 집단적으로 울창하게 자라고 있고, 고려때부터 궁재와 배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하였으나 도남벌이 심해지자 고려때부터 왕실에서 특별 관리하였으며, 1965년도부터 충청남도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안면송 향기 그윽한 공간에 조성된 수목원 지역은 그 자체가 정원입니다. 안면도자연휴양림 인근에 조성한 이곳은 숲 속의 고요함과 신비로움을 맛볼 수 있는 하늘이 내려준 공간입니다. 서산과 태안을 잇는 1박2일 중에 마지막으로 들렀던 안면도자연휴양림의 (안면도수목원) 들어.. 더보기
환절기 돌연사의 주범, 부정맥 주의보 계절 변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는 부정맥은 심혈관 질환의 초기 증상이자 돌연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선지 일교차가 부쩍 커지는 가을부터 특히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로 부정맥을 꼽는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돌연사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무서운 부정맥의 정체가 궁금하다. 청담동에 사는 51세 정 모(여) 씨는 지난해, 심장이 튀어나올 듯 쿵쾅거리고 심한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평소엔 없던 증상이었는데 이혼으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은 이후 낮밤을 가리지 않고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가슴 부근이 뻐근하고 답답했다. 어느 날은 호흡 곤란으로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은 공포감도 몰려왔다. 결국 병원에서 부정맥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 더보기
핫한 영양 성분 콜린과 베타인 요즘 서구에서 핫(hot)한 영양 성분인 콜린과 베타인이 당뇨병의 ‘씨앗’으로 통하는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뉴펀들랜드 주민 23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콜린과 베타인 섭취량이 많을수록 공복(空腹) 혈당과 인슐린 저항성이 낮았다는 것이 이 연구의 결론이다. 연구팀은 “콜린과 베타인이 염증을 완화하고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킨 것 같다”고 분석했다. 베타인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콜린이 글리신(아미노산)과 결합해 만들어진다. 이 연구결과는 저명 학술지인 ‘뉴트리션’(Nutrition) 최근호에 소개됐다. 콜린이 처음 발견된 것은 1862년. 약 20년 전인 1998년 미국 의학협회는 콜린이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규정했다. 콜린은 체내에.. 더보기
건강한 마음이 최고, 마음 둘 곳 지난 7월 휴가 당시 한류를 직접 목격할 기회가 생겼다. 당시 내가 쓰던 오사카 호텔 거의 전부를 배우 장근석의 콘서트 참가자(주로 할머니)가 점령했다. 우연히 내 옆방에 자리를 잡은 할머니와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 자신이 홋카이도 지역의 부부지부장쯤 된다고 했다. 하루 전 홋카이도에서 오사카로 넘어왔단다. 짧은 영어로 들어본 그녀의 사연은 기구했다. 교사로 정년한 뒤 자식과 남편을 먼저 하늘로 떠나보내고 우연히 장근석을 좋아하게 됐다고 했다. 그의 한손에는 쇼핑백이 주렁주렁 걸려있었다. 장근석의 사진을 스크랩하고 자신의 소감을 정리한 노트가 무려 7권이다. 직접 줄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근쨩(장근석의 일본발음)의 웃음을 볼때마다 젊어지는 것 같다 하며 웃었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죠? 당신도 근쨩을 .. 더보기
운동 효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 ‘운동을 꾸준히 하면 건강에 좋다’는 말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은 또 다른 문제다. 우리는 피곤해서, 시간이 없어서, 또는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추워서 운동을 내일로 미룬다. 이런저런 이유로 아직 운동을 시작하지 못한 사람들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집 밖으로 달려 나가게 만들 만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심장협회 저널에 발표된 이 연구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해마다 수백만 원의 의료비를 절약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종전에도 운동의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한 연구는 있었다. 