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건강보험 40주년을 기념하여 4.8.(토) 9:30~16:00 수원시 장안공원에서 건강걷기대회와 건강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건강보험 출범 40년을 맞이하여,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건강축제로 1부는 건강걷기대회가 9:30부터 13:00까지, 2부 건강콘서트가 14:00부터 16:00까지 진행됩니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건강걷기대회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또는 건강iN(hi.nhis.or.kr)에서 사전 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건강보험’4행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며, 우수자를 선발하여 푸짐한 상품을 제공합니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 후 참여도 가능하며 걷기 완주자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이 지급되오니, 망설이지 마시고 참여해보세요!


또한, 골밀도와 체성분 측정 및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건강체험관과 페이스페인팅, 포토존을 운영하고, 안마의자, 자전거, 스마트워킹화 등의 경품 추첨도 진행된답니다^_^!


2부 건강콘서트는 KFM경기방송 박철쇼의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며 가수 홍진영, 배치기, 장재인, 스텔라장, 마스크, 불독 등 멋진 가수분들의 신나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건강천사





운동이 새해 목표였지만 작심삼일 흐지부지됐다면 추위가 서서히 물러가고 봄이 머지않은 이 계절은 신발 끈을 다시 조여 매기에 좋은 때다. 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은 헬스 트레이너 등 전문가들의 도움말을 구해 꾸준히 운동하면서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보도했다. 지키기 버거운 목표를 세웠다가 포기하기를 반복했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소개한다.






쉬지 않고 매일 운동한다고 해도 일주일 만에 직업 운동선수 같은 몸을 만들 수는 없다. 몸이 달라지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시작부터 비현실적이고 무리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사람을 지치게 할 뿐 장기전을 치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만약 ‘매일 헬스클럽에 가고, 술을 끊고, 칼로리 높은 음식은 먹지 않겠다’는 거창한 계획을 세운다면 운동을 시작하는 게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킬 엄두가 나지 않아 ‘내일부터 실천하겠다’며 미루기 십상이다. 운동 목표는 한 번에 하나씩, 쉬운 것으로 세우는 게 좋다. ‘오늘부터 몸을 더 많이 움직이도록 노력하겠다’ 정도면 충분하다.






이것은 운동을 내일로 미루고 싶은 유혹을 자주 느끼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스포츠 중계, 라디오 프로그램, 팟캐스트 등이 있다면 아껴뒀다가 운동할 때만 보거나 듣는다는 규칙을 세워라. 이렇게 습관을 들여놓으면 그 프로그램을 보거나 듣기 위해 운동하는 시간을 즐겁게 기다리게 된다. 운동의 궁극적인 목표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드는 것이지 정신력과 의지의 한계를 실험하는 게 아니다.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연구해보자.






운동복과 운동화를 가까운 곳에 두자. 자동차로 출퇴근한다면 차 안에, 직장인이라면 사무실에 운동복과 운동화를 갖다 놓는다. 운동화가 있다면 틈새 시간이 생겼을 때 하다못해 회사 주변이라도 한 바퀴 걷기 좋다. 아침이나 저녁 시간을 이용해 집 주변에서 운동하는 사람이라면 눈에 잘 띄는 곳에 운동복을 두도록 한다. 그래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혹은 저녁에 집에 들어가자마자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집 밖으로 나갈 수 있다. 피곤한 몸으로 자리에 앉거나 눕고 나면 다시 기운을 내서 운동하러 나가는 게 쉽지 않다. 운동복을 예쁘고 근사한 것으로 사두는 것도 운동 욕구를 자극하는 방법이다. 운동복을 잘 차려입으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밖으로 나가는 일이 즐겁다.






몸 상태와 상관없이 매번 숨이 찰 정도로 운동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프로 운동선수들도 컨디션이 저조한 날은 운동량을 줄이거나 훈련의 강도를 낮춘다. 에너지가 넘치는 날은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하고 기운이 없는 날은 요가나 필라테스 등 정적인 운동을 하도록 한다. 운동 전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을 풀어준다. 특히 40세 이상이라면 스트레칭은 필수다.






