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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

면역력 높이는 ‘뿌리채소’의 비밀 예로부터 겨울철 뿌리채소는 식재료를 구하기 힘든 계절에 유일하게 시들지 않고 잘 자라서 ‘땅 속의 보약’으로 불린다. 겨울이 되면 스스로 영양소를 고스란히 뿌리로 저장하여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철분이 많은 것이 특징.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기운이 있어 겨울철 최고의 식재료로 꼽힌다. 잎채소에 비해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겨울철 건강지킴이 무, 우엉, 더덕의 놀라운 효능을 알아보자. 몇 해 전 겨울, 지상파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실험과 연구를 통해서도 입증된 웰빙 식재료 무. 소화효소기 풍부하고 껍질과 함께 먹을 경우 발암물질까지 억제해주는 최고의 뿌리채소로 찬사를 받았다. 무는 사철 내내 볼 수 있는 흔한 채소지만 우리 몸에 가장 이로운 무는 다가올 김장철을 맞아 등장하기 .. 더보기
중년 남성 돌연사 1순위, 드라마 '옥중화' 속 심근경색 지금은 방송 종료가 된 MBC 드라마 ‘옥중화’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몰이를 제대로 했다. 드라마 ‘옥중화’는 조선시대 교도소인 전옥서에서 나고 자란 영민한 소녀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50부작 드라마인 ‘옥중화’는 크게 3막으로 구성됐다. 초기 1막은 주인공 옥녀(진세연)가 전옥서 다모로 일하며 성인으로 성장하는 시기다. 전옥서에서 태어나 젖동냥으로 자란 옥녀는 타고난 천재성으로 감옥에 갇힌 다양한 기인에게서 가지각색의 교육을 받는다. 일례로 자신의 양아버지 지천득(정은표)을 구할 요량으로 경국대전을 달달 읊으며 전옥서에 수감된 양반을 겁주는가 하면, 자신의 어머니를 찾기 위해 죄수 박태수(전광렬)에게 배운 학문과 무예를 토대로 조선시대 첩보원인 체탐인이 되어 활약하는 모습 등이 .. 더보기
후회 없는 실력 발휘, 수험생 건강관리 11월 17일에 시행되는 수능시험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학생과 부모님들 모두 긴장되고 힘든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공부에 있어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보완하고 최종 점검하는 것이 필요할 텐데요. 동시에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후회 없이 발휘하려면 무엇보다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시험이 임박한 수험생은 생활 리듬, 체력, 면역 관리가 중요합니다. 수능 시험은 당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약 10시간에 걸쳐 실시됩니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 했어도 오후에 체력이 떨어진다면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최소 수능일 일주일 전부터는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하여 주간에 최상의 컨디션이 유지되도.. 더보기
건조한 가을 찾아오는 불청객, 방심은 금물! 가을 알레르기 가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알레르기 질환이다. 대기가 건조해지고 기온의 일교차가 심해지며 감기에 잘 걸리는 것이 가을에 알레르기 질환이 잦은 주원인이다. 알레르기라고 하면 흔히 봄을 떠올리지만, 가을에 방심했다간 큰 코 다칠 수 있다. 알레르기란 집먼지 진드기ㆍ곰팡이ㆍ꽃가루 등 특정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해 일반인보다 민감하고 심각한 반응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국내에서 성인의 10%, 어린이의 20% 가까이가 각종 알레르기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표적인 알레르기성 질환으론 기관지 천식ㆍ알레르기성 비염ㆍ아토피성 피부염이 꼽힌다. 흔히 이 세 질환을 ‘알레르기 3형제’라고 한다. 어린이의 경우 이 셋이 동시에 또는 시차를 두고 하나씩 나타나기도 한다. 군대에서 대.. 더보기
생명을 구하는 1초의 찡그림, 큰사랑의 실천 '헌혈' 헌혈을 처음 하게된 것은 고등학교 때 였습니다. 헌혈 문진 후, 여고생 250명 중 실제 헌혈을 할 수 있었던 사람은 약 80명 뿐이었는데 그때부터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특권처럼 느껴졌습니다. 수험생활, 취업 준비생 시절에는 학원가 근처의 가까운 헌혈의 집을 주기적으로 방문했고 직장인이 된 지금은 주말 약속이 있는 날,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헌혈을 하곤합니다. 헌혈을 시작한 지 어언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동안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왔고 드디어 서른번째 헌혈! 헌혈30회로 적십자헌혈 유공장 은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적십자 헌혈유공장은 헌신적으로 헌혈사업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헌혈자에게 지급하는 포장증 및 포장을 말하며 30번째 헌혈자에게 유공장 은장을, 50번째 헌혈자.. 더보기