예를 들어 지난 7월 의학 저널 ‘란셋’에 게재된 한 논문의 연구진은 전 세계 142개국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평상시 운동을 거의 하지 않다가 심장질환이나 유방암, 대장암, 제2형 당뇨에 걸린 사람들이 지불하는.. 더보기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샤갈,달리,뷔페 전시회 관람후기 먼저 전시는 제목처럼 샤갈,달리,뷔페 3인의 다양한 작품과 연보, 그들의 생각을 엿볼수 있는 생존시 어록,동영상, 그들의 뮤즈인 연인들에 대한 정보로 구며져 있었답니다. 하지만 전시회의 사진을 찍을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마치 녹아버린 쇠처럼 축쳐진 시계그림으로 유명한 달리, 화려한 색채속에 공중에 붕 뜬 신랑신부의 그림이 떠오르는 마르크 샤갈, 거칠고 투박한 선으로 이루어진 그림이 떠오는 뷔페.. 128점이나 되는 20세기 거장 3인의 작품을 보러갔습니다. 초현실주의 화가로 눈까지 치솟을것같은 콧수염과 기묘한 표정이 인상적인 달리는 광인과 천재라는 세간의 평가속에 살다갔습니다. 달리는 세밀하게 묘사된 인물들과 사물이 기괴하게 얽혀있는 복잡하고 상징적인 그림을 많이 그렸습니다. 달리는 작품을 통해 무의식.. 더보기
서울 여행 가볼만한곳 청계천 공구상가 서울 여행 날짜: 2016. 7. 14 서울 여행 코스;서울 가볼만한곳 청계천-세운상가-공구상가 공구상가의 시작은 해방과 6·25전쟁 과정에 미군부대의 군수물품과 공구 장비를 다루는 노점상들이 청계천 주변에 생겨났다고 합니다. 60년대 초에 청계천 복개공사로 천변에서 공구. 기계 장사를 하던 상인들이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산업화에 도심이 변해가도 청계천 공구상가는 여전히 세월이 멈춘 듯 미로처럼 들어서 있습니다. 세운상가의 새로운 모습을 위해 도심재생사업으로 다양한 변화의 모습을 계획한다 해서 세운상가를 찾기 위해 취재하러 들렀습니다. 자전거 타고 앞을 지나치기만 했지 공구상가를 한 번도 자세히 들러본 적이 없었습니다. 사진 출사지로 공구상가는 몇 곳을 가봤지만 영등포 문래동에 위치한 공구상가들과는.. 더보기
우리가족 건강해치는 숨은 적, 바퀴벌레 퇴치 노하우 제주도로 이사온지 만 3년이다. 필자는 아침마다 바람소리 새소리에 눈을 뜨고 텃밭에 앉아 한라산의 경치에 매일 만족감을 느낀다. 하지만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도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하나 있으니 바로 바퀴벌레다. 필자는 현재 100년가량 된 제주도 전통 농가주택에 살고있다. 워낙 집이 오래된 탓도 있겠지만 돌 틈 사이 구멍과 마룻바닥 밑에서 기어오르는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를 마주칠 때면 여기오길 잘 한건가라는 생각하곤 한다. 특히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아내의 외마디 비명은 오늘도 또 나타났구나 하며 비장한 각오를 갖게 만든다. 지구상에서 인간과는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는 바퀴벌레, 뾰족한 수는 없을까? 바퀴벌레는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대표적인 혐오 곤충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도 그럴 .. 더보기
소통과 불통의 사이, 존경받는 리더의 조건 사람들이 함께하는 곳에는 리더가 존재한다. 학교에는 교장이 있고, 회사에는 사장이 있다. 회(會)에는 장(長)이 있는 법. 공식적인 조직이 아니어도 리더는 존재한다. 가정에는 가장이 있고, 심지어 친구들끼리 모였을 때에도 리더가 있다. 모두가 인정하고 따르는 리더 역할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존재한다. 리더가 이렇게나 많지만 존경받는 리더는 얼마나 될까? 존경받는 리더와 그렇지 못한 차이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존경받는 리더가 될 수 있을까? 사람들은 리더에게 입조심을 한다. 심지어 리더가 되기 전에 같은 처지에서 활발하게 의견을 주고받던 사람들까지도 그렇다. 리더가 이런 틀을 깨려고 애쓰더라도 쉽지 않다. 평생을 어른에게 입조심하고 살아왔는데 한 순간에 바뀌기가 쉽겠는가. 반대로 주변 사람들이 리더에.. 더보기
식용곤충 산업 전망 미래의 건강한 먹거리 '곤충' 필자가 살고있는 곳은 제주도 중에서도 시내에서 떨어진 외곽에 위치해 있다. 특히 넓은 텃밭이있고 주변이 모두 주택과 귤밭으로 이뤄져 풀벌레 소리가 가득하다. 때론 도시에서 만나기 힘든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 대벌레 등 갖가지 곤충들을 접하면서 아이들은 말그대로 자연 속 배움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곤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식용곤충으로 우리 미래의 먹거리 산업을 개척하자는 목소리도 높다. 일부에게는 혐오식품으로 불릴 수 있겠지만 그 어는 식품보다 사람에게 건강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식용곤충 산업의 미래 과연 어떻게 펼쳐질까? 전세계적으로 식용곤충을 섭취하고 있는 사람은 대략 얼마나 될까? 필자만 놓고 볼때면 우선 번데기를 가까이 하고 있고 아주 드물지만 메뚜기도 먹어본 경험을 갖고 있다. 수치상으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