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가 되면 서서히 노화가 시작되는데 눈도 마찬가지다. 증상 없이 지내다가 갑자기 시작된 안질환은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어 중장년층 안과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난 10월 대한안과학회에서는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안저검사, 눈 건강의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40세부터 정기적인 안저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저검사는 무엇이고 그 중요성과 눈 건강을 위한 생활 수칙에 대해 알아본다.


안저검사란?



안저카메라로 동공을 통해 안구 속의 뒷부분, 눈바닥 부위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실명의 주된 원인인 안과 3대 질환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망막혈관이나 시신경의 색깔, 두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눈 질환과 당뇨병,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의 눈 합병증 등을 조기 진단하여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본검사이다.


나이가 들면서

조심해야 할 안과질환 3


증상이 없어서 더 무서운 녹내장


녹내장은 안압의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증상이 없는 만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 미세한 시야 이상을 발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검진 없이 방치하게 되면 말기까지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갑작스러운 실명에 이를 수가 있다. 따라서 40대 이상이면 매년 정기적인 안과 검진, 안저 검사, 안압 검시와 안저 촬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진행 속도가 빠른 황반변성


황반변성이란 눈의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인 황반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이 중에서도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황반변성을 ‘나이관련황반변성’이라고 한다.


이는 건성과 습성으로 구분하는데 건성의 경우 시력저하는 되지 않지만 습성의 경우 망막에 신생혈관이 자라면서 출혈이 나타나 시력이 떨어지고 건성보다 병의 진행속도가 빠르고 실명의 가능성도 높다. 안저검사로 스크리닝이 가능하며 황반부 변성이 의심될 때 형광안저촬영과 빛간섭단층촬영으로 좀 더 정밀한 망막 검사로 확진한다.


망막의 혈액순환 장애로 생기는 당뇨병망막증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망막 미세 혈관의 혈액순환 장애로 시력이 떨어지는 눈의 합병증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침범 시 시력저하가 나타난다.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즉시 안과에서 조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당뇨병을 앓은 기간이 길수록 혈당조절이 잘 안되면 발병 확률이 높다. 당뇨병이 있다면 당뇨병 망막증이 계속 진행 중이어도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정기적인 안저검사가 중요하다.


 눈 건강을 위한 생활 수칙 9


1. 40세 이상 성인은 정기적으로 눈 검사를 받는다.

2. 성인의 눈 건강에 위협이 되는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3. 콘택트렌즈 착용 시 안과 의사와 상담한다.

4. 녹내장, 황반변성의 발생률을 높이는 담배를 끊는다.

5. 외출 시에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한다.

6. 적절한 실내 온도 및 습도를 유지하고 장기간 컴퓨터 사용을 자제한다.

7. 지나친 근거리 직업을 피하고 실내조명을 밝게 유지한다. 잠들기 전 불 꺼진 방에서

스마트폰 사용은 피한다.

8. 눈 손상 방지를 위해 작업과 운동 시에 적절한 안전보호장구를 착용한다.

9. 만 4세 이전에 약시 조기 발견을 위한 시력검사를 받는다. 



<출처 : 대한안과학회,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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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에서 최근 음악 영화 열풍을 만들어내고 있는 영화가 있다. 바로 ‘보헤미안 랩소디’다. 영국의 록밴드 ‘퀸’의 음악적 성장 과정을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중심으로 그려낸 영화다.


영화 상영 내내 퀸이 남긴 음악을 들으며 1980년대를 그리워하는 중년들이 향수를 느끼기도 하고, 영화를 상영하면서 관객들이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도록 구성된 ‘싱어롱 상영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에서는 실존 인물인 퀸의 보컬 머큐리의 파란만장한 삶의 흔적이 담겨있다. 프레디 머큐리는 1991년 에이즈(AIDS)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영화를 본 관람객들을 중심으로 에이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머큐리의 연관검색어가 에이즈가 될 정도다. 머큐리의 죽음 후 만들어진 머큐리 피닉스 재단은 에이즈 퇴치에 앞장서고 있기도 하다.


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이라고도 불리는 감염성 질환인데 체내 면역 기능이 저하돼 사망에 이르는 일종의 전염병이다. HIV(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병하는데 이미 감염된 사람과 성적 접촉을 하거나 감염된 주사기나 바늘을 통한 혈액 감염이 원인이다.



