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1 썸네일형 리스트형 건강을 해치는 무작정 쉬기 7~8월 휴가철과 9월 추석 연휴 등은 규칙적으로 반복되던 일상의 리듬이 흐트러지기 쉬운 기간이다. 휴가철이 아닌 비성수기를 택해 일주일 남짓 국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일과에 쫓기던 바쁜 일상은 잠시 미뤄두고 무작정 쉬고 싶다는 생각은 휴가를 앞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음에 품고 있는 바람이다. 휴가 중 생활 리듬이 바뀌면 신체 리듬도 달라진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거실 소파나 해변에 누워 시간을 보냈을 때 우리 몸은 달라진 생활 패턴에 어떻게 반응할까. 과거 한 연구에서는 평상시 활동적이었던 20대를 상대로 실험을 했다. 20대 참가자들은 실험이 진행되는 며칠 동안 하루의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있거나 침대에 누워서 보냈다. 그러자 혈당이 높아졌고 인슐린 저항성 초기 증세를 보였다. 인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