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신체는 성장을 멈추지만 죽을 때까지 성장을 멈추지 않는 단 한 곳이 있다. 바로 우리 몸의 뇌이다.


뇌는 사용할수록 세포 간의 연결이 치밀해져 나이가 들어도 제대로 관리해 왔다면 젊었을 때 못지않게 활력 넘치게 쓸 수 있다. 기대 수명이 올라간 이 시대, 우리의 최대 관심사는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다. 행복하게 장수하는 뇌 건강법을 알아본다.



국내 뇌 과학 연구의 최고 권위자이자 뇌와 치매 연구의 세계적인 석학 서유현 교수는 저서 『나이보다 젊어지는 행복한 뇌』를 통해 뇌 운동을 하는 80대가, 하지 않는 20대 보다 청춘이라고 했다.


'호기심, 아름다움, 용기, 기쁨, 영감, 희망'을 붙잡으려고 노력하는 한 '80세라도 인간은 청춘으로 남게 된다.'라는 것이다.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은 결국 뇌 활력이 답이고, 뇌는 관리를 잘하면 100년은 거뜬하다고 한다.


뇌는 모든 신체 기관을 조절 통제하기 때문에 뇌의 기능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다른 신체의 기능도 향상되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특히 노년이 가장 두려워하는 치매의 전조증상은 빠르면 발병하기 10년 전 즉 중년부터 나타나므로 인생에서 가장 많은 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중년의 뇌 관리는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중년의 뇌는 순식간에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부지런하게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회복하기 어렵다. 건강한 노후를 꿈꾸는 중년이라면 이제 뇌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치매로부터 나를 지키는 7가지 뇌 건강 습관



1. 다스려라/ 감정의 뇌를 다스려야 뇌가 장수한다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일을 찾아 감정의 뇌에 즐거운 자극을 주자.


2. 배워라/ 죽을 때까지 익혀라


뇌세포는 신선한 자극을 멈추지 않는다. 모든 뇌를 활용하여 뇌의 호기심을 채워라. 



3. 움직여라/ 상전보다 머슴이 되어라


잘 쓰지 않는 신체 기관은 쇠퇴한다. 온몸 구석구석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라.


4. 먹어라/ 식욕에는 이유가 있다


식욕은 몸에 필요한 영양을 알리는 신호다. 식욕에 따라 필요한 만큼 잘 먹어야 장수한다.


5. 표현하라/ 예술가가 장수한다


마음의 응어리를 풀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쌓인다. 적극적으로 표현하여 마음의 환기를 하자.


6. 잘 쉬어라/ 본능에 따라 사랑하고 쉬어라


절제와 금욕보다 건강한 성생활을 즐기며 숙면을 취하라.


7. 줄여라/ 줄이는 만큼 길어질 것이다


음주, 흡연, 스트레스를 줄이면 수명이 길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육체적, 정신적으로 자극 없이 조용히 지내는 것은 좋지 않다. 많은 스트레스 가운데 주위로부터의 격리가 가장 큰 스트레스로 알려져 있다. 특히 주위로부터의 격리, 일로부터의 격리, 움직이지 않고 어르신 대접을 받으려는 자세가 뇌신경 세포의 원활한 활동을 방해하여 치매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


또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속으로 화를 묻어두거나 화를 잘 내는 것도 치매와 사망률 모두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너무 참지 말고 화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줄여 중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십계명이다.



뇌를 혹사시키는 스트레스 줄이는 십계명



1. 5분 계획을 실천해보자


일을 미루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인다. 5분 동안만 일단 일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일을 시작하면 상당 시간 일을 하게 되며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일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


2. 억지로라도 웃는 표정을 짓자


웃는 표정을 지으면 생리적 변화가 실제로 일어나서 스트레스가 경감된다.


3. 두뇌가 알파파 상대가 되도록 노력하자


심호흡을 하며 정신을 집중하거나 좋아하는 음악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보자. 산책도 도움이 된다.


4. 망설이기보다 일단 부딪쳐보자


일단 부딪혀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는 자신감 있는 사람은 우리 몸에 해로운 호르몬 분비가 낮다.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살자.


5. 조급한 생각을 버려라


너무 꼼꼼하고 완벽하게 일을 챙기다 보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때로는 일이 진행되는 것에 너무 매달리지 말고 느긋한 심정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



6. 긴장과 이완이 반복되는 취미생활을 즐겨라


마음속의 스트레스는 잊고 싶다고 해서 잊혀 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긴장과 이완이 반복되는 영화나 스포츠 경기를 보거나 실제로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7.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사고하라


낙관적인 사고를 갖게 되면 감정의 뇌가 활성화되고 이성의 뇌와 기억의 뇌인 해마, 그리고 동기의 뇌로 가는 회로가 활짝 열려 인지 기능, 기억 및 동기 부여가 좋아진다.


