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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

국민건강보험과 함께하는 건강보험 걷기대회 오는 5월 27일(토) 국민건강보험과 함께하는 건강보험 걷기대회가 개최됩니다. 건강에 관심있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선착순으로 예약만 하면 무료로 참여 가능한 건강보험 걷기대회에 국민건강보험이 적극 권장하는 '걷기'와 함께 다양한 건강체험과 푸짐한 경품으로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건강보험 걷기대회 예약하러 가기(클릭) 더보기
음식에도 독이있다 알고 먹어야 건강한 보양음식 필자는 최근 뉴스보도를 접하고 깜짝 놀랐다. 시골에 사는 50대 남자가 친구들과 황소개구리 요리를 해먹고 다음날 사망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알고 보니 그는 두꺼비를 황소개구리로 착각해 매운탕을 해먹은 뒤 설사와 복통증세 후 숨을 거뒀다. 조사결과 몸과 음식물찌꺼기에서는 두꺼비의 독인 '부포테닌'이 검출됐다. 많은 사람들이 정력에 좋고 몸에 좋은 음식이면 뭐든 섭취하려는 착각에 빠진다. 하지만 음식도 알고먹어야 할 뿐만 아니라 보양음식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만성 당뇨가 있는 어느 60대 남성은 음식을 잘못 섭취해 심한 설사로 탈수에 빠져 응급실에 실려가야했다. 뜻하지 않게 그 남성은 2차 증세로 급성 신장장애(급성신부전) 진단을 받았다. 자칫 몸보신에 좋다는 음식을 과다 섭취할 경우 콩팥이 크게.. 더보기
만져보고 싶은 머릿결, 건강한 모발 관리 비책 화사한 봄날과 푸석거리는 머릿결은 왠지 언밸런스하다. 한 번 손상된 머리카락은 왜 그렇게 회복이 더디기만 한지. 다행히 효과 빠른 꿀팁은 존재한다. 샴푸 광고 모델처럼 윤기 나는 머리카락을 찰랑거리고 싶다면 주목할 것. 단, 약간의 수고로움은 감수해야 한다. 모든 건강이라는 게 그러하듯 모발 역시 딱 공들인 만큼 결과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타고났다’는 안도감에 관리를 소홀했다가는 어느 순간 손쓸 수 없을 만큼 엉망이 된 모발을 평생 갖고 살아야 할지 모른다. 지금 당장, 습관을 체크하고 개선점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모발은 모표피, 모피질, 모수질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바깥부분인 모표피는 죽순 껍질처럼 4~20장 정도가 투명하게 겹쳐진 형태로 전체 모발의 10-15%를 차지한다. 이 모표피가 두께가 .. 더보기
뾰족한 물건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 드라마 '피고인' 속 첨단공포증 3월 종방한 SBS 인기드라마 ‘피고인’ 속 악역 엄기준(차민호 역)의 공포증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차민호는 자신의 쌍둥이 형인 차선호를 죽이고 죽은 형 ‘차선호‘로 위장하여 살고 있는데, 유일하게 다른 점이 있다면 형에게 없는 ‘첨단공포증’이 있다는 것이다. 결국은 이 공포증이 드라마 속 사건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이름도 생소한 ‘첨단공포증’이 궁금하다. 극중 차민호는 어린 시절 형 차선호와 펜싱 경기를 하다가 날카로운 펜싱 칼에 눈을 찔려 사고를 당했다. 이후 트라우마를 겪으면서 날카로운 물건을 제대로 응시하지 못하는 ‘첨단공포증’을 앓게 된다. 차민호는 결국 펜싱 대결에서 제대로 펜싱 칼을 휘두르지도 못한 채 쓰러지고 말았다. 드라마가 아닌 실제 사례도 있다. 일산에 사는 .. 더보기
여행 전 꼭 챙겨야 할 건강 체크 리스트 ‘가정의 달’인 5월 가까운 곳에 조촐하게라도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국내든 국외든 여행에는 비상용 약과 체온계 준비가 필수다. 여행길에 아이가 아픈데도 곧바로 의료기관을 찾을 수 없는 상황에는 약을 제대로 먹여 증상을 잘 조절하고, 체온을 정확히 재서 상태를 확실히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영ㆍ유아를 동반한 여행에서는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가족여행을 떠나기 전 어린 아이에게 약을 먹이고 체온을 재는 방법을 꼼꼼하게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초보 부모가 여행 중 가장 잘못하기 쉬운 게 바로 아이가 열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발열 여부를 확인할 마땅한 도구가 없어 손으로 아이 이마를 만져보고는 열이 난다 안 난다를 판단하고 이를 근거로 약을 먹이거나 안 먹이는 경.. 더보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면 더 즐거운 야구 경기 관람 2017년 3월 31일, KBO(Korea Baseball Organization)-(사)한국위원회가 개막을 알렸었는데요. 마침 우리 앞으로 성큼 다가온 봄은 나들이를 부추기고 있어 많은 분들이 다녀왔을 것 같습니다. 올해로 36번째를 맞았던 한국프로야구는, 총 10개 구단이 각 지역의 구장에서 야구팬을 맞이해 주었는데요. 지난해는 무려 800만 관중을 돌파하였는데요. 날로 인기를 거듭하고 있는 직관(야구장에 직접 가서 관람한다는 뜻. 이하 직관)만의 묘미와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야구 관람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전국의 각양각색의 구장에서 환호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전국 각지에 10개의 구단은 홈구장을 두고 있습니다. 연평균 한 팀당 140여 경기를 치루고 있으며, 홈-원정 구.. 더보기