감염된 산모로부터 태아에 전염되는 경우도 있다. 감염 초기와 말기에 전염 위험이 특히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HIV 감염이 곧바로 에이즈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HIV에 감염됐더라도 치료를 통해 에이즈로 진전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과거에는 치명적인 불치병과 공포의 대명사로 여겨졌다. 지기도 했다. 치료법을 발견하지 못해 발병 3~5년 안에 죽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약이 개발돼 적기에 치료를 하면 완치 가능한 ‘만성 질환’으로 여겨진다.


그럼에도 ‘불치병’이라는 이미지가 여전히 남아 있다. 이 때문에 에이즈 환자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매년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로 지정돼 있다. 이날은 빨간 리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프레디 머큐리는 에이즈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될 경우 초기 감기 몸살, 구토, 두통 등 다른 병으로도 나타나는 증상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이후 아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를 지나면서 면역 기능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HIV가 면역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작은 세균에도 쉽게 감염돼 치명적인 합병증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흔히 감염자와 단순히 손을 잡거나 타액 교환 등으로 전염될 것이라는 우려를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피부를 뚫고 HIV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은 없다. 전문가들은 과장된 공포와 편견 대신 HIV 보균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치료를 권장하고 전염 위험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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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여행

안산갈대습지공원


경기도 안산은 서울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서울 근교 가볼만한곳으로 드라이브로 다녀오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안산의 관광지로는 안산 9경을 비롯해서 많은 명소가 있습니다.


안산 호수공원노적봉공원갈대습지공원조력발전소동주염전퇴적암층낙조 전망대수암봉대부도 탄도풍도다문화거리바다향기테마파크조력발전소 전시과어촌민속박물관종현어촌체험마을구봉도 해솔길 등이 있습니다


안산시 도심 속에 위치한 갈대습지공원은 도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충분합니다아이들과 가볼만한곳으로 견학도 가능한 곳으로 안산시 주민은 물론 서울 인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제가 찾던 날은 제법 날씨가 차가운 일요일 아침이었는데요이른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갈대 습지를 거닐며 산책을 하고 있었고일요일이라 가족 단위로 찾아와 늦가을 풍경과 겨울이 다가오는 자연을 벗 삼아 거닐고 있었습니다.

 

안산 갈대습지공원은 시화호로 유입되는 지천(반월천동화천삼화천)의 수질개선을 위하여 갈대 등 수생식물을 이용자연정화처리식 하수종말처리장으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시설물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한 면적 314,000평의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자연과 접하기 어려운 도시민이 자연 속에서의 휴식은 물론 생태계를 이루는 생물들이 어떻게 서식하는지를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된 생태공원입니다.



들어서는 입구에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철새 및 철새 분변을 만지거나 근처에 가지 말라는 당부의 현수막이 걸려 있었습니다안산 갈대습지공원에서는 자전거애완동물킥보드드론을 이용할 수 없으니 참고하시고 생태계 보호를 위해 꼭 지켜주세요.


갈대습지공원 들어서는 작은 다리 위를 지날 무렵 시냇물 소리가 크게 들려 아래를 내려다보니 억새와 갈대 사이에 물이 흐르고 있었지요알고 보니 큰 관을 따라 물을 일부러 끌어서 흘러내리게 하고 있던 거예요.



환경생태관에서는 시화호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다양한 동물들의 박제를 볼 수 있습니다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전시관입니다아이들이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2층 사진 전시를 둘러보고 밖으로 나가면 전망대가 있습니다전망대에서 멀리 습지를 다 둘러볼 수 있어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갈대습지공원 풍경들가을 채색이 물들어 있는 늦가을 풍경은 고즈넉하고 사색하기 좋은 곳으로 힐링 산책코스로 추천합니다이곳에 겨울이 되어 눈이 내린다면 또 어떤 풍경으로 마주할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인공적으로 일부러 길을 내지 않고 자연 그대로 길을 내어 편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이곳에는 수달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야행성 수달을 보호하기 위해서 땅속에 수달의 집을 일부러 만들어 놓았고 중간중간 수달의 쉼터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조류관찰대 &

조류 쉼터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이날은 앞에 화성 쪽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철새들이 이전처럼 많이 찾지 않는다고 하네요아무래도 건설현장이 가깝다 보니 소리 때문인 것 같아요.


