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가쁘게 달려온 입시 준비, 대입수학능력시험도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기온차도 심하고 면역력도 떨어져 스트레스 관리가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가을이 제철인 호박 중의 왕으로 불리는 늙은 호박이 수험생들의 지친 심신을 돕는다. 그 효능과 간단 요리법을 알아보자.



독특한 향미,

특유의 식감



인류가 호박을 이용하기 시작한 때는 9천 년 전. 콜럼버스 이후 여러 종류로 세계에 전파되었는데 우리나라에 호박이 전해진 것은 임진왜란 이후로 알려졌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호박에는 여러 가지 종류와 품종이 있지만 특히 늙은 호박의 경우, 독특한 향미와 특유의 식감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저장성이 좋아 오래전부터 많이 이용되어 왔다.



제철 보양식으로도 최고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동지에 호박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 장수한다. 부인들의 산후에 좋다’라고 전해지고 있어 호박이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것은 일찌감치 알려진 사실, 더욱이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화 흡수를 도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물론 위장이 약하거나 회복기 환자의 건강식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듬뿍


늙은 호박의 진한 노란빛을 띠는 카로티노이드 천연색소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변환되는데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암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 C, 칼륨, 레시틴 성분 또한 듬뿍 지니고 있어 빠른 피로회복을 돕고 면역력 향상에도 좋아서 지친 수험생에게 더욱 필요한 영양소로 손꼽힌다.


그밖에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 정상적인 세포 기능을 위한 아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E 등도 풍부해 방광에 예민해지는 과민성 방광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 또한 풍부해 장운동을 돕고 변비도 예방해준다.


수험생들의 간식으로 추천할만한 늙은 호박의 간단 레시피를 소개한다.



늙은 호박전


재료/


늙은 호박 1/4개, 찹쌀가루 3컵, 소금, 설탕, 식용유 약간



만드는 법/


1. 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생호박을 사용하여 얇게 채를 썬다.

2. 채를 썬 호박을 볼에 담고 찹쌀가루, 소금, 설탕을 넣어 반죽한다.

3.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 한 호박을 한 국자씩 떠올려 노릇노릇하게 지져낸다.



늙은 호박죽


호박죽에 팥을 넣으면 호박에 부족한 비타민B1을 보완하여 영양 궁합에 좋다.


재료/


늙은 호박 1/4개, 팥 1/2컵, 찹쌀가루와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껍질과 씨를 제거한 호박은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푹 삶는다.

2. 팥은 따로 물을 3배 정도 부어 삶아 둔다.

3. 삶은 호박은 믹서기에 곱게 갈든가 혹은 주걱으로 으깬다.

4. 냄비에 으깬 호박과 삶아 둔 팥을 넣어 무를 때까지 푹 삶는다.

5. 4가 끓으면 찹쌀가루를 적당히 뿌려 저어가면서 농도를 조절하여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출처 : 농촌진흥청 농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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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평균적으로 남성보다는 더 오래 산다. 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나라에 해당된다.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 산 사람도 볼리비아의 118세 여성이 꼽힌다.


국내의 수명 통계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6년 기준 기대수명은 여성이 85.4세로 남성의 79.3세보다 6세가량 많다. 2016년에 태어난 아이의 경우 여성이라면 남자아이보다 6년 정도 더 살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여성들이 치매나 뇌졸중 등 중증 뇌질환을 앓으면서 사는 기간이 길면서, 노년기 여성의 삶의 질은 크게 낮다는 문제가 있다. 즉 일상생활조차 어렵게 하는 질환을 앓고 있어 건강수명은 짧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지만 특히 여성은 젊은 시절이나 중년기에 규칙적인 운동, 식사 조절 등과 같은 건강관리가 꼭 필요하다는 권고와 함께 경제사회적 측면에서 남녀의 차별이 없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성이 남성보다 

치매, 뇌졸중

더 많이 걸려


여성의 건강수명이 짧다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 증명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4년 기준 건강수명은 여성이 66.8세로 남성의 67.8세보다 낮게 나왔다. 기대수명은 훨씬 길지만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기간인 건강수명은 평균 1년 정도 남성이 더 길다는 뜻이다. 결국 여성들이 오래는 살지만 각종 질병에 시달리면서 사는 기간이 길다는 의미다.