8. 자극에 즉각 반응하지 마라


즉각 반응하면 감정적 뇌가 반사적으로 작동하여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쉽다. 하지만 숨을 크게 쉰 다음 서서히 반응하면 이성의 뇌가 작동되어 감정의 뇌를 적절히 제어하기 때문에 보다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어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된다.



9. 쉬어라


휴식은 뇌와 신체가 다음 일을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단계이다.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에 지친 뇌와 신체를 이완시킬 필요가 있다.


10.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라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여 스트레스에 버틸 수 있는 에너지를 뇌와 신체에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자료 출처 : <나이보다 젊어지는 행복한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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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의 호흡기 감염병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 유병률이 여름보다 가을·겨울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기온, 상대습도, 강수량이 낮을수록 RSV 감염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하니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라면 가을철 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학술지(AARD)에 김효빈 인제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이 낸 ‘소아에서 RSV 감염과 기후인자 및 대기오염물질과의 상관관계’ 논문에 이 같은 내용이 실렸습니다.



RSV는 급성호흡기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유아가 걸리면 중증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김 교수팀은 2005∼2012년 이 병원에서 급성 하기도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 가운데 RSV 검사에서 양성을 보인 3세 미만 소아 233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 결과입니다.


한국의 RSV 유행 시기는 10∼2월로 가을과 겨울철에 집중됐습니다. 특히 11월이 유병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RSV는 낮은 온도에서 더 잘 생존하고 기온이 낮으면 호흡기 내 모세혈관을 수축시키고 점막상피세포의 섬모운동을 저하시켜 소아에서 RSV 증식이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RSV의 발생은 대기오염과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 물질과 RSV의 상관성을 살펴봤더니 대기 중 오염물질의 농도가 높을 때 증가했습니다. 대기 중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는 계절별로 가을, 겨울, 봄에 높게 나타났습니다.

RSV는 콧물, 기침 같은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해 모세기관지염, 폐렴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감염자가 기침하거나 대화할 때 튀는 침을 통해 감염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유아와 접촉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눈, 코, 입을 자주 만지지 말아야 하며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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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마트에 가보면 음료수 진열장에 '100% 과일 주스'라고 대문짝만하게 써 붙인 홍보문구로 포장된 제품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겉으로 봐선 생과일을 그대로 짜서 신선하게 만든 정말 100% 과일주스처럼 비치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겉 다르고 속 다르다고 화려한 광고에 현혹돼 덥석 집었다가는 "속았다"며 후회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상당수의 과일 주스는 표면적으로 100%를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이른바 '환원 주스'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환원 주스란 과일즙을 끓여서 농축액을 만든 뒤에 물, 가당, 향료를 첨가해 만든 주스를 말합니다. 생과일만 이용해 짜낸 진짜 100% 착즙 주스와는 다릅니다.


그렇지만, 현재의 식품표시 규정상 이렇게 만든 환원 주스일지라도 환원된 표시대상 원재료의 농도가 100% 이상이면 비록 각종 식품첨가물이 포함돼 있더라도 '100% 과일주스'라고 표시할 수 있습니다불법이 아닙니다.


이 때문에 이들 농축환원 주스를 실제 과일을 갈거나 짜서 만든 주스로 잘못 알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니 물을 넣어서 농도를 희석해서 만들었는데 100% 과일주스라니 말이 돼?"라고 의문을 제기할 수 있지만, 법 규정이 그렇습니다.


소비자 관점에서 보면, 우롱을 당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제조업체로서는 실정법을 어긴 게 아닙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소비자 눈속임을 더는 할 수 없게 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 등의 표시기준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앞으로 과일 농축액에 물을 섞어 희석해서 만든 이른바 100% 환원 과일주스에 식품첨가물이 들어가면 반드시 표시하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개정안을 보면, '과일 100%'라고 표시한 환원 주스에 식품첨가물이 들어가면, '100% 오렌지 주스(구연산 포함)', '100% 오렌지 주스(산도조절제 포함)' 등과 같이 '100%' 옆 또는 아래에 괄호 등으로 반드시 식품첨가물이 포함된 사실을 표시해서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뒤늦었지만, 소비자 권리 강화와 보호라는 점에서는 다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조업계의 준비 기간과 기존 제품의 소진 시기 등을 고려해 시행시기를 한참 뒤로 늦춘 게 흠이라면 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2020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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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ㆍ고양이ㆍ토끼ㆍ햄스터ㆍ이구아나 등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크게 늘고 있다. 최근 SNS를 통해 연예인이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이 유명세를 얻고 있을 정도다.