조류관찰대 앞에 새들이 쉴 수 있도록 모래밭을 만들어 새들의 종류에 따라 둥지를 트고 먹이를 먹고 쉬는 곳이 다양하다고 해요모래밭에서는 작은 할미새들이 먹이를 찾아 바삐 움직이고 오리류와 백로류는 깃털을 다듬거나 낮잠을 자는 곳입니다


어류 쉼터



맞은편 아파트 공사장 보이시죠그리고 여기 물이 굽이쳐 흐르는 곳도 일부러 만든 것이라고 해요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곳으로 민물고기들이 바닷물로 갔다가 다시 되돌아올 수 있는 물길이라고 했습니다수심이 깊으니 더욱 조심하세요.



안산 갈대 습지공원의 늦가을 풍경 속으로 데이트하고 있던 젊은 연인들과 갈대습지 내에는 연꽃도 식재되어 가을이라 낙엽으로 지고 고개를 모두 떨구고 있네요.



우리 몇 명은 산책로에서 벗어난 늪지로 길을 따라갔는데요최종인 지킴이님께서 직접 풀을 베어 길을 냈다고 합니다이곳에서도 갈대와 물억새를 가까이 관찰할 수 있습니다.



수달이 노닐 수 있도록 물웅덩이를 만들어 주고 나무테크도 만들어 놓았어요.


안산 갈대습지공원은 국내 최대 인공 습지공원이라는 걸 기억해두세요잠자리 모형이 하늘에서 날아오르는 듯하고 갈대습지 사이를 탐방하기 좋게 이렇게 목재 데크로 만들어 놓아서 거닐기 좋아 관찰도 편했습니다.



이날 행운처럼 최종인 선생님을 만나 안산 갈대습지공원을 두루두루 함께 다니며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갈대가 솜방망이를 바람에 흔들고 갈대 잎새가 바람에 낙서라도 하듯이 이리저리 흔들립니다겨울에 눈이 내리면 갈색 풍경이 하얀 세상으로 겨울풍경을 만들겠지요.



갈대습지 사이로 난 나무 데크를 따라 거닐다 보면 태양열을 이용해서 자동으로 분수쇼를 일으키는 것을 볼 수도 있답니다.



우연히 본 새 둥지에요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 왜 지었을까 했는데 천적을 피해서라고 합니다주먹보다 조금 더 큰 새 둥지였어요몇 개의 알을 낳고 새끼들을 부화시켜 떠나갔겠지요.


안산 갈대습지공원 한 바퀴 둘러보고 환경생태관으로 향하는 길목에 보라색 국화가 햇살을 받아 화사하게 반깁니다초록의 싱그러운 머릿결을 늘어뜨렸던 버드나무는 낙엽을 지고 바람에 한들한들 겨울을 느끼는 듯합니다.


안산갈대습지공원에 자전거 타고 오신 분들도 많았는데요공원 내에서는 자전거 금지라서 거치대에 묶어두고 들어가야 합니다. 넓은 탐방로를 다 둘러보려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아이들과 어린이 함께 동반했을 경우 아이들이 힘들어할 것 같았어요.


친환경적으로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나 아이들이 편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이동 수단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서울근교 가볼만한곳으로 경기도 안산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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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 요리 프로그램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재료가 있다. 바로 허브다. 스테이크는 물론 파스타나 스튜 같은 외국 요리에는 반드시 그에 어울리는 허브가 주재료로 소개된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백화점 해외 식재료 코너에서나 겨우 찾아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동네 마트에서도 손쉽게 다양한 허브를 구입할 수 있다. 요리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집에서 화분으로 허브를 기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허브는 ‘푸른 풀’을 의미하는 라틴어 ‘Herba’에서 유래한 단어로, 향기가 나는 식물을 통틀어 이른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시체의 부패를 막기 위해 방부제로 사용했고,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는 종교의식이나 연회 등에 활용했다.