잠을 푹 자지 못하면 에너지가 부족해 다음날 운동 강도를 높이기 어렵고 피로 회복을 위해 단 음식을 찾아 먹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잠을 깊게 자려면 잠자리에 들기 적어도 30분 전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노트북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모바일 기기의 화면에서 나오는 빛이 숙면을 방해한다. 허전한 기분이 든다면 차라리 음악이나 라디오를 듣는 게 낫다. 안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대 착용이 처음에는 불편할 수 있으나 익숙해지면 깊은 잠을 오래 자는 데 도움이 된다.




글 / 최희진 경향신문 기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건강천사





어김없이 봄은 왔다. 마지막 맹위를 떨치는 꽃샘추위만 물러가면 드디어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본격적으로 봄나들이에 나설 때다. 교통체증, 꽃가루 알레르기 등 훼방을 놓는 장애물들이 꽤 있지만 봄철 야외활동의 주적은 아무래도 미세먼지다.




미세먼지(PM10)는 입자의 지름이 머리카락의 10㎛(0.001㎝) 이하인 아주 작은 먼지다. 입자 크기가 2.5㎛에 불과한 더 작은 미세먼지는 초미세먼지(PM2.5)라고 부른다. 초미세먼지의 입자 크기는 사람 머리카락 직경의 1/20~1/30보다도 작다. 미세먼지는 자연적으로 생겨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연료가 연소되는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발생한다. 자동차 등 교통수단의 배기가스, 제조업과 에너지산업, 폐기물 처리 과정의 연소가 주 요인이다. 중국에서 대기를 타고 넘어오는 미세먼지도 심각한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들은 난방 등으로 인해 겨울과 봄철에 집중돼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PM10을 기준으로 0~30㎛/㎥일 경우 좋음, 31~80㎛/㎥이면 보통, 81~150㎛/㎥이면 나쁨, 151㎛/㎥ 이상이면 매우 나쁨으로 표기된다. 실시간 농도나 예보는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index)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아주 곱기 때문에 호흡기관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몸속으로 스며든다. 같은 농도일 경우 입자가 작을수록 몸에 좋지 않다. 몸속에서 이동하기도 쉽고 표면적도 더 넓은 탓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벤젠, 석면이 1군 발암물질이다. 2A군인 DDT, 2B군인 가솔린 등보다 위험하다는 얘기다. WHO는 전 세계적으로 2014년 1년 동안 미세먼지 때문에 기대수명보다 빨리 숨진 사람이 700만명에 달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미세먼지로 얻기 쉬운 대표적인 질병은 호흡기질환이다. 기관지에 쌓인 미세먼지 때문에 가래가 생기고 기침이 나온다. 점막이 건조해져 세균에도 취약해진다. 기도가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으면 천식을 앓게 될 수 있다. 미세먼지가 혈관에 침투하면 협심증,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에 걸릴 수도 있다. 미세먼지 때문에 피부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기도 쉽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거나 실시간 농도가 높은 경우 야외 활동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심폐질환자 등 대기오염에 취약한 계층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식품의약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인증 마스크에는 KF80이나 KF94, KF99 같은 인증 마크가 붙어있다. 숫자가 클수록 방진 기능이 강하다. 모자나 안경을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가급적 손으로 피부를 만져선 안 된다. 미세먼지가 쉽게 달라붙을 수 있는 유분기 많은 화장품은 피하는 게 좋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얼굴 등을 씻어야 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씻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글 / 국민일보 전수민 기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건강천사





봄과 함께 불청객이 찾아왔다. 바다를 타고 바람을 타고 돌아온 반갑지 않은 객이 모습을 드러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위협적인 불청객, 바로 세균과 바이러스다. 일단 피하는 게 상책이다.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를 평소 숙지하고 있으면 된다.




