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520만 시대를 맞으며 혼자 밥을 먹는 ‘혼밥족(族)’이 꾸준히 늘고 있다. 2017년 현재 통계청 기준,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수의 약 25%를 차지한다. 


취업과 학업으로 인해 자취하는 청춘들과 독립한 젊은 세대, 자녀들을 출가시키고 혼자된 시니어 등 1인 가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있는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일주일에 몇 번이나 가족이 함께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밥을 먹을까. 저마다 출근, 등교 시간이 다르고 저녁은 말할 것도 없다.  



행당동에 사는 50대 정 모 씨는 남편과 사별 후 20대 후반의 딸과 둘이 살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일상이 바쁜 직장인으로 서로 출퇴근 시간이 다르다 보니 일주일에 한 번도 제대로 식사를 함께하는 일이 없다. 


크리스천인 모녀는 주말이면 교회 일로 또 바쁘다. 둘이 함께 살아도 평일은 물론 주말조차 식사는 따로따로 할 때가 많다. 퇴근해도 각각 혼자 먹는 일이 많다 보니 반찬을 해서 먹는 것보다는 외식으로 대충 때우거나 인스턴트나 배달 음식으로 대체하는 일도 잦다. 


영양 면에서는 빵점에 가깝다. 궁여지책으로 모녀는 단 20분을 함께 하더라도 아침은 거르지 말자고 합의, 과일과 제철 채소 위주로 아침을 함께 한다는 것이 두 사람만의 약속이 되었다.  



혼자 먹는 밥은 영양을 챙긴다는 개념보다는 대체로 한 끼 때운다는 자세로 될 가능성이 높다. 또 상대가 없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식사 속도가 빨라져 소화 장애도 일으킬 수 있는 상황적 요인 또한 다분하다. 


물론 TV를 보며 혼자 천천히 식사하는 이들도 있겠고,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혼밥을 줄기는 일도 있다. 식사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무심코 먹다 보니 과식이나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혼밥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따지는 것은 모순일 수 있으나 소위 건강한 식사를 위한 ‘모범적 식사 유형’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조금만 내 건강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혼자 밥을 먹더라도 얼마든지 건강한 식단으로 맛있게 즐길 수가 있다. 집에서 30분만 할애한다면 왕의 음식이 부럽지 않다. 최근 각종 매체를 통해 소개된 영양 만점 혼자 먹는 밥의 사례를 살펴보자, 한국인의 입맛에 익숙한 비빔밥은 식재료만 잘 고른다면 충분한 한 끼 영양식이 될 수 있다.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잡곡밥 한 공기, 아보카도 2/1개, 명란 적당량, 달걀 프라이, 참기름과 후추 약간으로 만든 비빔밥은 특별한 반찬 없이도 훌륭하게 특별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달걀 나또 비빔밥’

잡곡밥 한 공기, 생나또 적당량, 달걀 프라이, 조미김 3장, 쌈 채소 적당량, 참기름 약간으로 비빔밥을 만든 후 쌈에 싸서 먹으면 영양식 대체로도 충분하다. 



‘연어 통조림 상추밥’

잡곡밥 1공기, 연어 통조림 적당량 혹은 삶거나 찐 닭가슴살 적당량, 먹기 좋게 찢은 상추 3~4장, 고추장과 참기름 혹은 들기름 약간. 상추 대신 적근대와 치커리 등 쓴맛이 나는 쌈 채소를 먹으면 지방분해에도 도움이 된다.  


‘두부 달래 간장밥’

잡곡밥 1공기, 생식 연두부 2/1모, 송송 썬 달래 적당량, 김 가루·간장·참기름 약간. 봄 제철 달래 대신 부추나 쪽파를 송송 썰어 넣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소고기 버섯 비빔밥’

잡곡밥 1공기, 소고기와 버섯(취향대로 종류 선택) 적당량, 송송 썬 부추 혹은 채 썬 당근 적당량, 간장과 참기름 약간. 소고기는 결대로 썰어서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볶고, 버섯은 데쳐서 먹기 좋게 채 썬다. 재료를 모두 밥에 올리고 간장과 참기름을 두른다. 취향 따라 다르지만, 고추장 대신 간장으로 간을 하는 것이 훨씬 담백하다. 