주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초로 쓰이던 허브는 점차 활용 폭이 넓어져 요리의 풍미를 살리기 위한 향신료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국경을 넘나드는 각종 요리에 빼놓을 수 없는 주재료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향도 좋고 건강에는 더 좋은 식용 허브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두통과 불면증에 좋은 <바질>


‘허브의 왕’이라 불리는 바질(basil)은 민트과에 속하는 1년생 식물이다. 바질의 향은 공기를 맑게 하고 두통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잎을 우려내 차로 마시면 신경과민과 구내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바질을 꾸준히 섭취하면 집중력이 향상되고 불면증을 해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바질은 여성에게 좋은 허브다. 바질에 함유된 게라니올(geraniol) 성분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촉진해 생리불순과 복통,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 비타민C 등의 성분도 풍부해 활성산소를 없애고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바질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주로 고기 요리나 스프, 샐러드 등에 풍미를 내기 위해 사용하는데, 특히 피자나 파스타처럼 토마토를 소스로 사용한 요리에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마늘과 가지, 치즈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



입 냄새와 기관지에

좋은 <민트>


흔히 ‘박하’라고 부르는 민트(mint)는 꿀풀과 여러해살이풀로, 애플민트와 파인애플민트 등 그 종류가 30여 가지에 이른다. 시원하고 상쾌한 향기가 특징인 민트는 잎을 문지르면 그 향이 넓게 퍼지는데, 특히 눅눅한 실내에 두면 쾌쾌한 냄새와 곰팡이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비염이나 기관지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민트는 주로 잎을 우려내 차로 마시는데, 특유의 청량감과 단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민트에 함유된 멘톨 성분 때문인데, 입 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어서 치약을 만드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민트차는 소화를 촉진하고 위통을 완화하며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어 식후에 마시면 좋다.


민트는 주로 고기 요리에 향신료로 사용한다. 특유의 향 때문에 냄새가 강한 양고기 요리나 생선, 달걀 요리 등에 많이 활용한다. 또한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 등 디저트 재료로도 많이 쓰인다.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로즈마리>


라틴어로 ‘바다의 이슬’이라는 뜻을 가진 로즈마리(rosemary)는 고대부터 질병을 치료하는 약초로 사용됐다. 실제로 로즈마리는 살균과 소독, 방충 효과가 탁월하다. 레몬 향과 소나무 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로즈마리는 방향제 대신 가정에서 많이 기르는 허브이기도 하다. 잎을 말려도 향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포푸리로 활용하기도 좋다.


로즈마리는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허브로 유명하다. 두통을 가라앉히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건망증이 심하거나 기억력 감퇴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자주 먹으면 좋다. 로즈마리는 뇌파에도 영향을 줘서 알츠하이머나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로즈마리는 열을 가해도 향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돼지고기나 양고기, 닭고기 등 육류는 물론이고, 생선 비린내를 잡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감자 요리를 할 때 로즈마리를 사용하면 더욱 맛있는 감자 맛을 느낄 수 있다.



소화불량과

피부 트러블에

좋은 <레몬그라스>


동남아시아와 중남미가 원산지인 레몬그라스(lemongrass)는 이름처럼 레몬 향을 풍기는 허브다. 레몬그라스는 주로 어린잎을 말려서 차로 마신다. 따뜻한 물에 우려서 마시면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장내 가스가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돕는다. 주기적으로 레몬그라스 차를 마시면 복통이나 설사처럼 위장과 소화 장애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레몬그라스의 잎과 뿌리에는 시트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모기 같은 해충을 쫓아내고 각종 냄새와 악취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항균 효과도 뛰어나서 충치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의 생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향이 좋고 살균 효과도 있어서 방향제나 입욕제로도 많이 사용한다. 



또한 레몬그라스는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서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각종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성분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 고민이 많은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허브다.


레몬그라스는 태국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허브이기도 하다. 세계 3대 수프로 뽑히는 태국 똠얌꿍의 핵심 재료이며, 태국식 볶음밥이나 고기 요리 등에 많이 쓰인다.



천연 방부제로

효과 만점인 <타임>


향이 강한 타임(thyme)은 100리까지 향이 퍼진다고 해서 ‘백리향’이라고도 부른다. 방부 효과가 뛰어나서 고대 이집트에서는 시체 방부제로 사용했다. 꽃을 말려 모직물 의류 사이에 놓으면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하고, 햄이나 소시지, 치즈 등 저장식품의 보존제로도 사용된다. 


타임에는 티몰(thymol)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티몰은 항균력이 강한 성분으로, 현대인의 필수품인 구강청결제나 치약, 비누 등의 주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타임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타닌, 사포닌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기침이나 가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기관지염이나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가진 사람에게 좋다.