문제는 애완동물이 묘조병ㆍ톡소플라스마ㆍ파상풍ㆍ공수병ㆍ알레르기 등 다양한 질병을 옮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감염 대책은 그리 신통하지 않다.


애완동물을 통해 옮는 병 중 묘조병은 고양이의 침에 섞여 있는 세균(바토넬라균)이 사람 몸에 침범해 생기는 감염병이다. 고양이는 벼룩으로부터 옮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이가 물거나 할퀴면 발병할 수 있다. 이 병에 걸린 사람의 상당수는 고양이한테 할퀴거나 물린 기억이 있다.



고양이는 자기 발을 자주 핥으므로 바토넬라균은 고양이 발에도 많이 묻어 있다. 고양이의 발톱에 할퀴면 발에 있던 세균이 상처를 통해 들어와 감염된다. 바토넬라균은 고양이털에도 묻어 있어 고양이를 쓰다듬던 손으로 눈을 비비면 눈에 균이 들어와 병을 일으킬 수 있다.


고양이가 물거나 할퀸 지 3∼10일 뒤 다친 다리가 욱신거리고 아픈 것이 흔한 증상이다. 할퀸 부위에서 가까운 곳의 림프선이 붓고 아프다. 몸에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고 쉽게 피로를 느낀다.


묘조병은 건강한 사람에겐 크게 우려할만한 병이 아니다. 다만 항암치료를 받거나 당뇨병ㆍ에이즈 환자 등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에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잘 낫는다.


2∼3개월 이상 지속되는 림프선염으로 고생할 수도 있으므로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장기간 열이 나거나 뼈ㆍ간ㆍ비장 등에 염증이 퍼져 있다면 항생제 복용이 필요하다. 만약 림프선이 아주 크게 부었고 통증이 있다면 부은 부분에 주사바늘을 찔러 고인 고름을 빼거나 심하면 절개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고양이를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지만,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다. 정기적으로 고양이의 발톱을 깎아주면 된다. 고양이를 만지고 난 뒤엔 항상 손을 씻는 것이 좋다. 고양이에게 벼룩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야 감염이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새끼 고양이를 키울 때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벼룩이 있다면 감염을 30배나 더 잘 일으키므로 고양이 벼룩은 철저히 없애야 한다. 고양이는 따로 치료할 필요가 없다. 이 세균이 고양이에겐 병을 일으키지 않는다. 고양이는 단지 세균을 보유하고 있다가 사람에게 옮기는 역할을 한다. 


톡소플라스마는 고양이의 대변에 오염됐을 수 있는 기생충의 일종이다. 건강한 사람에겐 문제가 되지 않는다.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이 감염되면 목의 림프선이 붓는 증상이 제일 흔하다.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심하면 심근염ㆍ폐렴ㆍ뇌염 등으로 숨질 수 있다. 갓난아기ㆍ임신부가 감염되는 일은 적극 피해야 한다.


임신부가 감염되면 태아에게 옮겨져 사산ㆍ유산ㆍ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태아가 감염되면 뇌수종ㆍ소뇌증ㆍ정신지체ㆍ사시ㆍ백내장ㆍ청력상실ㆍ폐렴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파상풍은 주로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병이다. 파상풍균은 흙ㆍ먼지, 동물ㆍ사람의 대변 등에 섞여 있으므로 언제라도 상처를 통해 감염이 가능하다. 개나 고양이에게 물린 후 3일∼3주 후에 발병하기도 한다.


감염되면 두통ㆍ불안증이 동반되거나 근육의 경직ㆍ경련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심한 경련 때문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50% 정도가 사망을 하게 된다.



일단 감염이 되면 위험하므로,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중요하다. 개나 고양이에 물렸을 때는 곧 바로 병원을 방문해 항독소와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바람직하다.


광견병(공수병)도 애완동물을 통해 옮을 수 있다. 광견병균이 개ㆍ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이나 야생동물에게 존재하다가 사람에게 감염되는 것이다.


광견병에 걸린 개ㆍ고양이에게 물린 지 대개 20∼60일 후에 증세가 나타나지만 간혹 몇 년 후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열이 나고 피곤하며 입맛을 잃고, 두통ㆍ구역질ㆍ불안증 등이 생긴다. 밝은 빛이나 소음에 예민해지는 증상도 특징적이다.


물을 마시면 목의 경련성 통증이 생기므로 물을 무서워한다. 공수병(恐水病)이라고 부르는 이유이다. 전신 마비가 오면 4∼10일 만에 차츰 혼수상태에 빠지고 사망하게 된다. 현재 공수병의 예방주사는 국내에서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발병하면 보건당국에 신고해 치료 받아야 한다. 물렸을 때는 급히 상처를 깨끗하게 치료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애완동물을 기르다가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ㆍ악화될 수 있다. 평소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사람에겐 짐승의 털이나 털에 숨어사는 진드기 등이 알레르기를 심하게 만들 수 있다. 집안에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애완동물 털이 많이 떠다니고, 카펫이나 옷에 많이 묻게 되므로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안심할 수도 없다.