건강을 위한 혼밥 식습관



  1. 혼자 먹을 때도 편안한 마음으로 느긋하게 황제처럼 먹기 

  2. 가능하면 TV와 휴대폰은 멀리하고 식사에 집중하기. 과식이나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3. 가공식품보다 원재료를 사용하기. 그중에서도 단백질과 채소가 충분한 식단을 고를 것

  4. 고기, 생선, 두부, 달걀 등의 양질의 단백질 섭취하기. 혼자서 고기를 먹기 힘들다면, 적어도 불고기나 생선이 들어간 도시락이나 식단을 선택

  5. 하루 한 번, 반드시 제철 과일과 채소는 챙겨 먹을 것

  6. 음식물은 천천히 꼭꼭 씹으며 식사 시간 20분 지키기

  7. 반찬은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간 3가지 이상 먹기. 번거로우면 영양소를 고려한 비빔밥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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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난 11월 12일(일)까지 건강보험 제도 홍보 및 금연, 절주, 건강검진, 운동 등 질병예방 내용에 관하여 SNS콘텐츠 및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습니다.


수많은 공모작 중에서 선발된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상식 관련 사항은 추후에 수상자 분들에게 개별 안내 드리겠습니다.


운영사무국 전화: 02-2143-5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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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삼키는 큰 물고기는 작은 갈래의 흐름에서 헤엄치지 않는다. 큰 고니는 높이 날고 더러운 연못에 내려앉지 않는다. 그들의 꿈이 원대하기 때문이다.” 


≪열자≫에 나오는 문구로, 구름을 타고 다녔다는 열자의 꿈이 얼마나 웅대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허황한 듯하면서도 그 안에 뜻이 가득한 것, 그게 도가(道家)의 묘미다. 



뭍에서

배를 부릴 수는 없다


높은 것은 공통점이 있다. 하나 같이 아래가 깊다. 우뚝 선 나무는 뿌리가 깊고, 우러름을 받는 지식인은 아는 게 깊다. 치솟은 빌딩은 지하가 깊고, 고고한 사상가는 철학이 깊다. 



깊지 않으면 높아지지 못한다. 깊지 않고 높은 것, 그게 바로 사상누각이다. 수시로 흔들리고, 언제든 무너진다. 깊어진다는 건 양심의 씨앗, 앎의 씨앗, 생각의 씨앗을 켜켜이 쌓아가는 수양이다. 촘촘히 쌓아서 깊어지는 것, 그게 진정한 높아짐이다.


장자는 “물이 깊지 않으면 큰 배를 띄우지 못한다”고 했다. 주머니가 작으면 큰 것을 담을 수 없고, 두레박이 짧으면 깊은 물을 퍼 올릴 수 없다(관중). 벌집에는 고니 알을 담을 수 없고(회남자), 땅을 깊이 파야 시원한 샘물을 얻는다(채근담). 



스스로가 커야 큰 것을 담는다. 메추리는 결코 황새 알을 품지 못한다. 깊어야 높아진다. 건물을 세우고 지하를 파는 건축가는 없다. 채워야 넘친다. 밑이 뚫리면 한 치짜리 대롱에도 물을 채울 수 없다. 


종자기의 물에는 기껏 겨자씨나 지푸라기밖에 띄우지 못한다. 아무리 근사한 배라도 물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뭍에서는 결코 배를 띄울 수 없다. 당신 삶에도 물을 채워라. 배를 띄우고, 꿈을 띄우고, 세상도 띄우는 그런 깊이로 물을 채워라. 한 방울씩 채워도 조금씩 깊어진다.



깊이 갈아야

수확이 풍성해진다


인순고식 구차미봉(因循姑息 苟且彌縫). 과거를 답습하고 눈앞의 편안함만 좇으면서 적당히 땜질식으로 살아가는 태도를 일컫는 말이다. 연암 박지원은 만년에 병풍에다 이 글을 써넣고 “천하만사가 모두 이 여덟 자로 무너진다”고 했다. 연암의 둘째 아들 종채가 아버지의 가르침을 담은 ≪과정록≫에 나오는 얘기다. 



유가나 도가의 궁극적 지향점은 ‘평천하’다. 다만 거기에 이르는 방법론이 다를 뿐이다. 공자·맹자로 대표되는 유가는 배우고 익혀서 거기에 닿으라 하고, 노자·장자가 선봉인 도가는 비워서 거기에 이르라 한다.


장자의 비움은 크게 담기 위한 수양이다. 장자의 낮춤은 높아지기 위한 지혜다. 고을 하나 다스릴 만한 깊이로 나라를 맡으면 모두가 불행하다. 개인이 불행하고, 국가도 불행하다. 뭍에서 배를 끌면 몇 보 움직이기도 버겁다. 물에서 수레를 끌면 몇 발짝 나아가기도 힘들다. 



누구나 높아지기를 원한다. 높아지고자 하는 욕망을 탓하는 건 ‘나는 무능하다’의 다른 표현인지도 모른다. 그걸 비움으로 포장하는 것 또한 자기기만이다. 