최근에도 여성의 건강수명을 해치는 현황에 대한 연구 결과들은 계속 나오고 있는데, 네덜란드에서 나온 한 연구에서는 중년 이후 여성들의 뇌 질환 위험성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의대 연구팀이 1990~2016년 약 26년 동안 1990년 당시 45세 이하인 남녀 약 1만 2천 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를 보면, 45세 여성의 절반에 가까운 48%는 해당 기간 동안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 가운데 1가지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나이 남성이 해당 기간 뇌졸중 등 뇌 질환에 걸릴 위험은 36%로 여성보다는 약 12% 포인트 낮았다. 특히 노년기 삶의 질을 가장 심하게 떨어뜨려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이나 보호자들을 가장 괴롭히는 질환인 치매의 경우 여성은 26년 동안 걸릴 위험이 25.9%로 나온 반면, 남성은 이의 절반가량인 13.7%로 분석됐다. 비록 오래 살기는 하지만 이처럼 치매나 뇌졸중 등을 여성이 더 많이 앓기 때문에 노년기 삶의 질은 크게 떨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건강관리 영역에서도

소외됐기 때문


그렇다면 여성은 왜 남성보다 뇌 질환에 더 많이 걸리는 등 건강수명이 짧을까? 이번 연구 결과를 낸 연구팀의 캐럴 라우틀리지 박사는 여성들이 남성보다 경제적 수입이 적고 이 때문에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으며, 직장이나 가정에서 의사결정 단계에서 소외돼 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이와 함께 뇌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식사 조절, 만성질환 관리 등과 같은 건강관리가 필요한데, 이런 건강관리 영역에서도 차별받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결국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을수록 건강수명이 더 짧아질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제 이번 연구에서는 45세 연구 시작 당시부터 고혈압이나 부정맥과 같은 비정상적인 심장박동,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 등이 있으면 뇌졸중, 치매 등 뇌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특히 여성은 20~30대부터 고혈압, 당뇨, 심장 질환 등의 예방조치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으며, 노인이 됐을 때에도 균형 잡힌 식사, 몸무게 조절, 신체 활동 유지, 금연, 제한적인 음주, 혈압과 콜레스테롤 관리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는 남녀 모두 해당되지만, 여성의 경우 특히 부족한 분야인 ‘규칙적인 운동’을 꼭 실천해야 한다는 권고도 있다. 운동 중에서는 근육의 힘을 키우는 근력 강화 운동이 꼭 필요하다.


물론 여성들의 개별적인 건강관리 노력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으로 남녀 차별을 없애는 정책의 시행이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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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해가지지 않는 나라로 불렸던 영국, 하지만 겨울철이면 일조 시간이 줄어 햇볕을 쬘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 영국 BBC 푸드는 영국 보건부(NHS)를 인용해 가을과 겨울철에는 비타민 D 보충제 섭취를 권장한다고 보도했다.


비타민 D는 칼슘을 흡수해 치아, 뼈, 근육을 강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기능이 있다. 또 인사염과 마그네슘을 흡수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BBC는 이런 비타민 보충제가 필요한 사람을 몇 가지로 분류했다.



1. 식욕이 약한 사람과 노약자는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다만 환자의 경우는 의사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다. 노인이나 실내에서만 머무르는 사람은 칼슘과 함께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을 권장했다.



2. 특정 음식을 멀리하는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도 음식에 포함된 영양소를 대체하는 보충제 섭취가 필요하다. 매우 낮은 칼로리의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면 종합 비타민도 고려해볼 가치가 있다.


또 다이어트는 식단에 따라 유제품이 없는 식단은 칼슘 보충제나 칼슘 강화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채식 위주의 식단은 비타민 B12와 칼슘이 결핍될 수 있으니 이를 보충하는 것을 충고했다.



3. 여성의 경우 생리 기간을 전후해 충분한 철분 섭취가 필요하다. 하지만 철분제는 의사와의 상담을 거친 후 복용하기를 권한다. 임신을 시도하거나 초기인 여성은 엽산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이것은 태아의 척추의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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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불안은 사람을 잠식한다모든 두뇌작용이 불안감을 야기한 그 일에 사로잡히고뭔가 해볼 엄두를 내지 못하고 그저 불안에 떨면서 시간을 보낸다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불안 장애는 전문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불안이 지속되면 우울증알코올 중독수면 장애 등 다른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이렇게까지 심각하진 않더라도 일시적 불안은 누구나 경험한다힘든 일이 연이어 일어나거나갱년기에 접어들어 호르몬 불균형이 심해질 때평소 무던하던 이들도 나오기 어려운 불안의 함정에 빠지곤 한다.



