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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사람을 움직이는 창의적 글쓰기 행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표현하라! ‘행복의 첫째 조건은 ‘표현’이다.‘ 라는 말로 강의를 시작한 강원국 강사.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로 이름이 알려진 전북대 초빙교수의 말이다. 지난 3월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4급 승진자 교육과정」에서 ’강원국‘ 강사를 만났다. 글 쓰는 것을 좋아해서 사내 기자를 하다 보니 강의에 몰입하거나 메모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다. 그러다가 복습하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기사화 하고 싶을 때가 간혹 있는데, 이번에도 그런 경우였다. 다행히 기사화하는 것을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 표현은 표정과 말하기로 압축된다. 표정은 정직한 편인데,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표정에서 그 사람의 심경을 읽을 수 있다. 그러나 표정보다 더 중요한 표현은 ‘말하기’다. 우리는 말.. 더보기
가까운 미래 사이보그와 전뇌 '공각기동대' 숨겨진 의학이야기 올해 개봉되는 영화가운데 필자를 사롭잡은 작품이 하나있다. 바로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쉡'이다.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다.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무너진 가까운 미래, 강력범죄를 담당한 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 그리고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해 탄생한 특수요원이자 센션9을 이끄는 주인공 메이저. 메이저는 인간의 뇌를 가진 사이보그로 스스로의 존재를 찾기 위한 그리고 세계를 구원하기 위한 거대한 조직과의 사투를 벌인다. 상상만 해도 그림이 그려질 만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영화는 사실 오래전 일본 애니메이션을 통해 필자에게 큰 감동을 전해준 적이 있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원작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는 철학적 화두를 던지면서 관객들에게 만화영화를 뛰어넘는 감동의 깊이를 선물했다. 특히 의학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