문제는 당신의 진짜 키다. 당신은 한 자짜리 키로 꼭대기에 서서 아래를 굽어보는가, 아니면 수십 자 당신의 키로 세상을 당당히 내려다보는가.



끝보다 뿌리를 봐라


참 농사꾼은 땅에 정성을 쏟는다. 대충 뿌리면 대충 열리고, 깊게 갈면 튼실한 열매로 보답한다는 걸 아는 까닭이다. 깊어야 담고, 깊어야 띄운다. 누구나 재주가 다르다.


한비는 “무릇 좋은 말과 수레가 있더라도 종놈에게 부리게 하면 남들의 웃음거리가 되지만 왕량(王良)이 부리면 하루에 천 리도 갈 수 있다”고 했다. 



웃음거리가 되고 천 리를 가기도 하는 것은 말과 수레가 달라서가 아니다. 그건 재주의 뛰어남과 졸렬함의 차이 때문이다. 내가 깊어야 남도 부린다. 가랑잎 하나 달랑 띄울 깊이, 햇볕 한 번 들면 바로 마르는 깊이로는 담을 수도 없고 부릴 수도 없다. 


급히 이룬 것은 급히 사라진다. 순간에 솟은 것은 순간에 무너진다. 뿌리가 없는 화병 속 꽃은 금세 시든다. 뿌리 얕은 나무는 잔바람에도 쓰러진다. 물이 얕아지면 놀던 고기도 떠나간다.


속히 이루려고 서둘지 마라. 뭍에서 배를 띄우지 마라. 얄팍한 마음으로 남의 생각을 저울질하지 마라. 자신의 공을 뽐내면서 남을 업신여기지 마라. 모두 자신의 깊이를 얕게 하는 어리석음이다. 올려다볼 때는 바닥이 단단한지를 먼저 살펴라.



장자는 우리에게 말한다. 맘껏 높아지라고. 맘껏 꿈을 펴라고. 그러면서 묻는다. 당신은 얼마나 깊으냐고. 혹여 뭍에서 배를 띄우느라 끙끙대지는 않느냐고. 지푸라기 몇 개 띄울 물로 세상을 논하고 있지는 않으냐고. 


높아지기만을 바라는 세상이다. 깊이를 보지 않고, 바닥을 무시하고, 기둥을 간과하고 오직 끝단의 높이에만 매달리는 형국이다. 


너도나도 올려다만 볼뿐 아래를 보지 않는다. 아래가 깊으면 저절로 높아진다는 단순한 이치를 모르는 탓이다. 바다를 꿈꾸는가. 그럼 먼저 물을 채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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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심해지고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콜록콜록’, ‘훌쩍훌쩍’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감기와 독감을 비슷한 병으로 알고 있거나 증상이 심한 감기를 독감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감기와 독감은 완전히 다른 병이다. 감기는 계절과 관계없이 언제든지 걸릴 수 있다. 독감(인플루엔자)은 늦가을에서 봄까지 유행하는 질환이다. 감기는 건강한 성인이라면 약을 먹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치유할 수 있다. 독감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감기는 라이노바이러스를 비롯해 100여 가지 바이러스ㆍ세균 등 원인균이 다양하지만, 독감은 한 종류의 바이러스(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일으킨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도 감기를 예방하지 못하는 것은 그래서다.


일단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뾰족한 약이 없다. 감기바이러스나 독감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죽이는 약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감기ㆍ독감 치료는 대부분 증상을 가볍게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광범위하고 오랜 감염의 역사를 가진 감기ㆍ독감이다 보니 나라마다 다양한 민간요법이 존재한다. 



유럽에선 감기 기운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항생제나 ‘타이레놀’ 대신 흔히 가새풀(echinacea)을 추천한다. 가새풀은 별명이 ‘자연의 항생제’다. 가새풀이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 자체를 죽이지는 못한다.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서 감기 치유를 돕는 허브다. 


가새풀의 감기 치유 효과는 비타민 C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8주 이상 복용하면 간 손상ㆍ피부 발진ㆍ설사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당뇨병ㆍ동맥경화ㆍ다발성 경화증ㆍ류머티즘성 관절염ㆍ알레르기 환자에겐 금기 허브다. 감기 환자에게 추천되는 허브론 가새풀 외에 골든씰(goldenseal)ㆍ페퍼민트ㆍ서양톱풀(yarrow)ㆍ마늘 등이 있다. 



호주의 민간에선 감기 치유에 유칼립투스란 허브를 이용한다. 코알라의 주식인 유칼립투스의 잎에선 톡 쏘는 듯한 향기가 난다. 이 잎에서 채취한 오일은 감기 환자를 위한 향기요법(아로마테라피)의 원료로 쓰인다. 