불안을 없애기 위해 심호흡이나 명상을 통해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에서부터불안을 야기하는 원인을 되도록 피하는 방법거꾸로 이에 노출시켜 익숙해지도록 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권고된다그런데 미국의 심리학자 알리시아 H 클라크가 최근 뉴욕타임스에 제시한 방법은 좀 다른 접근이다.


불안을 억누르거나 피하는 방법 외에 불안을 껴안아 삶에 도움이 되는 동반자로 삼으라고 하기 때문이다불안에 대한 개념을 재규정하고 이해하면 긍정적인 삶의 원천이 된다고 그는 말한다. <Hack Your Anxiety>의 저자인 그가 말하는 불안을 친구로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우선불안이란 자기 자신에 대한 일종의 신호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불안이란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어 하려던 일을 멈추고 생각하게 만드는 감정이다.


마치 아이가 울음을 터뜨릴 때 뭣 때문일까를 살피고 젖병을 물리거나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처럼불안이 느껴지면 무엇이 나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것일까를 따져보라는 것이다그러면 불안이 막연히 억누르고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나에게 필요한 무엇으로 여겨진다.



불안에 새로운 이름을 붙여 재정의하는 것은 감정을 통제하는 데 보다 도움이 된다가령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한 것 같아 신경이 쓰여 죽겠다주변 사람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하자이성과 첫 만남을 앞두고 불안 초조해서 아무것도 못 하겠다관계가 잘 될 것이라는 기대에 심장이 뛰는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어떤 식으로 불안을 재정의할 것인지는 각자 자신에게 달려있다어떤 식으로든 긍정적으로 불안의 개념을 바꾸면 불안한 증상에 차분하게 대응하며 불안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긍정적인 사고는 우리 뇌가 불안을 관리하는 능력을 더욱 키워준다는 것은 기존 연구에서 확인된 사실이라고 클라크는 말한다.

 

사실 적당한 불안은 삶에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가령 마감 직전의 긴장상태는 평소와 다른 스퍼트를 내도록 해 마감에 맞추도록 하는 힘이 된다.


오히려 불안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면 소시오패스와 같은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도 있다즉 정신없이 바삐 살며 자기 자신의 감정조차 잘 모르고 지내기 쉬운 현대인에게무언가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종을 울리는 경보 시스템이 불안이라는 감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불안이 필요한 이유를 이해하고이를 통제할 수 있다고 마음먹는 것만으로도 불안의 확산을 막는 데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도 있다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희망이 솟아나고불안에 잠식당하지 않고 이를 동반자로 삼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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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갈증 해소를 위해서라도 과일을 자주 먹는 반면,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과일을 덜 찾게 된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질수록 제철 과일만 한 보약이 없다.


겨울 과일은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으며,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탁월하다. 건조한 날씨에 푸석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겨울 과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환절기 감기를

피하고 싶다면 <귤>


겨울 과일의 대표주자는 단연 귤이다. 천연 비타민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로, 귤 1개에 30mg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C는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해줘서 감기에 쉽게 노출되지 않도록 도와주고, 외부 바이러스에 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타민C는 피부의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고, 기미와 주근깨 등을 없애주는 미백 효과가 뛰어나다.


비타민P는 과일 중에 감귤류에만 들어 있는 비타민이다. 비타민P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헤스피리딘(hesperidin)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당뇨와 고혈압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헤스피리딘 성분은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주름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귤 알맹이에는 하얀색 가느다란 실이 붙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맛이 없고 식감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벗겨내는데, 건강을 생각한다면 함께 먹는 것이 좋다.