애완동물로부터 병을 옮지 않으려면 애완동물의 배설물(대소변)이나 이런 배설물로 더러워진 물건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애완동물의 대소변을 만졌거나 대소변으로 더러워진 카펫을 청소하고 난 뒤엔 즉시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은 기본이다. 이때 못 쓰는 칫솔을 이용해 손톱 밑까지도 잘 씻는 것이 중요하다.



애완동물의 화장실로 모래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이런 모래로 장난을 하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를 주어야 한다. 놀이터ㆍ공원에서 애완동물이 배설한 부분에 가까이 가지 말도록 한다.


애완동물과 뽀뽀를 하거나 음식을 함께 먹는 일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또한 임산부나 몸 상태가 나쁜 사람이 애완동물의 잠자리를 청소하는 일은 위험하다. 고양이의 잠자리에 묻어 있는 여러가지 오염물에 의해 톡소플라스마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애완동물을 병 없이 건강하게 키우려면 수의사가 권하는 대로 때맞춰 기생충 약을 먹이고 예방주사를 맞혀야 한다. 동물이나 집안의 이ㆍ벼룩ㆍ진드기도 애완동물이나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들의 구제에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애완동물에게 날고기를 먹여선 안 된다. 고양이가 날고기를 먹는 버릇이 들면 쥐를 잡아먹으려고 하게 되고, 이는 톡소플라스마 기생충에 감염되는 제일 큰 원인이다.


어린 자녀가 애완동물과 놀고 있을 때는 잘 지켜봐야 한다. 아이는 애완동물과 바닥에서 함께 뒹굴고 뽀뽀를 하거나 손가락을 동물의 입에 넣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오염된 손가락을 아이가 빨기도 하는데 애완동물로부터 병이 옮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또한 아이가 애완동물을 장난감으로 여겨 마구 다루다 보면, 물리거나 할퀼 위험도 높다. 아이에게 동물을 대하는 방법을 자세히 가르치고, 낯모르거나 길 잃은 짐승은 피하도록 교육한다. 원칙적으론 아이가 대여섯 살 이상 클 때까지는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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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주부들이 분주하다. 긴 연휴기간 동안 가족들과 먹을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기 위한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온 가족이 모이는 만큼 평소보다 양도 많아야 하고 음식종류도 다양한 만큼 재료준비부터 조리 보관까지 신경 써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건강한 추석을 보내기 위한 음식준비 방법을 알아본다.


추석음식 구입부터 조리까지


프로 주부라면 누구나 잘 알겠지만 추석음식 재료를 구입하려면 먼저 상하지 않는 음식부터 쉽게 상하는 음식 순으로 장을 봐야 한다.



이에 제사음식에 많이 사용되고 또 냉장이 필요 없는 밀가루나 식용유를 먼저 사고 과일, 채소, 햄·어묵 그리고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를 마지막에 사야한다.


집까지 거리가 있다면 미리 냉동 팩을 준비해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장을 다 봤다면 냉동식품은 바로 냉동고에 보관하고 적정온도를 유지하면 된다. 단, 냉장고의 70%만 채우고 자주 냉장고 문을 열지 않는 것이 좋다. 계란도 바로 먹는 야채와 닿지 않게 보관해야 하며, 바로 꺼내먹을 것은 냉장고 문 쪽에 보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특히 냉동식품은 해동 할 때 세균증식이 일어나지 않도록 냉장해동이나 전자레인지 해동을 하고 온수에 해동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닭, 수산물, 육류 등을 씻을 때는 채소나 과일에 씻는 물이 튀지 않게 하고 칼, 도마를 야채나 과일을 썰 때 바로 사용하면 안 된다.



신선한 채소를 먹기 위해서는 식초 등에 5분 담그고 3회 이상 세척하며 상온에서 2시간 이상 두지 말아야 한다.식물 독소 제거도 중요한데 토란은 5분 이상 삶고 물에 담가서 ‘옥살산칼슘’과 ‘호모겐티신산’을 제거해야 한다.



고사리 역시 ‘프타퀼로사이드’라는 성분이 있어 5분 이상 데치고 12시간 물에 담가야 한다. 콩류도 ‘렉틴’이라는 성분 제거를 위해 전날 5시간 이상 불리고 삶아서 조리해야 한다.