유칼립투스는 페퍼민트와 함께 감기 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허브다. 손수건에 몇 방울 떨어뜨린 뒤 코에 대고 몇 차례 들이마시면 된다.


유칼립투스의 잎을 뜨거운 수건으로 감싼 뒤 감기 환자의 위쪽 가슴을 마사지하기도 한다. 그러면 숨쉬기가 편안해진다. 감기 환자에게 가슴 마사지를 하는 광경은 다른 나라에서도 볼 수 있다. 


리투아니아에선 기침이 심할 때 꿀을 가슴에 바르고 양배추 잎으로 몸을 감싼다. 보드카나 알코올을 가슴에 바르기도 한다.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여겨서다. 



감기 치유를 위해 술을 마시는 경우도 있다. 프랑스인은 감기도 와인(포도주)으로 다스린다. 레드와인에 계피ㆍ오렌지 등을 넣어서 끓인 뱅쇼(vin chaud)를 감기약 대신 마신다. 


포르투갈에선 뜨거운 우유에 브랜디를 넣어 마신다. 레몬즙ㆍ계피를 첨가한다는 점에서 뱅쇼와 닮았다. 


일본인은 달걀술을 마신다. 뜨겁게 데운 정종에 날달걀을 푼 술이다. 스코틀랜드인은 위스키에 뜨거운 물ㆍ꿀ㆍ레몬 한 조각을 넣어 마신다. 


우리도 “감기는 소주에 고춧가루 풀어서 한 잔 마시고, 푹 자면서 땀을 내면 금방 낫는다”는 말이 전해진다. 술이 감기 치유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한방에선 술을 감기의 적으로 본다.



술 대신 뜨거운 물을 마시기도 한다. 뜨거운 수증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물이 비강ㆍ인후 등에 머물러 있던 감기ㆍ독감 바이러스를 위장으로 내려보낸다고 봐서다. 위를 ‘감기 바이러스의 무덤’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감기 환자에게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라”고 권장하는 것은 그래서다. 


“감기 환자는 잘 먹어야 한다”는 것도 세계 공통이다. 감기ㆍ독감에 걸리면 평소보다 열량이 더 많이 소모되는데 입맛은 떨어진다. 끼니를 거르면 바이러스에 대항할 힘을 잃게 된다. 감기 환자는 섭취하면 바로 에너지원으로 전환되는 당분을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감기로 인해 열이 나면 당분ㆍ비타민 B1ㆍ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유익하다. 감기에 걸리면 스웨덴인은 산딸기ㆍ블루베리, 러시아인은 딸기를 챙겨 먹는다. 에티오피아에선 벌꿀을 넣은 레몬즙, 홍콩에선 흑설탕을 넣은 차를 끓여 마셔 당분을 보충한다.



우리 조상은 감기 기운이 있으면 콩나물국에 고춧가루를 타서 마셨다. 따뜻한 방에서 이불을 덮어쓰고 땀을 냈다. 한방에선 이를 한법(汗法)이라 한다. 땀을 내면 몸속의 나쁜 기운이 땀으로 빠져나가 감기가 치유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감기 환자가 소주를 마시거나 사우나에 가서 땀을 내는 것은 피해야 한다. 땀구멍이 열려서 한기가 더 심하게 들기 때문이다. 


한방에선 감기 환자가 생선ㆍ육류ㆍ찬 물을 섭취하는 것도 금기시한다. 먹고 나면 체내에 열이 더 많아져 증상이 심해지고 몸에 가려움증도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한방에선 감기 환자에게 오미자차ㆍ오과차를 권한다. 오미자는 약성이 따뜻해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과 잘 어울린다. 날씨가 건조한 가을엔 오장육부 중 폐 기운이 약해지면서 폐가 마르기 쉬운데 오미자차는 폐 기운을 북돋아 주고 건조해진 폐를 적셔 준다. 오미자 한 줌을 여섯 컵 분량의 물에 넣고 빨갛게 색이 우러나올 때까지 끓여 마신다.


오과차는 은행ㆍ대추ㆍ밤ㆍ생강ㆍ호두 등 다섯 가지 재료를 넣고 끓인 약차다. 즐겨 마시면 면역력이 강화돼 감기나 추위를 타는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어린이도 잘 마셔 가족 약차로도 훌륭하다. 물 20컵에 대추 20개, 호두 10개, 밤 20개, 은행 30알, 생강 1톨을 넣고 센 불에 30분쯤 끓인 뒤 다시 약한 불에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마신다.