귤 알맹이의 하얀 실은 ‘귤락’ 또는 ‘알베도’라고 불리는 섬유질로, 식이섬유와 펙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식이섬유는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펙틴은 몸속에 쌓인 중금속과 독성 물질을 흡착해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귤껍질에도 버리기엔 아까운 성분이 가득하다. 귤껍질의 노란색소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베타-크립토키산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항암 효과도 뛰어나서 귤을 하루에 한 개씩 꾸준히 섭취하면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뼈 건강과 빈혈이

걱정이라면 <유자>


11월이 제철인 유자는 귤과 마찬가지로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비타민 덩어리로 꼽히는 레몬보다 3배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고, 특히 유자에 들어 있는 리모넨(limonene) 성분은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유자에 다량 함유된 구연산은 피로 회복과 노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만성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피로를 축적시키는 젖산이 축적되어 있는데, 구연산은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젖산이 빠르게 분해되도록 돕는다.



유자는 다른 과일에 비해 칼슘 함량이 매우 높다. 무려 바나나의 10배, 키위의 3배에 이른다. 칼슘은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유자나 유자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형성과 성인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유자는 엽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임산부에게도 좋은 과일이다. 평소 어지럼증이나 현기증 등 빈혈을 자주 느끼는 여성에게도 효과적이다. 엽산은 비타민B 군에 속하는 아미노산으로, 노폐물과 독소 해독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유자는 차가운 성질을 가진 과일이기 때문에 몸이 냉한 사람이 과하게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갱년기 증상을

없애고 싶다면 <석류>


‘붉은 보석’으로 불리는 석류는 중년 여성들에게 가장 좋은 과일로 꼽힌다. 개인차가 있지만 대개 40대 이후 여성들은 여성 호르몬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안면홍조와 피부 노화, 두통, 불면증, 만성피로, 우울감, 기억력 감퇴, 요실금, 근육통, 골다공증, 관절통 등 셀 수 없이 많은 증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다.


이럴 때 석류를 섭취하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석류는 1kg당 약 17mg의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함유하고 있다. 여성 호르몬과 유사한 에스트로겐은 석류의 씨앗을 싸고 있는 막에 들어 있는데, 신맛이 강할수록 함유량이 높다.



에스트로겐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 노화를 늦추는 효과도 있다. 이와 함께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고 머리카락에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해 탈모와 백발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석류는 항산화 지수가 높은 과일로도 유명하다. 석류에 함유된 푸니칼라진(punicalagin)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녹차나 레드와인보다 3배 이상 많다. 폴리페놀 성분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액 속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세포의 회복과 재생을 도와주며,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석류는 여성에게 좋은 과일이지만 자궁 근종이 있는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출혈이 생기거나 종양의 크기가 커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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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한 한 드라마에서 치매 초기 증상을 앓는 주인공(장미희 분)이 등장한다. 잠시 기억을 깜빡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곧바로 병원에 갔지만 치매 초기 증상이라는 안타까운 진단을 받는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이 앓고 있는 치매 초기 증상의 경우 약효가 비교적 잘 듣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료진의 처방이 나온다. 평소 치매와는 거리가 먼 매사에 완벽한 주인공이 치매를 앓으면서 가족들의 절망이 커지지만 마지막 회에서는 치매 환자를 위한 수칙을 서로 공유하며 가족 모두가 함께 이겨내야 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치매 고위험군이란?


드라마 속에서 등장인물이 앓는 비극적인 병으로 치매가 자주 등장한다. 특히 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 환자도 늘어나고 있어 주변에서도 치매 환자를 목격하거나 치매환자를 둔 가족을 볼 확률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중앙치매센터 통계에 따르면 전국 노인인구 중 치매환자 수는 70만 명으로 유병률이 9.94%에 달한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치매에 잘 걸릴까?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치매 고위험군은 흡연을 하거나 음주를 자주 하는 사람이다.



흡연을 할 경우 치매에 걸릴 확률이 1.5배에서 2배까지 높아지고 하루 평균 3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사람의 경우 치매 유발률이 2.6배 높다. 운동 부족인 사람의 경우에도 치매에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8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령이 높은데 잠꼬대를 심하게 하는 사람이라면 치매 고위험군에 속할 수 있다. 자면서 험한 말을 하거나 옆 사람을 때리는 등 과격한 행동을 한다면 치매 관련 검사를 미리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 난청이 심한 경우도 병원에 내원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주변과 소리가 단절되기 때문에 치매를 더 심화시킬 수 있다.