타임은 다른 허브와 마찬가지로 육류나 해산물 요리를 할 때 냄새를 없애고 풍미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향이 강하면서도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스튜나 스프처럼 오랜 시간 조리하는 요리에도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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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가 전자담배와의

전쟁 선포한 이유


흡연욕구를 줄여 금연을 돕는 보조제일까, 또 다른 니코틴 공급원에 불과한 것일까. 전자담배의 효과에 대해 의료계가 아직 최종 결론을 냈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전자담배 소비 억제를 위해 나선 미 보건당국의 움직임은 시사하는 바가 뚜렷하다. 분명한 것은 전자담배의 소비가 크게 늘고 있으며, 10대들에게 전자담배가 결국 담배 흡연으로 가는 통로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미 식품의약국(FDA) 11 16일 전국 소매점과 주유소에서 다양한 향이 가미된 전자담배(flavored e-cigarette)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일반 담배, 맨솔향과 민트향 전자담배만 소매점에서 판매가 가능하다.


과일향 캔디맛 등 청소년들을 쉽게 유혹하던 전자담배들은 연령통제가 가능한 판매점이나 연령 인증 시스템을 갖춘 온라인 사이트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FDA는 궁극적으로 맨솔향 담배도 규제하겠다는 목표다. 최근 수년간 별다른 규제 없이 급성장을 거듭해온 담배회사에겐 적잖은 타격이다.

 

담배보다는 덜 해롭거나 금연을 돕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했던 전자담배에 대해 미 보건당국이 선전포고를 내린 것은 왜일까. 10대를 비롯한 젊은 층에서 전자담배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이들이 전자담배를 통해 결국 니코틴 중독에 이르게 된다는 판단에서다.


미국의 전자담배 소비 인구는 1,080만 명. 그 절반 이상이 35세 미만의 젊은 층이며 연령이 낮을수록 전자담배 이용자 수가 많다.


FDA의 규제 방침이 나오기 얼마 전 나온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자담배를 피우는 고교생이 77%나 급증했고, 중학교에서도 50% 늘었다고 지적했다. 미성년자만 350만 명이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지난해보다 무려 250만 명이 늘어난 수치.



최근 수년 새 미국의 고등학생들에게 전자담배는 트렌디한 패션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전자담배의 매출이 눈부시게 늘어난 비결이다. 대표적인 예가 미국 전자담배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업체 (Juul)’이 출시한 USB 플래시 드라이브 모양의 전자담배다.


쿨한 디자인 덕에 줄의 전자담배는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 전역의 중고등학교에는 줄의 전자담배가 깔려있고, 이들 사이에서 ‘Juuling’이란 곧 전자담배 피우기를 뜻한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

 

디자인 외에 전자담배에 가미되는 향을 봐도 타깃은 뚜렷해 보인다. 치킨과 와플, 유니콘 밀크, 망고 같은 과일 향 전자담배들이 10대에게 어필하고 있다. 담배회사들은 전자담배를 담배를 끊고 전자담배로 옮겨가려는 성인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항변하지만 FDA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다.

 

전반적인 흡연율은 떨어지고 있지만 전자담배 소비가 늘어나는 것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국내에서 많이 팔리는 것은 궐련형으로, 미국에서 인기 있는 액상형과 형태는 다르다.


어쨌든 국내에서도 전자담배 판매량 점유율이 지난해 상반기 0.1%에서 올해 상반기 9.3%, 놀라울 만큼 급속히 증가했다. 보건복지부는 12 23일부터 전자담배에 컬러 경고 그림을 부착해 보다 강력한 경고 효과를 주기로 했다.

 

사실상 최근 의료계에서 나오는 연구결과를 보면 전자담배가 담배보다 나은 대안이라는 데에 부정적이다. 일반인들에게는 전자담배가 니코틴은 포함하고 있을지언정 그밖에 일반 담배에 있는 수많은 유해물질이 없고 연기가 나지 않아 간접흡연의 피해가 없다는 등의 긍정적 인식이 적지 않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주로 소비되는 궐련형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를 비교한 결과 전자담배의 니코틴, 타르 함량이 많아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 금연운동의 주요 타깃은 전자담배가 될지 모른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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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 2018년 12월 27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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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푸드라고 하면 막연하게 ‘건강에 나쁘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설탕ㆍ백미ㆍ소금ㆍ밀가루ㆍ조미료 등 이른바 ‘오백’(五白) 탓이다.