감기 환자에게 추천할만한 우리 전통 음식은 배숙이다. 배숙은 배의 속을 긁어낸 뒤 꿀ㆍ대추ㆍ도라지ㆍ은행 등을 넣고 중탕한 것이다. 맛이 달인 꿀물 맛과 비슷해 어린이도 좋아한다. 기관지염ㆍ천식ㆍ기침에 효과가 있다. 


‘감기를 손님처럼 모셔라’란 서양 속담이 있다. 귀한 손님을 대하듯이 감기 환자를 편히 쉬게 하고, 따뜻한 차를 자주 제공하며, 수면을 충분히 취하게 하고, 마음 편히 지내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감기 예방법이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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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중년 고소득층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안마의자가 대여 구매방식 도입과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로 급속히 대중화되고 있다.


안마의자는 1956년 일본에서 ‘마사지 체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발됐다. 이후 파나소닉 등 일본 업체가 정교한 제품을 생산해 왔지만 수백만원을 웃도는 비싼 가격에 중·장년층이 주요 소비층이었다. 


그러나 2010년부터 바디프랜드, 휴테크 등 국내 중소기업들이 안마의자를 자체 개발해 판매하면서 가격이 점차 낮아졌다. 일단 대여 형식으로 제품을 이용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렌탈’ 방식이 보편화된 점도 안마의자 대중화를 앞당겼다. 



모든 안마의자가 다 나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우선 본인에게 가장 안마가 필요한 곳이 어딘지 정해야 한다. 


전신 안마의자의 경우 집중 케어가 분산돼 100% 만족스러운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상체, 하체 등으로 나눠 기능이 집중된 제품을 살펴보는 게 좋다. 또한, 제품을 꼭 사용해본 후에 사는 것이 좋다. 


온 가족이 쓸 수 있는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뿐 아니라 입시 준비 중인 학생 등 각자 처한 상황과 신체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과 수면 안마 기능 같은 특화기능도 확인해 봐야 한다.



사후 관리 여부도 체크할 필요가 있다. 렌탈 제품의 경우 부담이 적고, 렌탈 기간 동안 보장된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중국에서 설계, 디자인, 생산까지 한 완제품에 국내 브랜드만 붙여 판매하는 업체의 경우 품질 보장이 어렵다. 손쉽게 안마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는지, 리모컨은 한글로 돼 있어 쉽게 쓸 수 있는지 등도 따져보면 좋다.


부작용도 고려해야 한다. 일본에서는 최근 5년간 253건의 부작용이 접수됐고, 한 달 이상 치료를 받아야 하거나, 신경이나 척수가 손상된 경우까지 발생했다. 안마 의자에 끼어 갈비뼈가 부러진 사람도 있었다. 



격한 운동을 하기 전에 준비 운동이 필수이듯, 안마용품을 사용하기 전에도 스트레칭해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굳어 있는 근육을 갑자기 풀어주려 하다 보니 근육 파열과 골절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현명한 사용이 필요하다. 안마의자를 사용할 때는 하루에 2~3번, 한 번 사용 시 15~20분 정도가 가장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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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에도 유행이 있다. 건강에 좋다는 식재료나 음식이 미디어에 소개되면 어느 날부터 대형 마트 판매대에 그 식품이 들어찬다. 하지만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식품의 효능이 언제나 진실인 것은 아니다. 


미국의 의사들은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식품 몇 가지를 선정해 그 식품의 실제 효능과 대중에게 알려진 ‘소문’이 일치하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가 최근 미국심장병학회 저널에 발표됐다. 


이 논문의 저자들이 추천한 식품을 소개한다.



음식 조리할 땐

불포화 지방을


한때 일부 할리우드 스타들이 코코넛 오일로 요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코코넛 오일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코코넛 오일은 포화지방이지만 체내에서 즉시 분해되고 소화돼 혈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었다. 



그러나 연구진이 조사한 결과 음식을 조리할 때 버터, 마가린, 코코넛 오일 같은 포화지방보다는 올리브유, 카놀라유 같은 불포화 지방을 사용하는 게 건강에 좋다고 한다. 식물성 불포화 지방 중에서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가 심혈관계 건강에 가장 이로운 것으로 조사됐다.



