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9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소년 스마트폰 폐해, 청소년 도박중독 과거 우리나라의 여느 잔치집이나 상가집에선 빠지지 않는게 하나 있었다. 바로 화투나 윷놀이다. 그저 자리의 흥을 위해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이제는 사정이 좀 다르다. 불법도박 사이트가 난무하고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피해가 청소년에게까지 이른 것이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의 도박중독 양태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오히려 전문적인 상담과 치유가 필요한 아이들도 부지기수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2015 청소년 도박 문제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중고등학생 가운데 약 3만명이 심각한 도박중독 문제를 갖고 있다. 하지만 이 3만명도 매우 심각한 수준을 취합한 결과이며 도박에 투자하는 시간과 금액이 늘거나 도박에 몰입한 중독 위험 학생까지 포함한 수는 무려 15만명에 이른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