보건당국이 이달 7일 전남 영광군 법성포구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균이 나왔다. 올해 첫 검출이다. 사람이 이 균에 감염되면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다음 갑자기 열이 나거나 혈압이 떨어지고, 배가 아픈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토하고 설사하는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생긴 뒤 하루 정도 지나면 피부에 발진이나 부종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다리 쪽에서 보이기 시작하다가 점점 퍼지면서 수포로도 진행된다. 제3군 법정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이다. 항생제로 치료되면 다행이지만, 심하면 피부 병변을 아예 절제해야 할 수도 있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대개 8, 9월에 집중적으로 나오지만, 바닷물 온도가 크게 상승하는 봄이나 초여름에 첫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비브리오패혈균이 바닷물이나 갯벌, 어패류에 주로 존재하기 때문에 환자의 대다수가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어 감염된다. 또 비브리오패혈균에 오염된 바닷물에 상처 난 피부를 접촉했을 때도 감염될 수 있다. 다만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오랫동안 간질환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 알코올 중독자는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에 속한다. 비브리오패혈균에 감염될 경우 이들 고위험군의 치사율은 50% 내외로 보고돼 있다.





올해에도 일단 비브리오패혈균이 국내에서 검출된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에 접촉하지 말고,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85도 이상의 고온에서 가열해 충분히 익혀 먹는 게 중요하다. 익히는 동안 껍질이 열렸다고 해서 바로 먹지 말고, 5분 가량 더 끓이는 게 좋다. 증기만으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익혀야 한다. 어패류를 다루는 동안에는 꼭 장갑을 끼고, 조리할 때 쓴 도마와 칼은 반드시 소독한다. 어패류를 바로 조리하지 않고 보관할 때는 영하 5도 이하의 저온에 둬야 한다.




학교와 유치원에서는 인플루엔자(독감)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이달 들어 소폭 증가하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7~18세에선 지난달 중순 인플루엔자 증상과 유사한 환자가 외래 환자 1,000명당 5.8명이었는데, 이달 들어 11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0~6세의 영ㆍ유아에선 지난달 중순 9.4명이었던 환자가 9.5명으로 늘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주로 봄철에 유행하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분리되고 있다. 당분간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학교와 가정에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장 효율적이면서 중요한 예방법은 올바른 손 씻기다.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씻되, 손바닥과 손등, 손가락, 손톱 밑 등을 골고루 꼼꼼하게 씻어내야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감염병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할 때는 되도록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하지 않는 게 좋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고, 열이 나거나 콧물이 나거나 목이 아프거나 기침을 하는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외출할 때 마스크를 쓴다. 병원에서 인플루엔자로 진단을 받으면 의사의 처방에 따르고 집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해열제를 먹지 않고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을 때까지는 유치원이나 학교에 나가지 않는 게 좋다.




해마다 찾아오는 봄의 불청객으로 눈병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늘어나는 황사와 꽃가루가 주요 원인이다. 이런 이물질들이 눈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인 결막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면 눈이 간지럽거나 눈 속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쉽게 눈에 충혈되고 눈곱이 유독 많이 생기는 증상도 나타난다. 특히 미세먼지가 많은 날엔 먼지 입자가 결막에 닿아 상처를 일으키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더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이런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해마다 3월부터 5월까지 환자가 늘었다가 여름이 되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 과거에 비해 4월에 알레르기 결막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발병 시기가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10세 미만의 소아 환자가 전체 환자의 약 20%를 차지할 만큼 어린이들이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취약하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일단 먼지나 꽃가루가 많은 환경을 피하는 게 우선이다. 일기예보를 미리 확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부 활동을 줄이고,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안경을 쓰거나 인공눈물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눈이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손으로 자꾸 비비지 말고 빨리 병원 진료를 받는 게 좋다.