최근 많은 연구를 통해 화이트 푸드가 질병 예방을 돕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양배추ㆍ무 등의 백색 채소와 감자 등 담황색 채소엔 플라보노이드 계열인 ‘안토크산틴’(anthoxanthins) 색소가 들어 있다. 이 색소는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고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며 세균ㆍ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병 예방도 돕는다. 안토크산틴 중 하나인 아이소플라본은 갱년기 증상 완화 효과도 있다.


건강에 유익한 화이트 푸드를 대표하는 것은 배추ㆍ양배추ㆍ콜리 플라워(꽃양배추) 등 배추과 채소다. 양배추과지만 십자화과라고도 한다. 이들의 대표 파이토케이컬은 아이소사이오사이아네이트다. 황을 함유한 성분으로, 브로콜리ㆍ순무ㆍ고추 냉이 등에도 들어 있다.


아이소사이오사이아네이트는 암 예방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배추과 식물에 함유된 인돌-3 카비놀ㆍ설포라판 등 파이토케미컬과 식이섬유도 암 예방에 기여한다. 



배추과 식물 중 양배추는 샤론 스톤ㆍ케이트 윈슬렛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열광한 식품으로 유명하다. 양배추가 유방암 예방을 돕는다는 것은 몇몇 역학조사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예컨대 통일 전 동독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은 서독 여성에 비해 현저히 낮았지만 통일 후 그 차이가 거의 없어졌다.


과거 동독 여성의 양배추 소비가 훨씬 많았다는 것이 그 비결로 지목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진은 미국에서 사는 폴란드 여성 이민자의 유방암 발생률이 폴란드 거주 여성에 비해 크게 높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폴란드인은 양배추를 우리가 김치 먹듯이 섭취하는데 반해 폴란드계 미국인은 이보다 훨씬 적게 먹는 사실에 주목했다.


많은 역학연구를 통해 양배추를 포함한 배추 채소(브로콜리ㆍ케일ㆍ콜리 플라워 등)의 꾸준한 섭취는 유방암 외에 대장암ㆍ폐암ㆍ 위암ㆍ자궁내막암ㆍ난소암ㆍ전립선암 등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양배추는 골절 예방에도 유익하다. 뼈를 튼튼히 하는 비타민 K가 풍부해서다. 위궤양ㆍ십이지장궤양 예방에도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막을 보호해 ‘항(抗)궤양 비타민’으로 통하는 비타민 U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마늘ㆍ양파 등 화이트 향신료에 함유된 파이토케미컬은 매운맛 성분인 알리신이다. 황 화합물인 알리신은 항암 효과뿐 아니라 혈관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혈관 건강에 이롭다. 세균ㆍ곰팡이ㆍ바이러스를 죽이는 항균ㆍ항바이러스 효능도 갖고 있다.


14세기 유럽에서 감염병이 대유행했을 때 영국 런던에서 화를 면한 곳은 마늘ㆍ양파를 파는 상점뿐이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알리신의 살균력은 소독약인 페놀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중독이 유행하면 고기ㆍ생선 등을 먹을 때 마늘을 함께 섭취하라고 추천하는 것은 그래서다. 알리신은 우리 몸의 독소와 염증을 해독ㆍ완화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준다.


인슐린을 조절해 당뇨 개선도 돕는다. 양파엔 알리신 외에 쿼세틴이란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다. 쿼세틴은 혈중 지방을 낮춰 혈관 건강을 돕는다. 양파와 마늘은 둘 다 자극성이 있는 식품이므로 과잉 섭취는 곤란하다.


특히 공복에 마늘을 과다 섭취하면 위(胃)에 탈이 날 수 있다. 생마늘은 하루 한쪽(5g), 익힌 마늘은 하루 2∼3쪽이면 충분하다. 어린이나 고혈압 환자에겐 그 절반이 적정량이다. 양파는 하루 3분의 1개면 적당하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감기에 걸리면 잠들기 전에 구운 양파 한 개씩을 먹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감자도 화이트 푸드다. 식사대용으로도 유용한 감자는 조리 후에도 비타민 C가 거의 파괴되지 않는다. 칼륨이 풍부해 몸속에 쌓인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키므로 고혈압 환자에게 권할 만하다. 