달걀 콜레스테롤,

정말 무해할까


2015년 미국 보건부 자문기관인 식사지침자문위원회는 달걀 등 식품으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은 심혈관계에 유해하지 않다고 발표했다. 이 위원회는 “5년간 연구한 결과 건강한 사람이 하루에 달걀 하나 정도를 섭취해도 심장질환이 발병할 우려가 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 참여한 의사들은 이 권고가 건강한 사람에게만 해당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달걀이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만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악화시키지는 않지만 콜레스테롤 흡수율이 높은 사람의 15~25%는 달걀을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사람은 같은 양의 콜레스테롤을 섭취해도 전반적인 식단이나 유전적 요인에 따라 흡수하는 콜레스테롤양이 최대 3배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메릴랜드 의과대학 마이클 밀러 교수는 “달걀흰자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므로 마음껏 먹어도 좋다”면서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일부 환자들은 달걀흰자 두 개를 먹을 때 노른자는 한 개꼴로만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글루텐 프리 식품을

먹어야 하나


글루텐은 밀이나 호밀, 보리 등에 함유된 단백질이다. 글루텐이 소화 장애나 알레르기,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한국에서도 글루텐 프리 밀가루가 유행했다. 



하지만 글루텐이 모든 사람에게 나쁜 것은 아니다. 병원에서 만성 소화 장애(셀리악병)나 밀 알레르기 또는 글루텐에 민감하다고 의학적으로 진단받은 사람을 제외하고는 글루텐을 먹어도 아무 상관 없다. 


글루텐을 먹지 않는다고 살이 빠지거나 심장 건강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다.



좋은 음식도

과유불급 


건강에 좋은 음식도 많이 먹으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견과류는 심혈관계 질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하루에 25~28g만 먹는 게 좋다. 



베리류 같은 식품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식품이 아닌 항산화 영양제는 과다 복용할 경우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으니 적정량을 복용해야 한다. 


과일과 채소를 갈아서 주스로 마시면 많은 칼로리를 한꺼번에 섭취하게 된다. 갈지 않고 과일이나 채소 그대로 먹는 게 더 좋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영ㆍ유아들이 맞아야 하는 결핵 예방접종을 둘러싼 혼란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2012년부터 나라에서 접종비를 지원해 무료로 맞을 수 있었던 결핵 백신이 수입에 차질이 생기면서 공급량이 줄자 정부가 지난달부터 3개월 동안 다른 백신을 무료 접종 대상으로 새롭게 지정했기 때문이다. 


기존 정부 지원 대상 결핵 백신은 주사식(피내용), 이번 한시적인 지원 대상은 도장식(경피용)이다. 의학적으로는 이들 두 가지 백신이 효과나 안전성 면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까지도 아이에게 어떤 방식을 맞혀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했던 부모들이 적지 않았다. 


이번 기회에 두 백신의 차이를 정확히 파악해두는 게 좋겠다.




40대 이상 부모들의 기억에 ‘불주사’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는 예방접종이 바로 ‘주사식’ 결핵 백신이다. 


과거 학교에서 결핵 예방을 위해 아이들에게 단체로 맞히던 이 백신은 일반적인 주사를 맞는 것과 유사하다. 결핵균이 포함된 백신 액이 들어 있는 주사의 바늘을 피부 안쪽 진피층(피내)으로 완전히 찔러 넣는 방식이다. 


진피층은 우리 몸에서 면역반응이 가장 잘 일어나는 부위 중 하나다. 통증이 크긴 하지만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백신 액을 피부 깊숙한 곳까지 주입하는 것이다. 


주사식 백신은 접종 후 주삿바늘이 들어갔던 자리의 피부에 선명한 흉터가 남는다. 이는 인체가 결핵균과 싸우면서 일어난 정상적인 면역반응의 결과물이다. 주사를 맞은 사람이 결핵에 대한 면역력을 갖게 됐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반면 도장식 결핵 백신은 이보다 통증이 적고 흉터도 덜하다. 긴 바늘 하나에서 약이 나오는 일반적인 주사와 달리 도장식 주사 도구에는 짧은 바늘이 9개 달려 있다. 


이를 피부에 2차례에 걸쳐 강하게 눌러주는 식으로 맞힌다. 바늘이 주사식에 비해 피부 속 얕은 곳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통증이 줄어들고, 주사액이 바늘 여러 개에서 분산돼 나오기 때문에 흉터도 상대적으로 옅게 생긴다. 


간혹 도장식 결핵 백신은 흉터가 아예 생기지 않는다고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만약 도장식 백신을 맞혔는데 아이의 피부에 흉터가 안 생겼다면 약이 피부 안쪽으로 다 들어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결핵 예방 효과는 떨어진다는 얘기다. 주사를 급하게 놓거나 숙련도가 부족한 사람이 놓으면 이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주사식이든 도장식이든 결핵 백신을 맞은 뒤 만들어진 흉터는 시간이 지나 나이가 들면서 점점 희미해진다. 흉터가 꺼려져서 굳이 주사식을 피하거나 도장식을 선호할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다만 경험이 부족한 사람이 주사식 결핵 백신을 놓다가 자칫 약이 진피층 아래 근육으로까지 들어가면 림프샘 등 다른 주변 조직에 불필요한 염증반응이 일어나며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결핵 예방접종 백신으로 도장식보다 주사식을 권장하고 있다. 바로 흉터 때문이다. 백신 접종으로 결핵에 대한 면역력이 생겼음을 흉터로 쉽게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주사에 들어 있는 약이 피부로 모두 들어갔는지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중요한 이유다. 