글 /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건강천사





농촌진흥청은 3월의 식재료로 풋마늘과 묵은 나물을 선정했다.이중 풋마늘은 이른 봄에 나는 것으로 ‘아직 덜 여문 마늘’이란 뜻이다. 마늘은 대개 마늘통을 먹지만 마늘통이 굵어지기 전의 어린 잎줄기를 수확해 풋마늘로도 섭취한다. 풋마늘용 품종이 따로 있다. 우리나라 건국신화에도 등장하는 마늘은 원산지가 중앙아시아다. 기원 전 1세기경 인도에서 중국으로, 다시 한반도로 전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풋마늘의 생김새는 대파와 비슷하다. 효능은 마늘에 버금간다. 열이 많아서 빨리 시드는 것이 특징이다. 풋마늘은 3∼4월이 제철이다. 이때가 지나면 식이섬유가 많아지고 풍미가 떨어진다. 국내에서 여러 품종의 마늘이 생산된다. 대개 마늘통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한 육쪽마늘, 매운 맛이 강해 주로 김장용으로 많이 쓰이는 여러 쪽 마늘, 마늘장아찌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잎 풋마늘용 품종으로 나뉜다. 기후에 따라선 내륙ㆍ중부지방에서 생산되는 한지형, 남부지방에서 나오는 난지형으로 구분된다. 경북 의성ㆍ군위, 강원 삼척, 충북 단양이 한지형, 전남 무안ㆍ해남ㆍ고흥, 경남 남해 등이 난지형 마늘의 주산지다.


줄기가 너무 굵은 풋마늘은 안에 심이 있어 식감이 질겨질 수 있다. 마늘통이 굵어지지 않고 부드러운 잎을 가진 것이 상품이다. 키는 30㎝ 내외로 작고 부드러우며 신선한 것을 고른다. 뿌리부분의 붉은 색이 선명한 것이 양질이다. 마트에서 구입한 풋마늘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야채실에 넣어두거나 씻어서 물기를 뺀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냉동 보관하는 것이 최선의 보관법이다. 풋마늘의 잎 사이에 흙이 많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한 장씩 깨끗이 씻은 후 식재료로 쓴다.


풋마늘은 살짝 데쳐서 갖은 양념을 해 무쳐 먹는 것이 최고의 섭취법이다. 김치ㆍ볶음ㆍ장아찌 등에도 두루 이용할 수 있다. 풋마늘은 마늘보다 식감이 좋으며 살짝 매운 맛을 지녔다. 아리고 매운맛을 가진 마늘 대신 고기와 함께 쌈으로 먹어도 좋다. 풋마늘엔 면역력을 높여 주는 비타민 A,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비타민 B1과 비타민 B2, 체내 유독 성분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 C, 성장발육을 돕고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니아신 등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다. 칼슘ㆍ철분ㆍ칼륨 등 미네랄도 골고루 들어 있어 춘곤증으로 떨어진 몸 컨디션을 회복시킨다. 봄철 입맛을 돋우고 원기를 회복시키는 데도 그만이다.





풋마늘에도 마늘의 매운맛 성분이자 웰빙 성분인 알리신이 들어 있다. 풋마늘의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ㆍ항균 작용을 해 식중독균을 없애고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균을 죽인다. 알리신의 살균력은 소독약으로 흔히 쓰는 석탄산보다 15배나 강하다. 알리신은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알리신이 비타민 B1과 결합하면 알리티아민으로 변해 피로해소ㆍ정력증강에 도움을 준다. 항암 효과도 뛰어나 전립선암ㆍ간암ㆍ위암ㆍ폐암 등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혈당을 떨어뜨려 당뇨병을 예방하고 혈전을 녹여 동맥경화도 예방한다.