배ㆍ바나나 등 화이트 과일엔 이렇다 할 파이토케미컬은 없다. 웰빙 성분은 펙틴 등 식이섬유다. 속살이 흰 두 과일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바나나가 ‘변비를 일으킨다’는 속설이 있지만 실은 그 반대다. 변비로 고생하는 아이에게 바나나ㆍ우유ㆍ달걀을 함께 믹서에 갈아 마시게 하면 효과적이다.


단 덜 익은 바나나(떫은 맛 성분인 타닌 함유)를 먹으면 변비ㆍ소화 불량이 올 수 있다. 배나 배즙은 유해물질의 체외 배출을 촉진한다. 역시 배의 식이섬유 덕분일 것으로 추정된다. 배는 예부터 동서양 모두에서 사랑받아온 과일이다. 그리스의 역사가 호메로스는 ‘신의 선물’이라고 치켜세웠다.


중국에선 ‘과일 중 으뜸’인 과종(果宗)이라 불렀다. 먹으면 금세 힘이 나는 것은 배와 바나나의 공통점이다. 과당 등 당분이 풍부해서다.


오양오행에서 흰색은 금(金)에 해당한다. 한방에서 백색 식품은 폐ㆍ기관지 건강을 돕는 약재다. 백색 식품은 특히 호흡기를 깨끗하게 한다. 호흡기가 약한 사람에겐 도라지ㆍ무ㆍ콩나물, 감기 환자에겐 마늘ㆍ양파ㆍ도라지가 권장된다.


화이트 푸드 등 컬러 푸드를 즐겨 먹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다. 서양에선 레인보우 다이어트가 웰빙 식사로 통한다. 컬러 푸드는 특정 색깔이 아닌 다양한 색을 섞어 먹는 것이 최선이다. 쇼핑카트에 실린 식품의 색깔이 울긋불긋할수록, 짙을수록 가족의 건강지수는 높아진다.


과일ㆍ채소 등 식물성 식품의 색깔은 치장용이 아니다. 식물이 자외선ㆍ비ㆍ바람 등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세균ㆍ바이러스ㆍ곰팡이 등에 대적하기 위한 무기다. 식물은 주변의 자연 환경이 가혹할 때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s,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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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뉴저지의 한 간호 재활소에서 바이러스 감염으로 어린이 최소 7명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사건 주범은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하나인 아데노 바이러스였는데요.


올해는 한국에서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올해 41 ~ 45주차에만 1,861명이 감염됐습니다. 2015년 집계 이후 매년 637~996명 수준에서 올해 크게 늘어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들 사이에 전파가 많다고 합니다.



아데노 바이러스는 인후염과 결막염 등 비교적 흔한 질병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환절기에 유독 발병 환자가 많습니다. 한국에서 병원을 찾는 감기 환자 2명 중 1명이 아데노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될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가벼운 감기 증세로 끝나지만, 기관지 염증이나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고 드물게는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면역 체계가 약하거나 호흡기 질환 또는 심장질환이 있을 경우,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으로 중증 질병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고 설명하는데요.


따라서 증상을 미리 알아두는 게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40도 안팎의 고열과 심한 목 통증, 그리고 눈병 증세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면 아데노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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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와 목의 염증을 숙명처럼 안고 살아온 나에게 지인이 프로폴리스를 권했다. 스프레이 형태의 프로폴리스였는데 목 안쪽에 뿌리자, 즉각적인 효과가 있었다. 비염 증상이 완화됐고, 목 염증도 줄어들었다.


효과를 경험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됐는데, 피곤하면 입 안쪽에 자주 생겼던 염증도 함께 줄어들었다. 맛도 괜찮았다. 제품마다 차이는 있었지만 대체로 달콤한 맛을 포함하고 있었다. 쓰지도 않은데 강력한 효과를 뿜는 이 제품에 호기심이 생겼다.


프로폴리스가 뭘까. 이름만 보면 화학제품이 연상됐다. 혹시 어떤 화학적 약품은 아닐까. 부작용은 없을까. 논문을 찾아보며 프로폴리스 탐구에 나섰다.



프로폴리스에 대해서 알아볼수록 프로폴리스 예찬자가 됐다. 가장 마음을 끈 것은 꿀벌이 자연적으로 만들어냈다는 대목이다.