하지만 도장식 백신은 주사에 약이 남아 있는지 아닌지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접종 비용이 주사식의 거의 2배에 이른다는 점도 WHO가 도장식을 권장하지 않는 까닭 중 하나다. 우리 정부 역시 주사식만 무료 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국내에서는 한때 비싸고 흉터도 안 생기는 백신이 효과가 더 좋을 거라는 오해 때문에 주사식보다 도장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요즘 들어선 이런 오해가 상당 부분 해소됐지만, 여전히 신생아를 둔 초보 부모들은 결핵 백신 접종을 앞두고 주사식과 도장식 사이에서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나라는 두 백신 모두를 수입하고 있다. 주사식은 덴마크, 도장식은 일본에서 주로 들여온다. 최근 이들의 생산 공장이 각각 민영화 절차와 시설 관리 등으로 생산 물량을 줄이는 바람에 국내 공급이 지연됐다. 


사실 결핵 백신 공급 차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전문가들이 국산 결핵 백신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다. 


정부는 주사식 백신 수입이 정상화할 때까지 도장식 백신을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부모들 사이에선 주사식이 다시 들어올 때까지 아이의 결핵 백신 접종을 미루려는 움직임도 있다. 


결핵 예방 표준접종기준에 따르면 결핵 백신은 신생아가 태어난 지 4주 이내에 맞혀야 한다. 우리나라는 결핵 발병률이 유달리 높기 때문에 특히 백신 접종 시기를 준수할 필요가 있다. 접종 후엔 주사 맞은 부위를 문지르지 말고 반창고나 밴드 등을 붙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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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부스스한 머릿결,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손만 닿아도 힘없이 우수수 빠지는 머리카락. 가을만 되면 고개를 드는 고민이다. 왜 하필 이맘때일까, 뾰족한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건조한 계절의 두피 건강 그리고 탈모에 대해 알아보자.



건조한 두피,

방치하면 큰일


관리에 소홀하기 쉽지만 사실 두피는 다른 피부보다 훨씬 민감하다. 얼굴 피부보다도 얇고 섬세하며 방어기능도 약하다. 


따라서 요즘처럼 날씨가 건조해지는 계절에는 건조증이 생기는 것은 물론 탈모 증상도 늘어나게 된다. 만약 두피에 유분이 부족하다면 건조 증상은 더욱 악화되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두피 문제를 건조한 날씨 탓으로 돌리고 방치하는 것은 위험하다. 많은 사람들이 얼굴이나 몸의 피부와 달리 두피에는 관심을 덜 두는 편인데, 심할 경우 건조증을 넘어 가려움증, 염증, 만성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맘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증상은 비듬이다. 비듬이란 건조해진 두피가 하얗게 일어나면서 떨어져 나온 각질층인데,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심각한 건조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더 나아가서는 두피에 염증반응이 일어나 붉게 변하고 통증을 동반한 뾰루지나 딱지, 진물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다면 두피는 왜 건조해지는 것일까. 사실 두피 모공 근처의 피지선은 다른 피부와 비교했을 때 피지 분비가 매우 왕성해 오로지 날씨 탓만 할 수는 없다. 


대체로는 머리를 너무 자주 감았을 때 건조증이 생기게 되는데, 필요한 피지까지 제거함으로써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혹은 중년 남성에게 흔한 지루성 피부염, 과도한 면역반응에 의한 건선 등이 원인일 수 있다. 


특히 건선은 두피에 가장 먼저 생기는 특성이 있는데, 미성숙 각질 세포의 증식으로 건조 증상을 유발한다. 다만 지루성 피부염과 증상이 비슷해 확진이 쉽지 않다.



가을철에는

탈모 위험도 껑충


건조한 두피와 탈모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건조한 날씨가 두피 각질층을 두껍게 만들고, 각질과 비듬으로 막힌 모공으로 인해 탈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을철은 자외선으로 인한 두피의 수분 손실이 커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 내내 강한 자외선과 열기 등에 혹사당한 탓에 모발이 이미 어느 정도는 약해져 있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사실 누구나 머리카락은 빠진다. 보통은 하루에 20~50개 정도, 가을철은 50~100개가 빠지는데, 그 이상일 경우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다. 


다만 노화에 의한 증상, 혹은 계절의 변화에 따른 일시적 증상이라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하다. 