구강 건강이 나쁜 사람들도 치매 위험을 높인다. 치아가 좋지 않을 경우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아가 좋지 않으면 염증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데다 영양공급도 잘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 저작운동을 통해 뇌가 자극되는데 치아가 좋지 않을 경우 뇌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이 밖에도 고혈압과 당뇨는 알츠하이머 치매를 높이는 고위험군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65세 이하에서 알츠하이머가 나타난 가족이 있는 경우에는 가족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함께 위험도를 미리 평가해보는 게 좋다.


최근 일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자주 가던 길을 헷갈리거나 걸음걸이가 느려지는 경우에도 치매 초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초기 발견이 중요


알츠하이머 치매를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로 증상이 악화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드라마 속 주인공의 이야기처럼 실제로도 약물치료로 문제 행동 발생도 줄일 수 있는 등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치매를 초기에 발견해 의료진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상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병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알츠하이머 치매뿐만 아니라 혈관성 치매 역시 초기 진단으로 약물을 사용하면 진행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초기 경도인지장애가 치매로 반드시 연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통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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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감기에 걸려 병원에 가면 주사와 약이 처방된다. 이 중에 항생제가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 사실 항생제는 기침 증상을 완화하거나 기침을 빨리 멎게 하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항생제는 박테리아 감염으로 유발된 질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될 수 있지만 바이러스 감염 질환을 치료하는 약은 아니기 때문이다. 기침감기는 대개 상기도가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최근 영국 보건당국은 의사들의 항생제 처방을 줄이기 위해 기침 치료와 처방에 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의료인들에게 배포했다. 어느 설문조사에서 영국 의사의 48%가 평범한 기침감기나 기관지염에 항생제를 처방한 적이 있다고 답했을 정도로 영국에서도 항생제 처방은 널리 퍼져있는 관행이다.


잉글랜드 공중보건국과 국립보건임상연구원이 만든 이 가이드라인에서 정의하는 ‘기침’이란 상기도 감염으로 며칠 또는 몇 주간 지속되는 급성 증상을 뜻한다. 일반적인 감기와 독감이 여기 해당된다.


폐렴을 제외한 일부 하기도 감염 질환, 급성 기관지염도 포함된다. 여러 달 지속되는 만성 기침 증상은 이 가이드라인이 말하는 ‘기침’에 해당되지 않는다.



보건당국은 이 가이드라인에서 기침 증상을 완화할 치료법으로 꿀 섭취를 권고했다. 당국이 꿀과 기침의 관계를 연구한 무작위 대조군 실험 3건을 검토한 결과, 꿀을 섭취한 어린이는 아무 치료도 하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기침을 적게 하고 증상도 가벼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꿀이 기침을 낫게 한다는 과학적 근거가 풍부한 단계는 아직 아니지만 꿀 섭취가 어느 정도의 효과는 보인다는 뜻이다. 기침이 심할 때 따뜻한 꿀물을 마시는 ‘민간요법’이 아예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닌 셈이다.


꿀물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따뜻한 물에 1~2 티스푼의 꿀을 섞은 뒤 식기 전에 마시면 된다. 레몬이 있을 경우 절반만 즙을 내서 따뜻한 꿀물에 넣으면 레몬 꿀차가 된다.



다만 가이드라인은 이 치료법을 5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들에게만 권하고 있다. 1세 이하의 영아는 꿀을 섭취했을 때 보툴리눔 독소증에 걸릴 수 있어서다. 한국 질병관리본부도 보툴리눔 독소증을 예방하기 위해 1세 이하의 꿀 섭취를 금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국 보건당국은 특정 성분이 포함된 약 또한 기침 증상이 발생했을 때 복용해도 좋다고 권했다. 12세 이상이라면 구아이페네신이나 덱스트로메토르판 성분이 들어간 기침약을 복용할 수 있다. 당국은 기침 증상이 발생했을 때 무작정 병원을 방문하지 말고 집에서 이런 기침약이나 꿀물을 복용하며 증상이 가라앉는지 지켜보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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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분명 현대인들의 필수 기기로 유용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건강한 생체리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야간에 잠들 때만은 꺼둘 것을 권한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TV, 모니터, 조명기구 등 인위적인 빛은 잠들기 전 제한해야 건강에 이롭다. ‘잠들기 전’ 강한 빛이 생체리듬을 깨뜨려 우울증과 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되어,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었다.