2017년 논문 <섭취가 편리한 수용성 프로폴리스의 항산화 효과>과 2018년 논문 <대식세포에서 국산 프로폴리스 추출물에 의한 항염증 효과>를 보면 프로폴리스는 벌집이 가득한 봉군을 안전하게 지키는 물질을 뜻하는 그리스어다.


벌이 수목류의 생장점 보호 물질, 진액 등을 수집하여 자신의 타액과 혼합해 만든 것이 프로폴리스다. 벌이 프로폴리스를 만드는 목적은 벌집 내부를 수리하거나 무균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다. 벌통에 침입한 생물체 등의 잔해를 부패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도 사용된다.


벌집 내부에 잡혀있는 작은 동물이나 곤충이 부패하지 않고 유지돼 있었다는 기록들도 많다. 또 일벌들은 여왕벌이 산란하기 전 벌방에 얇게 프로폴리스를 코팅하여 무균실을 만들기도 한다.



그 목적대로 프로폴리스의 주된 효과는 항산화와 항균이다. 프로폴리스는 300가지 이상의 물질로 구성돼 있는데 수집원에 따라서 그 구성이 달라질 수 있다. 벌이 수집하는 식물의 종류와 계절에 따라 그 물질이 달라지는 것이다.


다만 이 물질 중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류로 인해 프로폴리스는 항산화, 항균 효과를 갖게 된다. 이 항산화, 항균 효과 덕분에 프로폴리스는 다양하게 활용된다.


면역력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의 활용은 물론 치약, 화장품 등의 소재로도 활용되고 있다. 애견 인구가 늘어난 요즘에는 애완견의 면역 강화를 위해서도 프로폴리스가 이용된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약과 건강기능식품이 그렇듯, 맹신과 오용은 금물이다. 프로폴리스를 복용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입술이 부어오르거나 피부에 붉은 반점 등이 생기는 등이 대표적이다. 천식, 기관지염, 가려움의 증상 등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특히 장기적으로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나 임신부 등은 의료진과 상의 후에 사용해야 한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스트레스 없이 살기란 불가능하다. 일과 인간관계, 생활환경, 재정 상황 등은 우리에게 행복과 보람을 선사하기도 하지만 고민과 불만, 스트레스를 안겨주기도 한다. 스트레스로 머리가 아프거나 근육이 굳고 피로감이 심하면 마음뿐 아니라 몸까지 괴로워진다. 스트레스를 완화해 몸과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원인 분류하기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문제들은 크게 세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실행 가능한 해결책이 있는 문제들이다. 손을 쓰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도 있다. 나머지는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밖에 있는 문제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생각해본 뒤 두 번째, 세 번째 범주에 들어가는 문제라면 속을 끓이기보다 잊어버리는 게 낫다. 첫 번째 범주에 해당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자.



몸 움직이기



운동은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하지만 머리를 맑게 하고 기분을 끌어올려 준다. 요가처럼 정적인 운동보다는 땀을 흘리며 숨을 몰아쉬는 강도의 운동이 기분전환에는 더 도움이 된다.



주변에 말하기



믿을 만한 친구가 있고 이 친구의 조언을 받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면 친구에게 고민과 불평, 불만을 털어놓자. 자신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해결 방법을 친구가 제시해줄 수도 있다. 문제 한복판에 있는 당사자는 오히려 시야가 좁아져 간단한 해결책도 보지 못할 수 있다.



스마트폰 내려놓기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도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잠들기 1시간 전에는 스마트폰을 서랍에 넣어놓고,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자. 스마트폰으로 업무용 메일을 확인하거나 지인들이 소셜 미디어에 올린 과시용 사진을 보며 부러워하는 일에서 해방되자.



작은 일부터 하기



이 업무, 저 업무를 오가며 바쁘게 움직인다고 해서 유능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할 일이 많아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해야 할 일의 리스트를 작성한다. 이 가운데 당장 끝낼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하나씩 해치운다. 기분 좋은 성취감이 느껴질 것이다. 이 기분으로 크고 중요한 일에 착수하자.



좋은 음식 먹기



설탕이 많이 들어있거나 기름진 음식은 먹을 때만 기분이 좋을 뿐이다. 정크푸드는 스트레스를 다루는 데 도움을 주지 않는다. 음식으로 기분을 전환하고 싶을 때는 샐러드나 과일 등을 먹고, 가당 음료보다 물을 마시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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