우리 국민의 마늘 소비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1인당 마늘 소비량이 1980년 3.9㎏에서 2010년 6.8㎏으로 늘었다. 이 시기에 고기 소비량이 크게 늘어나 마늘의 소비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식품연구원은 1인당 마늘 소비량이 1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묵은 나물은 문자 그래도 묵혀 뒀다가 먹는 나물이다. 묵나물이라고도 한다. 한자론 진채(陣菜)ㆍ진채식(陣菜食)이다. 정월 대보름 절식(節食)이기도 하다. 묵은나물은 겨우내 저장해 둔 호박고지ㆍ가지ㆍ버섯ㆍ고사리ㆍ도라지ㆍ시래기ㆍ박나물ㆍ아주까리잎ㆍ토란대 등으로 만든다. 지방에 따라 나물의 종류가 다르다. 산이 많은 강원도에선 취나물을 말려 뒀다가 먹는다. 바다가 가까운 곳에선 모자반 등 해초를 말려 뒀다가 나물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조선시대의 풍속집인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엔 “묵은 나물을 먹으면 다가올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기록돼 있다. 신선채소가 귀했던 겨울철에 영양소를 공급하는 귀중한 식재료였다. 묵은 나물의 햇빛에 잘 말려 이물질이 없고 변질되지 않은 것이 상품이다. 보관은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이나 냉동실에 하는 것이 좋다. 묵나물용은 데쳐 낸 후 찬물에 헹구지 말고 그대로 말려야 곰팡이가 피지 않는다. 꾸덕꾸덕 말라갈 때 가볍게 비벼가며 털어주면 부피를 줄일 수 있다.





묵은 나물은 조리에 사용할 때는 전날 미지근한 물에 하룻밤 정도 잘 불려 조물조물해주고 물을 한두 번 갈아 준다. 취나물 등 질긴 건나물은 요리하기 2∼3일에 전 물에 불린 뒤 충분히 삶는다. 삶은 뒤 찬물에 담가 떫고 쓴맛을 제거한다. 가지ㆍ박오가리 등 연한 건나물은 물에 너무 오래 불리면 흐물거려지고 단맛이 빠지므로 30분 정도 잠깐 불린다.


묵은 나물은 잘 무르도록 삶은 뒤 기름에 볶아 내거나 물ㆍ고기국물을 조금 넣어 낮은 불에 푹 끓여 먹는 것이 최선의 섭취법이다. 생채소완 다른 별미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시래기는 다양한 조림ㆍ찌개에 부재료로 넣으면 시래기 특유의 구수함과 식감을 더할 뿐만 아니라 현대인에게 부족한 식이섬유 보충이 가능하다.





묵은 나물은 건조ㆍ발효되면서 생채소일 때보다 오히려 영양분이 더 많아지거나 잘 보존된다. 표고버섯ㆍ무말랭이를 햇볕에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생채소일 때는 없던 비타민 D가 생긴다. 묵은 나물 등 말린 채소는 수분이 빠져 나가 단맛이 더 강해진다. 생채소보다 식이섬유ㆍ미네랄이 훨씬 많아 체중관리ㆍ변비 해소에 더 효과적이다. 미네랄ㆍ비타민도 풍부해 원기 보충에 도움을 주며 골다공증 여성의 칼슘 섭취에도 유익하다.




글 / 박태균 식품의약칼럼니스트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건강천사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집 장만부터 혼수 준비, 식장 예약 등 챙겨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그런데 꼭 빠뜨리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건강한 결혼생활은 물론 앞으로 태어날 자녀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결혼 전 건강검진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초혼 연령이 높아지고 여성들의 평균 초산 연령도 높아지는 가운데 난임과 불임에 대한 위험과 불안 또한 커지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은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부모가 되기 위한 적절한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예비부부 건강검진은 결혼 2~6개월 전에, 가까운 산부인과 혹은 비뇨기과를 찾아서 하거나 종합병원이나 전문 병원, 보건소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예비 신부에게는 보통 자궁경부암, 골반 초음파, 풍진 항체, 간염 검사 등을 권한다. 자궁경부암은 흔하게 발생하는 여성암으로 치사율이 높아 위험한 질환이다.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로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예방 백신을 접종해두는 것이 좋다. 골반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는 자궁, 골반, 난소의 모양과 기능 등을 확인하는데, 자궁근종이나 난소 종양 등을 이 검사로 발견하는 일이 많다.