이 밖에도 조리할 때는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고기완자 등 분쇄육을 조리할 때는 속까지 잘 익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명절음식 건강하게 먹는 법


가족들을 위해 좀 더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생각한다면 나트륨이나 당을 줄인 음식이 좋다.



우선 조림보단 구이 위주로 하고 나물은 데친 후 먹기 직전 양념을 무치는게 좋다. 국물은 다시마, 멸치로 육수 내고 간은 상에 올리기 직전에 보는 것이 좋다.


갈비찜 등 요리에 들어갈 양념은 설탕 대신 파인애플, 배, 키위 등 과일로 단맛을 내고 음식도 개인접시로 덜어 먹는 게 과식을 줄이는 방법이다.


성묘 때에도 준비한 음식은 트렁크에 보관하지 말고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냉장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성묘 후 음식을 먹을 때도 손을 씻고 주변의 과일이나 야생버섯, 계곡물, 샘물 등을 함부로 먹으면 안 된다.


남은 음식도 차안에 두면 상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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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센스 넘치는 일러스트 만들기 자신있는 사람,

멋진 캘리그라피 만드는데 자신있는 사람,

모두 주목해 주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018 SNS 콘텐츠 공모전 접수를 시작합니다!


여러분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표현력으로 공단 SNS 콘텐츠를 만들어주세요!


접수기간은 9월 19일 ~ 11월 11일 24:00까지이며 www.nhis-sns.com에서 작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며 주변에 널리널리 소문내주세요~!!



공모전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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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제조업체에 따라 다르지만 약 3만 개 정도의 부품으로 이뤄진다. 구조도 복잡하다. 자동차 화재의 원인을 운전자가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과열을 방지하는 것이 운전자가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예방법이다.


소방청 통계를 보면 해마다 약 2000여건의 승용차 화재가 발생한다. 국내 승용차 수가 약 1800만대인 점을 고려하면 높은 수치는 아니다. 하지만 지난여름 차량 화재 발생 소식이 뉴스에 자주 등장했다.


차량 화재는 운전자와 동승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 사고가 될 수 있다. 평소에 차량 화재를 예방하고 만일을 위한 대비책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차를 쉬게 해주자



고속 운전을 할 때는 차량이 과열되기 싶다. 특히 날씨가 무덥다면 더욱 그렇다. 무더운 날씨에는 고속도로 주행할 때는 평소보다 자주 휴게실을 들러 엔진을 식혀 주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실내 주차가 어렵다면 그늘에 주차해서 차량 온도를 낮춰야 한다. 햇빛을 직접 받는 야외에 주차하면 차량 내부 온도가 100도까지 올라 갈 수 있다. 이때 차량 내부에 가연성 물건이 있다면 또 다른 화재의 원인이 된다. 


냉각수 확인하기


일반적으로 냉각수 점검 주기는 약 2년이다. 하지만 주행 습관이나 거리 등에 따라 교체 시기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기온이 높다면 평소보다 차량 화재의 위험이 높아진다. 이럴 때는 평소보다 자주 냉각수를 체크하고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 냉각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엔진 과열 현상이 일어나고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냉각수 점검은 운전자 스스로 할 수 있다. 보닛을 열고 냉각수 통을 열어 색상과 부유물 여부를 점검하면 된다. 색상이 너무 어둡거나 녹물, 혹은 부유물이 있다면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냉각수 측면에 있는 표시선이 ‘F’와 ‘L’사이에 위치하면 적절한 양을 넣은 것이다.


블랙박스 끄기



차량 내부 온도가 높아지면 차량용 블랙박스 액정이 폭발할 수 있다. 주차 시에도 상시 켜져 있는 블랙박스는 화재 위험을 높일 수 있다.주차한 위치가 그늘이 없고 햇빛을 직접 받아 차량 내부 온도가 높아질 것 같다면 창문을 1~2cm 정도 열어서 내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또 블랙박스의 전원을 끄고 분리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자



7인승 이상 차량에는 의무적으로 제조단계부터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돼 있다. 5인승 이하 승용차는 의무가 아니다. 차량 화재 예방은 매우 중요하다. 만일 5인승 이하 승용차라서 차량에 소화기가 없다면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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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에서 하버드대 보건대 교수인 캐린 마이클스가 코코넛 오일은 순전한 독이라고 주장한 강의 동영상이 크게 화제가 됐다.

 

<코코넛 오일과 이 밖의 영양학적 오류>라는 동영상에서 마이클스 교수는 코코넛 오일은 사람이 섭취할 수 있는 최악의 음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코코넛 오일이 돼지비계보다 더 위험하다며 순전한 독이라고 일컬었다.