사람을 움직이는 창의적 글쓰기 행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표현하라! ‘행복의 첫째 조건은 ‘표현’이다.‘ 라는 말로 강의를 시작한 강원국 강사.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로 이름이 알려진 전북대 초빙교수의 말이다. 지난 3월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4급 승진자 교육과정」에서 ’강원국‘ 강사를 만났다. 글 쓰는 것을 좋아해서 사내 기자를 하다 보니 강의에 몰입하거나 메모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다. 그러다가 복습하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기사화 하고 싶을 때가 간혹 있는데, 이번에도 그런 경우였다. 다행히 기사화하는 것을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 표현은 표정과 말하기로 압축된다. 표정은 정직한 편인데,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표정에서 그 사람의 심경을 읽을 수 있다. 그러나 표정보다 더 중요한 표현은 ‘말하기’다. 우리는 말.. 더보기
가까운 미래 사이보그와 전뇌 '공각기동대' 숨겨진 의학이야기 올해 개봉되는 영화가운데 필자를 사롭잡은 작품이 하나있다. 바로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쉡'이다.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다.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무너진 가까운 미래, 강력범죄를 담당한 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 그리고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해 탄생한 특수요원이자 센션9을 이끄는 주인공 메이저. 메이저는 인간의 뇌를 가진 사이보그로 스스로의 존재를 찾기 위한 그리고 세계를 구원하기 위한 거대한 조직과의 사투를 벌인다. 상상만 해도 그림이 그려질 만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영화는 사실 오래전 일본 애니메이션을 통해 필자에게 큰 감동을 전해준 적이 있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원작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는 철학적 화두를 던지면서 관객들에게 만화영화를 뛰어넘는 감동의 깊이를 선물했다. 특히 의학의 .. 더보기
365일 다이어트 중인 우리! ‘주스 클렌즈‘ 알고 하자 최근 젊은 여성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다이어트법 방법은 ‘주스 클렌즈’다. 클렌즈(cleanse)란 ‘씻어준다’는 의미다. 주스 클렌즈는 물을 비롯해 시럽ㆍ설탕 등 다른 첨가물 없이 오로지 과일ㆍ채소만을 그대로 착즙해 만든 주스를 마심으로써 체내에 축적된 독소를 배출하는 디톡스(detox) 요법의 일종이다. 여기에 사용되는 착즙주스가 바로 ‘클렌즈 주스’다. ‘주스 클렌즈’는 미국 의학박사 메멧오즈가 2007년 저서인 ‘내 몸 사용설명서’를 통해 소개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국내에선 ‘해독주스’로 주목받았다. ‘주스 클렌즈’는 단기간의 체중감량효과가 있을 뿐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법이라고 보긴 힘들다. 우리 몸은 당의 저장 형태인 글리코겐을 태워 에너지를 내는데 주스 클렌즈처럼 영양 섭취를.. 더보기
잇몸의 운명을 결정짓는 칫솔질 습관 양치질을 할 때 잇몸에서 자꾸 피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대다수 사람들은 칫솔질을 너무 세게 했거나 몸이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 이는 치주질환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 음식물 찌꺼기가 많이 쌓이거나 세균에 감염된 잇몸에 염증이 생겨 붓고 약해지면서 칫솔로 건드렸을 때 혈관이 터지는 것이다. 치아 건강 하면 많은 사람이 여전히 충치 관리에 집중한다. 하지만 충치 못지않게 흔한 증상이 바로 치주질환이다. 특히 40대 이후 성인은 80~90%가 치주질환을 앓는다고도 알려져 있다. 치주질환 예방과 치료의 핵심은 양치질이다. 이를 어떻게 닦느냐에 따라 잇몸의 운명은 천차만별이 된다. 가글이나 양치질로도 제대로 떨어지지 않은 음식물이 치아에 붙어 있다가 침, 세균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