태아에게 영향을 주어 선천성 기형이나 유산 등을 유발할 수 있어서다. 풍진 예방 백신은 임신을 하기 3개월 전에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방 접종을 한 뒤에 바로 아이가 생길 경우 아이에게 감염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임신부가 간염일 경우 아이에게도 감염될 우려가 있다. 간염 검사 결과 항체가 없다면 풍진과 마찬가지로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




혼전 건강검진이라고 하면 보통 여성에게만 해당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남성 불임이 갈수록 늘고 있는 만큼 여성과 남성 모두가 적절한 검진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2011년 3만9,333명이던 국내 남성 불임 환자 수가 2015년 5만2,902명으로 늘어났다. 4년 사이 약 1.5배가 된 것이다. 가족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서 예비 신랑도 비뇨기과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예비 신랑은 매독 및 에이즈, 전립선, 정액 검사 등을 받는 것을 권한다. 성 경험이 있는 남성이라면 성병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성병이 잠복기에 있을 때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게 되면 전립선염이나 불임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고 그 상태에서 아내와 성관계를 가질 경우 아내에게서 질염이나 자궁 및 난소의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HPV(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된 남성은 성관계를 통해서 배우자에게 자궁경부암을 일으킬 수 있는데, HPV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원인 가운데 90%를 차지할 만큼 위험하다.





한편 전립선 검사 결과 전립선염이 있을 경우 추후 발기부전, 조루 등 성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남성을 정자 수가 적은 데다 정자의 활동성도 떨어져 불임이나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정액 검사를 통해서 정자의 수와 활동성 등을 확인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전문의로부터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 건강in 매거진 3월호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건강천사







대전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한밭수목원을 소개합니다. 대전 한밭수목원은 규모가 상당히 크므로 다 둘러보려면 한참 걸립니다. 둘러볼만한 곳을 선택해서 한 곳씩 산책해보는 건 어떨까요?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열대식물원과 곤충생태관도 추천합니다.





유성 갑천변의 겨울 풍경 산책 후 추위도 달랠 겸 찾아간 곳 오전 9시부터 개방했기에 일찍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겨울 속에 여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색색의 꽃들이 화사하게 반깁니다.





열대식물이 하늘 높이 치솟아 있고 낮은 자리에는 고비 등이 싱그러운 초록으로 자리했습니다.





여름에나 볼 수 있는 꽃을 겨울에 볼 수 있는 곳 추운 겨울이라 차가운 외부에서 열대식물원을 들어가니 카메라 렌즈에 계속 습기가 차네요.





커다란 바나나 나무에 마지막 꽃잎 한 장을 남겨 놓은 바나나 꽃 한 쪽은 바나나가 익어가고 있네요.






살아있는 구렁이라도 보듯 깜짝 놀란 나무와 밀림에서나 볼 듯한 거대한 고비입니다.






산뜻하고 화려하게 꽃미소로 마중한 색색의 꽃들에 절로 기분 좋습니다.





각종의 열대 식물들의 생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며 큰 키의 열대나무들을 더 가까이 볼 수 있네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인근의 유치원생 꼬꼬마들이 선생님 따라 찾아와서 싱그러운 초록에 아이들이 웃음이 번졌습니다.





열대식물원 맞은편에 새롭게 들어선 대전 곤충생태관입니다.







겨울에 다녀와서 그런지 살아 있는 곤충은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위풍당당한 모습의 장수풍뎅이, 물속에서 날듯 빨리도 헤엄치는 물방개와 저희 집에서도 키우고 있는 귀요미 기니피그도 만났습니다.





쪽 벽면에 거대한 거미 모형입니다.