돼지비계는 동물성 지방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런데 코코넛 오일이 이보다 더 위험하다는 극단적인 표현으로 대중의 주의를 환기시켰다해당 강연 동영상은 유튜브에서100만뷰 가까이 조회됐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채식주의 열풍을 타고 코코넛 밀크가 우유의 대체제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코코넛 오일이 만능 건강식품으로 취급되는 경향도 있다유통매장에서는 글루텐 프리’ ‘우유 불포함과 같은 선전문구가 달린 코코넛 밀크가 점차 자기 자리를 확보하고 있다.

 

마이클스 교수의 강연은 이러한 추세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다과연 코코넛 오일은 건강에 득일까실일까코코넛 오일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코코넛 워터,

코코넛 밀크코코넛 오일

 

코코넛 워터(코코넛 주스)는 단단한 코코넛 껍질 속에 찰랑찰랑 담겨있는 고소한 과즙으로코코넛에 빨대를 꽂아 마시는 자연 그대로의 음료다. 코코넛 워터는 지방이 없고 칼로리도 낮아 부담 없이 열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음료.



코코넛 오일은 코코넛 껍데기에 붙어있는 과육을 갈아 짜낸 지방 성분이다코코넛 워터와 달리 코코넛 오일은 대부분 포화지방산이다통상 포화지방산은 동물성 지방에 많이 함유돼 있지만 코코넛 오일은 식물성임에도 포화지방산이 많은 특이한 식품이다.



코코넛 밀크는 코코넛 과육과 코코넛 워터를 섞어 우유와 비슷한 질감을 내는 것으로역시 코코넛 오일이 상당량 포함돼 있기 때문에 한 컵(250)만 마셔도 하루 포화지방 권장섭취량의 4분의 1을 섭취하게 된다.




코코넛 오일 득과 실

 

최근 몇 년 사이 코코넛 오일이 건강에 안 좋은 식품이라는 과거의 오명을 불식시키고 슈퍼푸드의 이미지를 얻게 된 데에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스리랑카의 한 연구진은 밥을 지을 때 코코넛 오일을 넣으면 섭취 열량을 6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식전 코코넛 오일을 한 숟갈씩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주장도 적잖이 볼 수 있다.



이밖에 혈압 조절피부미용 등 효과가 언급돼 왔다. 특히 코코넛 오일이 만능 슈퍼푸드로까지 지위가 격상된 데에는 기네스 팰트로미란다 커 등 유명 인사들이 코코넛 오일을 충치 예방다이어트 등 목적으로 애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다.

 

하지만 코코넛 오일에 다량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여 위험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료계의 시각이다심혈관이 막혀 갑자기 심장마비가 오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포화지방산 섭취를 줄이고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라는 것이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이다.

 

당연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코코넛 오일은 건강에 좋지 않다코코넛 오일을 1 테이블스푼만 섭취해도 거의 포화지방 하루 섭취량을 먹게 된다마이클스 교수가 이를 순전한 독이라고 일컬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그는 코코넛 오일과 함께 버터단단한 치즈소시지미트 파이를 섭취하지 말아야 할 포화지방산의 원천으로 꼽았다.

 

미 터프츠대 영양학과 앨리스 리히텐슈타인 교수는 코코넛 오일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상당 부분 과장된 것이며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사실상 찾아볼 수 있다고 뉴욕 타임스에 말했다. “코코너 오일을 섭취해서 득이 될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몸에 좋은 지방은?



올리브오일은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늘려주는 기름으로 유명하다올리브오일은 코코넛 오일에 비해 포화지방산 함량이 6분의 1에 불과하다.


하지만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특히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우리 몸 속의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올리브오일 외에 등푸른 생선견과류아보카도에서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다



다만 코코넛 오일의 혜택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영국의 영양학자인 릴리 수터는 영국 인디펜던트지에 코코넛 오일이 면역증진알츠하이머 질환 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많다며 부작용을 감안해 적당량을 섭취할 것을 권했다. 그는 성인 여성은 하루 20g, 성인 남성은 하루 30g 이내로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영국 정부의 가이드라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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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가셨지만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 않고 온몸이 찌뿌드드합니다. 자칫 잠을 잘못 자고 일어나면 어깨나 허리, 목 등에 통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간단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스트레스를 낮추고 바로 피로를 풀어야 합니다. 하지만 운동하러 나가기 귀찮거나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집에서 간단히 운동하는 홈트도 한 방법입니다. 