우선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콩, 우유, 생선, 해조류 등이 있다. 


또한, 두피의 유분을 유지하기 위해 아침보다는 저녁에 머리를 감고, 탈모 전용 샴푸와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세포 재생이 가장 활발한 시간이므로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히 자는 것도 이롭다.



TIP.

두피 건조증

예방을 위한 실천법


1. 머리를 너무 자주 감지 않는다.



2. 세정력이 강한 샴푸 사용을 삼간다.

3. 머리를 될 수 있으면 차가운 바람으로 말린다.

4. 헤어스타일링제 사용을 줄인다.



5. 평소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6. 두피 전용 보습제를 꾸준히 바른다.

7. 실내 온도는 약 23℃, 습도는 약 45%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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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부터 건강보험료에 신규 부과자료가 적용됩니다.




일률적인 보험료 인상은 No


매년 새로 발생한 부과자료를 적용하여 형평성 있는 보험료 부과를 위한 것으로 소득 금액이나 재산세 과제표준액이 달라짐에 따라 가입자별로 보험료가 오르거나 내릴 수 있습니다.


※ 근로자의 임금이 달라지면 근로소득세 등의 조세나 공과금이 달라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어떤 자료가 신규 적용될까요?


- 사업소득

2016년도 귀속분(2017년 5월 국세청 신고대상 소득)



- 재산

2017년도 6월 1일 소유 기준 및 2017년도 재산세 과세자료(건물, 주택, 토지, 선박, 항공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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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이나 해촉 등 소득활동이 중단되거나 재산 매각 등 부과자료에 변동이 있는 경우


1.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가까운 지사에 제출하기


2. 확인 후 즉시 조정




문의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및 고객센터(1577-1000) 또는 가까운 지사로 문의해주세요.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최근 가습기 살균제, 생리대와 같이 자주 사용하는 생필품에서 건강을 위협하는 화학물질이 검출됐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체내에 축적되는 화학물질의 종류는 많다. 특히 매일 조리할 때 사용하는 코팅 프라이팬과 같은 생활 속 기구들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녹색소비자연대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1000명 중 응답자 89%가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은 음식이 달라붙지 않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는 조리 도구다. 쉽게 말해 플라스틱의 일종인 불소수지는 쉽게 물체를 밀어내는 성분이 있어 코팅 소재로 널리 쓰인다. 


하지만 문제는 불소수지를 프라이팬에 코팅시키기 위해 과불화화합물을 반드시 사용한다는 것에서 발생한다. 과불화화합물은 2급 발암물질로 인체에 축적돼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불소수지 프라이팬에 코팅 소재로 사용된 과불화화합물은 200도 이상 열을 받게 되면 코팅을 분해한다. 


음식물과 섞여서 우리 입에 들어가거나 기화돼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유입되고 축적된다. 심지어 자연 분해되지 않아 공기 중에서도 검출되고 있다. 


과불화화합물의 유해성은 여러 연구에서 지적돼왔다. 2013년 국립과학원의 ‘과불화화합물 제품 이용 실태 및 관리방안 마련’ 연구에 따르면 불소수지 프라이팬에서 PFHxA, PFOA 등 과불화화합물이 적으면 kg당 0.0064mg에서 많게는 0.1327mg까지 검출된 바 있다. 


논란이 되자 불소수지에 마블, 스톤, 화강암, 마그네슘, 다이아몬드, 티타늄 소재를 부분적으로 포함해 불소수지 코팅이라는 핵심 단어를 피해 부각한 제품들도 등장했다. 



하지만 안전하게 사용한다면 문제가 없다는 설명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국내 유통되는 프라이팬 등 불소수지 코팅 주방기구의 PFOA 검출 수준은 불검출 수준으로 매우 낮았다고 밝힌 바 있다. 


프라이팬이나 냄비에서 떨어진 불소수지 조각을 먹더라도 체내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고 설명한다. 다만 조리나 세척 시 코팅이 벗겨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1. 코팅이 벗겨지면 버려야 



코팅이 벗겨진 경우에는 버리고 새로 사는 것이 좋다. 벗겨진 코팅 팬의 경우 열을 가하게 되면 음식에 더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코팅 물질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벗겨진 것을 발견하면 다른 조리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나무 등

부드러운 재질 사용해야


불소수지가 코팅된 프라이팬은 날카로운 금속을 사용하면 코팅이 벗겨지거나 흠집이 생겨 이물질이 낄 우려가 높다. 



이 때문에 코팅 프라이팬을 사용할 경우에는 목재나 합성수지제 등 부드러운 소재의 뒤집개 같은 조리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척 시에도 부드러운 수세미와 주방 세제 등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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