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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

캐나다의 꽃 축제 봄이어서 꽃이 피겠으나 꽃이 피어 봄인 것을 안다. 겨우내 숨었던 보드라운 속살이, 그린듯한 색깔이 불쑥 만개한 어느 봄날, 생명은 왜 이리 경이로운가 탄복하게 된다. 이런 경탄을 사진과 함께 남길 수 있는 꽃 축제를 캐나다에서 즐길 수 있다. 꽃을 보면 아기를 보듯 미소가 지어진다. 튤립의 열이 끝없이 이어진 캐나다 아보츠포드 튤립 축제장. ●아보츠포드=김희원기자 튤립 축제라 하면 네덜란드 ‘쾨켄호프 튤립 축제’를 먼저 떠올리겠지만,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도 이에 못지 않은 튤립 축제가 있다. 벌써 66년째인 ‘캐나다 튤립 축제(Canadian Tulip Festival)’는 올해 5월 11일부터 21일까지 오타와 전역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오랜 캐나다 튤립 축제의 역사는 전쟁의 시기 네덜란드와 캐나.. 더보기
2018년 7월, 달라진 건강보험료가 찾아옵니다! 2018년 7월, 건강보험료가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전문가 논의 및 국민의견수렴 등 사회적 합의를 통해 2017년 3월 국회에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건강보험료 기준이 2단계에 걸쳐 개편되는데요. 1단계 개편은 2018년 7월, 2단계 개편은 2022년 7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건강보혐료 개편방향은 서민부담은 낮아지고 형평성이 높아지도록 초점을 맞췄는데요. 어떻게 바뀌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1.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낮아집니다! 현행 부과체계는 ‘평가소득’이라고 해서 성별, 나이, 재산 자동차로 소득을 추정하는 방식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자녀 출생이나 나이 등으로 보험료가 오르는 불합리한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소득보다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되는 보.. 더보기
라돈이 뭐길래?! 최근 한 침대 브랜드 매트리스에 방사선을 방출하는 라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문제 침대가 연간 허용치의 최대 9배까지 방사선을 방출한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여기에 침대 매트리스 뿐 아니라 라돈을 내뿜는 ‘모자나이트’를 원재료로 쓴 음이온 제품들까지 라돈 공포를 확대하고 있다. 라돈은 얼마나 위험한 물질일까. 라돈은 우라늄이 붕괴해 생성되는 물질이다. 가스 형태이기 때문에 호흡기를 통해 몸속에 들어온다. 국제암연구센터(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폐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라돈에 의해 내부 피폭될 경우 폐 질환이 최장 수십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날 수 있다. 단 라돈에 노출되는 양과 사람의 건강 상태, 연령 등에 .. 더보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일반의약품 복용 안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무엇인가요?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한번 쯤 두통, 생리통, 발열 등의 증상을 겪는 경우가 있어 약국을 방문할 때가 있습니다. 약국 방문시 약사님과 상담할 때 권해주시는 일반의약품은 대부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입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복용시 단시간에 해열‧소염‧진통 완화 효과를 나타내어 통증 고열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증상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어떤 제품이 있나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중에서,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는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케토프로펜 등이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해열‧소염‧진통의 효과가 다르므로 통증, 염증, 발열의 정도에 따라 선택하여 복용하게 됩니다. 비스.. 더보기
늦봄에 챙겨야할 슈퍼푸드 6가지 미국의 유명 영양학자인 스티븐 마카리(Steven Macari)는 봄의 6대 슈퍼푸드로 천일염, 아티초크, 비트, 뼈 즙, 버섯, 고다치즈를 선정했습니다. 미국 패션잡지 하퍼스바자 4월호에 ‘봄에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할 슈퍼푸드 6가지(These Are The 6 Superfoods You Should Be Eating This Spring)’로 소개된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천일염=소금은 우리 신체에 칼슘,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 등 필수 미네랄을 공급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미네랄이 빠른 속도로 고갈됩니다. 마카리 박사는 소금 중에서도 천일염을 추천했습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은 체내에서 부족해진 미네랄을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온이 올라간 날 운동을 하다가 땀이 나면 물에 천일염 .. 더보기