벽면에 타일 조각에는 아이들이 그린 듯한 다양한 꽃과 곤충들이 그려져있네요.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데이트 즐기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글 / 호미숙 여행작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건강천사





다리가 천근만근인 듯 무겁고 터질 듯 붓는 하지정맥류. 증상이 심해지면 혈관이 피부 위로 울퉁불퉁하게 두드러지기도 한다. 단순히 미관상의 문제를 넘어 만성적으로 진행될 경우 피부가 나무껍질처럼 단단해지는 염증을 비롯해 궤양과 극심한 통증까지 생길 수 있다. 하지정맥류란 무엇인지, 예방법과 함께 알아보자.




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정맥 속 판막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흔히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두드러진 모습을 연상하게 되는데, 모든 환자가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표재정맥 이상은 두드러진 혈관이 육안으로 보이지만 관통정맥 판막 이상처럼 초음파 검사를 해야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사실 이러한 증상은 인체의 모든 정맥에서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직립보행으로 중력의 영향을 받는 인간의 특성 상 주로 무릎 아래쪽, 다리 안쪽과 발의 정맥에 주로 생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유는 무엇일까. 심장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정맥은 중력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이 때 하지 근육의 수축 작용이 펌프 작용을, 정맥 속 판막이 역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정맥 탄력이 저하되거나 판막이 약해질 경우 역류가 발생, 정맥이 확정돼 정맥류가 생기게 된다. 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외에도 위험 요인은 다양하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7년부터 2012년까지의 자료를 보면, 특히 2007년 2,102명이었던 20대 여성 환자가 2012년 2,739명으로 매년 5.4%씩 증가해 여성 전체 증가율 2.7%를 한참 웃돌았다.





하지정맥류는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여성호르몬이 정맥을 확장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으로, 특히 임신한 여성은 자궁이 골반 내부 정맥을 압박함에 따라 정맥류 발생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도 하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정맥류가 유발될 가능성이 크며, 과체중도 하지 정맥의 압력을 증가시켜 악영향을 미친다. 또한 흡연은 혈액의 점도를 높여 혈압을 증가시키고, 이로써 정맥 혈관 벽과 판막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이다. 한 번 발생하면 자연치유가 어렵고 계속해서 진행된다는 뜻인데,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 부종,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발견이 어렵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궤양, 혈관 돌출 등의 증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시기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일단 종아리가 저리고 당기며 다리에 쥐가 자주 나고, 저녁에 다리가 많이 붓는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고 발바닥이 후끈거리는 증상도 하지정맥류를 의심할 만하다.


직립보행을 하는 한 발병 가능성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생활 속 예방법을 실천하면 위험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무엇보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기본이다. 다리 근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함으로써 정맥의 압력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특히 걷기는 종아리 부근 근육의 수축운동으로 혈액순환을 돕는다. 단, 단시간에 힘을 주어 무거운 것을 들 경우 복압을 상승시켜 정맥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직업상 한 자세로 서거나 앉아 있는 시간이 긴 경우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리를 꼬는 등의 자세는 금물이다.


하이힐, 혹은 허리와 골반에 딱 달라붙는 바지도 정맥순환을 방해하므로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헐렁한 옷을 입고,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올려두면 정맥순환은 물론 다리 부종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루틴 성분이 풍부해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메밀, 불포화지방산 덕에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단호박,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글 / 정은주 프리랜서 기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건강천사





이 다가오고 있다. 새해 다짐 중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꼽지만 추운 날씨 탓에 봄으로 미뤄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봄이 오면 가벼운 트레킹과 캠핑 등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추위에 움츠렸던 우리 몸이 갑자기 무리하게 움직이면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야외 활동을 위한 건강관리 노하우를 소개한다.








젊은 세대보다 운동기능이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중장년층과 노년층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홍삼이나 인삼, 알로에겔, 클로렐라, 당귀혼합추출물 등을 추천하고 있다. 신체 균형이 흐트러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홍삼과 인삼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의 ‘진세노사이드’와 ‘산성다당체’는 유해산소를 억제해 피로회복을 돕는다. 알로에겔과 클로렐라, 당귀혼합추출물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기능을 인정받은 성분이다.