혼자 할수록 목적은

명확히·동작은 정확하게


홈트는 홈 트레이닝(Home Training)의 약칭입니다. 운동 애플리케이션이나 유튜브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집에서 운동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큰 비용 들이지 않고 언제든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운동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만 홈트를 할 때에 몇 가지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우선 자신의 체력 수준을 정확히 알고 목적에 따라 적절한 운동을 계획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자신의 체력에 맞지 않게 무리한 운동을 따라하면 쉽게 지치거나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할 때 동작과 자세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근력 운동의 경우 자극이 되는 특정 부위를 정확히 알고 동작과 자세를 취해야 부상을 면하고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거울을 보고 동작이 제대로인지 확인하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간단히 운동하는 것이라도 전후로 스트레칭을 해야 하며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



맨손으로 하는 운동이 심심하고 단조롭다면 간단한 도구를 이용해 운동하는 것도 좋습니다. 도구를 사용하면 다양한 동작으로 응용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고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 없이 혼자 하는 것임을 감안해 안전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구를 선택해야 합니다. 


저항 이용한 탄력밴드,

근력운동에 안성맞춤


홈트에 유용한 도구로 탄력밴드가 있습니다. 고무로 만든 밴드의 늘어나는 탄성을 이용해 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헬스나 요가, 필라테스 등 여러 운동에서 이미 이용하고 있는 도구입니다.


가벼워서 휴대하기가 편하고 장소 제한이 없으며 다양한 자세로 운동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 부상 위험이 적고 지속적인 저항을 느낄 수 있으므로 효과적인 운동이 가능합니다. 같은 강도의 밴드라도 더 짧게 잡거나 몇 겹으로 겹쳐 잡으면 저항이 커지기 때문에 개인에 맞춰 탄성과 강도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밴드는 강도에 따라 대개 노란색-빨간색-녹색-파란색-보라색 등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운동을 처음 시작한 경우라면 탄력이 낮은 노란색이나 빨간색을 이용하고 점차 강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볼,

피로 풀고 통증 완화에 효과적


둥글고 부드러운 볼도 홈트할 때 유용합니다. 탄력밴드가 근력운동에 유용하다면 볼은 일상의 피로를 풀고 몸 구석구석 통증을 줄이며 자세를 교정하는데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손이 직접 닿지 않는 부위에도 활용하기 쉽고 혼자서도 신체 각 부위에 고루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크기의 볼을 이용해 통증이 있는 부위를 자극하면 근막이 풀리고 신경과 근육, 뼈 등의 구조가 정상화돼 통증을 완화시키는 근막이완요법은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공인된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 굿볼이 있습니다.


굿볼은 야구공이나 테니스공 같이 딱딱하거나 단단하지 않고 공기를 주입할 수 있는 말랑한 고무공입니다. 손에 쥘 수 있는 크기에 피부조직이 저항을 느끼지 않을 만큼 피부와 유사한 감촉과 강도를 지닌 게 특징입니다. 부위에 따라 알맞은 크기와 강도의 볼을 이용해 부위를 자극하면 피로를 풀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도구로 원통모양의 폼롤러가 있습니다. 어깨나 종아리 부위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용도에 따라 원지름과 길이가 다양해 활용하기 좋지만 무릎이나 팔꿈치 등의 관절 부위나 목과 허리 등의 척추에 사용할 때에는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굿볼아카데미 대표이자 을지대학교 보건과학대 이동신 겸임교수는 “홈트를 하더라도 몸 건강상태를 꼼꼼히 점검한 후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자신의 몸에 맞는 운동법과 자극을 줘야할 부위를 정확히 알고 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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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제철 해산물,

‘굴’, ‘대하’, ‘전어’


올해 여름은 사상 최악의 폭염과 열대야로 전 국민이 더위 몸살을 앓았다. 여름내 무더위에 시달리며 기력이 떨어진 우리 몸에 원기를 불어넣어줄 보양 음식이 절실한 때다. 지난 세 차례 복날마다 챙겨먹은 보양식도 물론 좋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에만 즐길 수 있는 제철 음식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더 건강하고 맛있게 지친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효자 음식이다. 


특히 제철 해산물은 여름내 보양식으로 먹었던 스태미나 음식들로 몸속에 쌓인 기름기를 빼내는 데도 효과적이다.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9월 제철 해산물을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영양만점 바다의 우유 <굴>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음식이다. 아연과 인, 철분, 칼슘, 아미노산, 비타민, 단백질 등 우리 몸이 좋아하는 유익한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연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철분과 구리 성분은 빈혈 예방에 좋다.


굴은 대표적인 다이어트 음식이기도 한데, 굴은 100g당 약 96칼로리로 지방 함유량이 적어서 많이 먹어도 부담이 없다. 다이어트 식이조절로 자칫 부족해질 수 있는 칼슘도 보충해준다.