고려대학교 안암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 전 4시간 동안 밝은 빛에 노출되면 코티졸(스트레스 대항 호르몬)의 생체리듬과 시간 조절 유전자가 4시간가량 지연돼 발현했다.


전반적인 신체의 생체리듬이 뒤로 밀리면서 생활환경과 불일치했는데 해외여행을 할 때 시차 적응과 같은 문제가 발생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그것이 우울증과 조울증 등의 기분장애의 취약성과 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시간 조절유전자가 늦게 발현하면 이튿날 오전에 무기력, 피로감 증가, 불면증과 수면의 질 하락 등 생체리듬을 교란시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저하시킬 수 있다. 시간 조절유전자 뿐 아니라 코티졸의 분비 리듬도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티졸이 정상적인 경우에는 오전 8시에 가장 높고 자정에서 새벽 2시까지는 가장 낮게 분비된다. 연구팀에 따르면 수면 전 4시간 동안 밝은 빛에 노출되었을 때 최고 수치로 분비되는 시간이 4시간 밀리고 분비량도 많아져 수면 후 정상적인 신체기능과 정신 기능을 회복하는데 긴 시간이 필요하게 되는 등 불균형을 초래한다.


이번 연구결과에서 특히 주목을 끈 사실 하나가 있다. 강한 빛에 노출시킬 때 시간 조절유전자 발현이 지연되는 것과는 달리 코티졸은 기분장애척도 점수가 높은 경우에만 지연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강한 빛에 의하여 실제 생리적 기능(코티졸)의 지연까지 발생시켜 우울증과 조울증의 취약성과 연관된 것으로 분석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많은 디스플레이 기기들이 발달해 빛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건강한 생체리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취침 전 스마트폰과 조명기기 등의 사용은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내용 출처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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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발효식품이자 슬로우 푸드(slow food)이다. 한국인의 1인당 김치 섭취량은 하루 평균 약 62.4g(2016년 기준)이다.

 


김치의 3대 웰빙 성분으로 첫째, 주재료인 배추 등 녹황색 채소둘째, 부재료인 고추 등 다양한 향신료 양념의 성분, 셋째, 유산균 발효 과정 중 생성되는 발효 산물로, 비타민 B1ㆍ비타민 B2ㆍ비타민 C 등 비타민, 칼슘ㆍ칼륨 등 미네랄, 식이섬유, 유산균이 풍부한 것이다. 특히 김치 속 유산균은 다양한 기능성을 갖고 있다.


전북대학교 차연수 교수팀은 최근 20년 동안 국내ㆍ외에서 발표된 김치 관련 연구논문 590편(한글 논문 385편, 영어 논문 205편)을 분석했다. 이 연구결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발표된 김치 관련 연구결과를 통해 김치의 7가지 건강 효능을 알아보자.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한 연구에선 김치를 하루 40g 미만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그 이상으로 섭취하는 사람의 천식 유병률이 감소했다.



9~49세 성인의 김치 섭취와 아토피 피부염의 관련성을 분석한 역학 연구에선 김치를 하루 85~158g 섭취하는 사람은 0~36g 먹는 사람에 비해 아토피 피부염의 위험도가 0.68배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비염 유병률도 김치를 하루 108~180g 섭취하는 사람이 0~23.7g 먹는 사람보다 0.81배 낮았다.



항암


김치가 항암식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것은 배추ㆍ무ㆍ갓ㆍ마늘ㆍ고추 등 암 예방 채소가 김치의 재료여서다.



김치 속의 항암성분으로는 인돌-3-카비놀(배추)ㆍ아이소사이오시아네이트(배추)ㆍ알릴 설파이드(마늘)ㆍ캡사이신(고춧가루) 등이 꼽힌다. 전문가들이 김치가 위암ㆍ간암ㆍ대장암ㆍ폐암ㆍ방광암 등 다양한 암의 억제에 유익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그래서다.


농촌진흥청은 김치가 적당히 숙성했을 때 항암효과가 커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마늘ㆍ생강ㆍ고춧가루ㆍ쪽파 등 양념이 들어간 김치를 적당히 익힌 뒤 위암 세포(MKN45)에 가했더니 발효시키지 않은 김치보다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가 4~10% 높게 나타났다. 양념의 종류별로 암세포 성장 억제율은 고춧가루가 가장 높았고 다음은 마늘이었다. 