걸을 때마다 욱신욱신! 족저근막염 원인과 치료법은? 운동을 심하게 한 다음 날, 혹은 체중이 부쩍 늘었다고 느끼는 어느 날, 걸을 때마다 욱신거리는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발바닥 근막의 염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름은 낯설지만 의외로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본다. 족저근막염이란? 걸을 때마다 발바닥이 욱신거리고 붓기가 심하며 전체적으로 통증이 가시지 않는다면 족저근막염이 원인일 수 있다. 이는 이름 그대로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족저근막이란 발뒤꿈치 뼈부터 발바닥 앞쪽 발가락 기저 부위까지 가지처럼 붙어 있는 5개의 두껍고 단단한 섬유 띠를 뜻한다. 우리 발이 아치 형태를 유지하고 뛰거나 걷는 동안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것은 모두 튼튼한 족저근막이 제 역할을 잘 하고 있기 때문. 체중이 실린 상태로 발을 들어 올려 안정.. 더보기
당일치기여행 강화도 가볼만한 곳 드라마 '공항가는 길' 과 '스위치' 촬영지 한옥갤러리 후기 우연히 드라마 속 한옥 갤러리 카페를 직접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인천 강화도 가볼 만한 곳 도솔 미술관에서 정기적으로 유명 작가의 작품을 초대 전시로 열립니다. 미술 작품도 감상하고 고풍스러운 한옥에서 즐기는 특별한 이색 카페를 강화도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드라마 '공항가는길'과 ‘스위치’ 촬영지입니다. ■ 강화도 '도솔미술관 개럴리 한옥카페' 정보-주소: 인천 강화군 길상면 길상로210번길 52-71 -전화문의: 070-4125-1232 -미술관 입장료 (음료&디저트 포함) : 8,000원(8세이상) 5,000원(4~7세) 강화도 길상면 장흥리 온수천 흐르는 들녘에 자리한 한옥 타운에 한옥이 멋스럽고 고풍스럽게 평화로운 들녘의 중심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미술관이 자리해 있습니다. 한옥 .. 더보기
수명 10년 연장하는 습관 5가지를 확인하자!! 병들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것은 축복이다. 자신의 몸을 신경 써서 돌보는 사람일수록 이런 행운을 누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상식이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은 평상시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얼마나 더 오래 사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혀냈다. 좋은 생활 습관이란 누구나 떠올릴 수 있을 만큼 당연한 것들로 이뤄져 있지만 습관의 실천 여부가 초래하는 결과는 수명 10여 년을 좌우할 정도로 차이가 컸다. 연구진은 30~75세 성인 12만 3000명의 생활 습관과 의료 기록을 30년간 추적해 생활 습관이 좋았던 사람이 얼마나 더 오래 살았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좋은 생활 습관’을 총 5가지로 정의했다. 체질량지수를 18.5~25로 유지하고 중간 강도의.. 더보기
알고보면 쓸데있는 상추에 관한 모든 정보 - 상추 섭취하면 좋은점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은 5월의 제철 식품으로 상추를 선정했다.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상추쌈이다. 특히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상추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은 고기를 태울 때 생기는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을 제거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의약품 안전평가원이 동국대 성정석 교수에게 의뢰해 실시한 2016년 벤조피렌 저감화 사업에서 확인한 결과다. 미국에선 최근 로메인 상추가 식중독 원인식품으로 우려를 샀다. 로메인 상추(Romaine lettuce)는 고대 로마인이 즐겨 먹던 상추라 해 붙여진 명칭이다. 반결구형 상추로, 샌드위치ㆍ시저 샐러드 등을 만들 때 주로 쓰인다. 상추는 최근 정신건강을 돕는 10가지 과일ㆍ채소 중 하나로 꼽.. 더보기
꿉꿉한 냄새나는 수건 안녕~ 깨끗한 수건 관리법 기온이 점차 올라가며 날씨가 점차 무더워지고 있다. 매일 사용하는 수건이지만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이 글에 주목해보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는 수건이 피부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에 위생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새수건이라면 새 수건을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세탁을 한 뒤 사용해야 한다. 새로 구입한 상태이기 때문에 깨끗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세탁을 한 번 거쳐야 한다. 새 수건은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실리콘 처리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를 피부에 직접 갖다 댈 경우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수많은 섬유 고리로 돼 있는 수건의 경우 먼지가 엉겨 붙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오래 전시된 제품이거나 창고에 방치된 경우라면 잊지 말고 세탁해야 한다. #냄새나는 수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