굴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타우린은 체내에 생성된 독성 물질과 알코올 등을 해독하는 역할을 한다. 회식이나 모임으로 술을 많이 마신 뒤 굴이 들어간 음식으로 해장을 하면 간 기능 회복과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또한 타우린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서 동맥경화 예방과 혈액순환 등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요즘 피부 고민이 많다면 굴이 제격이다. 동의보감은 “굴을 먹으면 향기롭고 유익하며, 피부의 살갗을 가늘게 하고 얼굴색을 아름답게 하니 바다 속에서 가장 귀한 물건이다”라고 적고 있다.



실제로 굴은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해 건조한 피부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굴에 많이 들어 있는 셀레늄 성분이 멜라닌 색소를 제거해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셀레늄 성분은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능도 있다.


굴은 패주가 뚜렷하게 서 있고 알이 동그스름하며 통통하게 부풀어 있는 것이 신선하다.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모래와 불순물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굵은 소금을 넣은 소금물에 굴을 넣고 살살 흔들어 씻으면 굴에 붙어 있는 작은 조개껍질 조각과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다. 또는 무즙을 생굴에 섞어 3분 이상 두면 굴의 불순물이 무즙에 흡착돼 이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깨끗하게 씻은 굴은 생으로 먹으면 향긋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이때 생굴에 레몬즙을 뿌려 먹으면 좋은데, 레몬의 비타민C가 굴에 함유된 철분의 흡수를 돕고 타우린 손실을 예방해준다.


고소한 맛과

탱글한 식감 <대하>


새우는 고소한 맛과 탱글탱글한 식감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음식이다. 요즘에는 냉동이나 양식 새우의 발전으로 언제든 먹을 수 있지만 제철에 즐겨야 뛰어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의 대하(大蝦)는 9월 제철에 먹으면 통통한 살과 쫀득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 



제철 대하에는 키토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키토산은 당분의 흡수를 조절해 인슐린 세포의 정상적인 활동을 돕고, 저혈당과 고혈당을 방지해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우리 몸에 축적된 동물성 지방과 포화지방산을 배출시켜 고지혈증과 지방간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대하를 먹을 때는 껍질 채로 먹는 것이 좋다. 대하 껍질에는 키토산이 많이 들어 있고, 대하 살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키토산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대하는 필수아미노산과 단백질 함량도 높다.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다. 또한 칼슘과 무기질 성분이 많아 골다공증 예방과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에 좋고, 칼륨이 풍부해 몸 속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대하에 함유된 철분은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고, 섬유질도 많아서 변비 증상을 개선해준다. 제철 대하는 타우린 성분도 풍부한데, 타우린은 간의 해독기능을 도와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대하는 머리와 다리가 잘 붙어 있고, 껍질에 윤기가 흐르는 것이 좋다. 또한 중하와 달리 몸이 투명하고 껍질이 단단할수록 신선하다. 만약 대하의 머리에서 검은 물이 나오거나 꼬리가 검은색을 띠고 있다면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이다.


대하 손질은 이쑤시개를 이용해 대하 등의 두 번째 마디에서 긴 내장을 빼낸 뒤 소금물에 흔들어 씻으면 된다. 깨끗하게 손질한 대하를 냉동 보관하면 한 달까지 먹을 수 있다.


신선한 대하의 쫀득한 식감을 즐기고 싶다면 회로 먹는 것이 정답이다. 대하 소금구이는 대하의 감칠맛을 끌어올린다. 바삭하게 튀겨먹거나 꽃게 등 해산물과 함께 탕을 끓여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대하는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는 맛 <전어>


가을 전어는 시집살이가 힘들어서 집을 나갔던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청어과에 속하는 전어는 가을철 지방질이 다른 때보다 최고 3배까지 높아서 고소한 맛을 즐기려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 제철이다.


전어의 고소한 맛을 내는 기름 성분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불포화지방산은 몸 안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배출해주고, 혈전의 생성을 막아 성인병이나 고혈압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전어는 뼈째 회로 먹거나, 소금을 뿌려 구이로 많이 먹는다. 전어의 뼈에는 우유보다 두 배 이상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고, 잔가시여서 억세지 않기 때문에 뼈째 먹기에 좋다. 특히 전어 잔가시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은 체내에 흡수가 잘 되는 인산칼슘이기 때문에 전어를 뼈째로 먹으면 성장기 청소년의 골격 발달과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전어는 등 푸른 생선으로 DHA와 EPA가 풍부해 두뇌 발달에 좋고, 성장호르몬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시스틴(Cystin)과 아르기닌(arginine)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다. 이외에도 전어에는 몸속에서 생성되지 않는 필수아미노산이 8가지나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도 풍부해서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싱싱한 전어를 구입하려면 전어의 상태가 온전하고, 비늘이 많이 붙어 있으며, 배 부분이 은백색을 띠는 것이 좋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함유된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맛도 좋고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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