서울 가볼만한곳,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전국에서 들려오는 가을 단풍 소식이 날마다 속보처럼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일본 자전거 여행을 다녀온 후 가까운 한강에서 석양이 물든 노을을 담곤 했는데요. 오늘은 모처럼 올림픽공원까지 다녀왔습니다. 평화의 문으로 들어서서 공원 한 바퀴를 돌아 몽촌 토성도 걸어서 산책을 했습니다. 몽촌해자 호수에 황금 코스모스가 만개해서 멋스럽게 반영을 드리우고 있었습니다. 오늘 다녀온 올림픽공원과 몽촌 토성은 가을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할 수 있는 멋진 곳이라 가을을 준비하는 모습을 소개합니다. 올림픽공원에서는 마침 송파북페스티벌과 평생학습축제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행사장을 찾았던 사람들이 공원 여기저기 한적한 곳으로 나들이하고 있었습니다. 가을에 가볼만한곳, 바로 몽촌토성과 올림픽공원 갈빛 호수입니다. 백일홍이 .. 더보기
건강한 등산을 위한 가을철 등산 안전 수칙 단풍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요즘, 주말이면 산에는 등산객들로 넘쳐난다고 합니다. 단풍은 나뭇잎의 수분과 엽록소가 줄어들면서 형형색색의 색소가 드러나는 현상으로, 겨울을 준비하는 나무가 보여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입니다. 단풍이 겨울을 준비하는 자연의 선물이라면,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우리도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합니다. 즐거운 마음만 앞서면 사고의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고 조금 일찍 하산하자 제일 중요한 것은 등산을 계획할 때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중간에 체력이 떨어져도 내 힘으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산에서는 일찍 어두워지므로 해지기 2시간 전에 하산을 완료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서두르다 보면 다리에 힘이 빠져 삐.. 더보기
영화 '걷기왕' 속 멀미 줄이는 세 가지 방법 영화 ‘걷기왕’은 선천적 멀미증후군 때문에 자동차를 탈 수 없는 여고생의 이야기다. 강화도에 사는 여고생 만복(심은경)은 4살 때 발견된 선천적 멀미증후군으로 인해 세상의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다. 약간의 속도에도 금세 어지러움을 느끼고 구토를 동반한 멀미 증세가 심해지는 탓에 어디든 걸어 다니는 것이 일상이 됐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왕복 4시간을 꼬박 걸어서 통학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만복의 걷기 능력이 비범하다고 여긴 담임선생님(김새벽)이 그녀에게 ‘경보’를 추천한다. 세상만사 귀찮은 만복은 공부는 싫고 운동은 쉬울 것 같아서 경보에 도전하지만 이내 위기에 봉착한다. 마라톤 선수였다가 부상 때문에 경보로 전향한 육상부 에이스 수지(박주희) 때문이다. 간절함과 절실함으로 운동하는 수지.. 더보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마시기 좋은 차 냉한 체질의 사람들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몸에 이상 신호를 감지하게 됩니다. 냉(冷) 체질의 특징은 추위를 많이 타고, 찬 음식을 먹으면 소화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땀이 적은 편이며, 얼굴색은 창백하고 대체로 마른 체형이 많습니다. 한의학의 체질 분류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소음인’이라고 합니다. 좀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평소 비위(소화) 기능이 약하여 소식하고, 몸의 열대사가 충분하지 못하여 추위에 취약하며, 신진대사가 저하되기 쉬워 근육 및 체력이 약한 특징을 가진 경우입니다. 이런 소음인 체질의 건강관리는 비위기능을 따뜻하게 돕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약재 중에는 인삼, 꿀, 생강, 계피, 당귀 등이 몸을 편안하게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냉기가 느껴지는 시기에는 생강, 계피, 꿀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