소화촉진


소화가 잘되고 장을 깨끗이 하는 정장 작용을 한다는 것도 김치의 매력이다. 이는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유산균 덕분이다. 과거엔 김치의 유산균은 장까지 도달하기 전에 대부분 죽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위에서 위산의 공격을 받으면 생존하지 못할 것으로 여겨서다. 그러나 부산대학교 김치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김치를 하루 300g정도 먹으면 대장에 유산균이 100배가량 증가(김치를 안 먹은 사람 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비만



입맛을 살려주지만 살찌게 하지는 않는다는 것도 김치의 돋보이는 점이다. 김치의 열량은 100g당 9(동치미)∼55㎉(파김치)에 불과하다. 배추김치는 29㎉이며, 게다가 고추의 매운맛 성분(캡사이신)은 지방의 분해ㆍ연소를 돕는다. 김치에 든 식이섬유는 금세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배설을 촉진시킨다.



유해균 억제


김치는 식중독균 등 유해 세균을 죽이는 항균 채소로도 유명하다. 이 역시 유산균 덕분으로 유산균은 김치 속 식중독균 등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한다. 김치가 발효됨에 따라 유산균이 증식하여 젖산을 생성하고, pH가 자연스럽게 낮아지게 된다.



빈혈 예방


성인 남성에게 4주간 배추김치를 하루 300g씩 섭취하게 한 결과 혈중 철분(iron) 농도와 철분 흡수를 돕는 페리틴(ferritin) 수치가 높아졌다. 이는 주로 철분 부족에 의해 발생하는 빈혈을 예방하는데 김치가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혈관 질환 예방


건강한 성인에게 6주 동안 매일 배추김치 동결건조 알약(30g)을 섭취하게 한 결과 혈중 중성지방과 동맥경화 지수를 낮추고, 혈관 건강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효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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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면역력이 부족한 영유아 시기에는 챙겨야 할 예방접종이 많다. 때문에 시기에 맞춰 병원을 자주 방문하게 되는데, 이때 미리 알아두면 좋을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접종일은

가능하면 지키세요.


국가예방접종 일정표에 따라 백신별 접종 시기가 정해져 있으므로 해당 날짜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피치 못할 상황이라면 전문의와의 상담 후 1~4일 정도 당기거나 미루어도 큰 문제는 없다.



임의로 기간을 조정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최소 접종 간격보다 5일 이상 앞당길 경우 부작용이 생기거나 항체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을 수 있다.



집에서 미리 체온을

재보세요



체온이 37.8도 이상이거나 기침, 콧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예방접종을 피하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 예방접종 전 체온을 재긴 하지만, 집에서 미리 측정한 후 아이의 컨디션이 나쁘다고 판단되면 일정을 하루 이틀 미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벼운 미열은 접종이 가능한데, 접종 후 열이 오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병원은 오전 시간에

방문하세요.


아이들은 대부분 오전에 컨디션이 좋다. 따라서 오전 중에 병원에 방문할 것을 권한다. 또한 접종 후 열이 심하게 오르거나 다른 이상이 생길 경우 충분히 대처할 시간이 있다는 장점도 크다.


같은 이유로 접종 후에는 바로 집으로 가지 말고 병원에서 20~30분 정도 머물며 아이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접종 당일에는 열이 오를 수 있으므로 해열제를 미리 준비하고 집에 돌아가서도 수시로 열을 체크하도록 한다.



접종 부위에는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세요.


접종 부위는 가볍게 눌러 지혈한 후 반창고를 붙여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당일에는 주사를 맞은 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목욕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꼭 해야 하는 경우라면 적어도 접종 1시간 이후 깨끗한 물로 가볍게 씻긴다.



다음 예방접종

일정을 메모해두세요.


접종해야 할 백신이 많은 데다 일정도 각각 차이가 있어 자칫하다가는 놓칠 수 있다. 따라서 아기수첩에 다음 예방접종 내용과 날짜를 메모해두면 도움이 된다.



혹은 ‘예방접종도우미’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예방접종 내역을 비롯해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에 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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