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6 썸네일형 리스트형 A형 지나니 B형, 빨리 찾아온 봄철 독감 한동안 유행하던 A형 독감(인플루엔자)의 세력이 약해지고 최근 B형 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막연한 불안감을 갖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A형과 B형이 번갈아 가며 유행하는 양상은 올 겨울에만 나타나는 특이한 현상이 아니다. 겨울에는 A형 독감 바이러스가, 봄에는 B형 독감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건 국내에서 해마다 되풀이돼온 양상이다. 바이러스 유형이 A형이든 B형이든 관계 없이 독감을 예방하려면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형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 수는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부터 이달 중순까지 3주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12월 25~31일에는 외래 환자 1,000명 당 63.5..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