추운 날씨 탓에 한껏 움츠러들었던 몸은 근육과 뼈를 긴장하게 만든다. 봄 소식에 들뜬 나머지 별 다른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과 인대에 무리가 간다. 관절과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글루코사민이나 N-아세틸글루코사민 등은 관절과 연골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은 관절 기능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옥사코사놀은 지구력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도 있다.





봄이 왔지만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와 건조한 날씨는 아직 피부에게는 적이다. 특히 장시간 야외활동 중에는 자외선과 미세먼지에 직접 노출되기 때문에 피부 노화가 급격하게 일어날 수 있다. 야외에 나갈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눈 건강을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글 / 국민일보 기자 김유나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건강천사





두둑한 뱃살을 ‘인격’이라 부르던 건 옛말, 요즘은 ‘시한폭탄’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대사질환 유발의 주요 원인인 까닭이다. 성인 5명 중 1명이 복부비만인 시대. 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복부지방은 손으로 잡히는 피하지방과 복강 내 장기 주변에 존재하는 내장지방,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복부지방이 정상 범위 이상일 때 복부비만이라 부르며 일반적으로 남성은 허리둘레 90㎝, 여성은 85㎝을 기준점으로 삼는다.





흔히 이러한 복부비만 걱정은 비만인 사람의 전유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정상체중이라도 복부비만 위험은 있다. 팔, 다리 등에 축적되는 지방은 대게 피하에 축적돼 겉으로 표시가 나지만 복부는 피하와 더불어 눈에 보이지 않는 복강 내에도 지방이 쌓이기 때문이다. 특히 아랫배보다 배꼽과 명치 사이가 튀어나왔거나, 뱃살은 얇은데 배가 전체적으로 나왔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내장지방 관리가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외관으로는 크게 눈에 띄지 않아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쉽지만 내장지방은 복부비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될 경우 활성산소를 만들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대사질환 유발이 대표적. 체내 세포들이 활성산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조루증과 전립선암 같은 남성질환도 복부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복부비만을 단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오랫동안 축적된 것인 만큼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차근차근 줄여가는 게 정석이다. 다만 내장지방은 피하지방에 비해 축적되기 쉬운 반면 조절도 쉬워, 노력만 하면 누구나 대사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식습관이다. 가능하면 하루 섭취 열량을 1800㎉ 이하로 제한하되 너무 급격하게,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일 경우 오히려 건강에 해가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칼로리의 섭취와 소모의 균형을 맞춘다는 개념으로 시작하도록 하자.





또한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먹기보다 정해진 시간에 삼시 세끼를 챙겨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특히 아침식사가 중요한데, 아침을 거를 경우 점심 때 폭식할 확률이 높아지고 긴 공복으로 인해 부족한 에너지를 근육에서 끌어다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근육 손실 위험도 있다. 식단은 저지방 고단백을 기준으로,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평소보다 싱겁게 먹도록 한다. 탄수화물은 가능하면 흰쌀 같은 단순 탄수화물보다 현미, 귀리, 수수 등 복합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종목보다 꾸준함의 여부가 더 중요하다. 평소 즐기는 운동이 있다면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병행해 하루 30분 이상 씩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만약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면 걷기, 달리기, 수영 같은 유산소운동부터 조금씩 시작하기를 추천한다. 체지방을 연소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초고령층이나 심폐질환자가 아니라면 유산소운동이 익숙해진 후에는 무산소운동도 병행하도록 하자. 근육량을 증가시켜 기초대사량을 높여야 다시 살이 찌는 악순환을 피할 수 있다.





과도한 음주는 삼가는 것이 좋다. 밤에는 부교감 신경계가 활발한 때로 체내 영양소를 지방으로 축적하는데다, 알코올이 중추신경을 억제해 포만감을 인식하지 못하고 과식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물론 야식도 가능한 한 멀리해야 한다.




글 / 정은주 프리랜서 기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건강천사
이전버튼 1 2 3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건강천사

공지사항

Yesterday468
Today36
Total1,245,062

달력

 « |  » 2017.0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