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수불가결한 영양소 중 하나다. 한때 비만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입기도 했으나 염증 억제, 체중 조절 등 지방의 순기능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알려졌다. 


하지만 모든 종류의 지방이 우리 몸에 유익한 것은 아니다. 불포화지방은 적정량 섭취해야 하는 ‘좋은’ 지방이지만 트랜스지방 등 포화지방은 먹지 않는 게 좋다. 


미국 언론 워싱턴포스트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을 함유한 과일과 견과 등을 소개했다. 그냥 먹기도 편하고, 음식을 만들 때 식재료로 활용하기도 좋은 것들이다.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음식

1. 아몬드

 

아몬드 약 28g에는 6g의 단백질과 13g의 불포화지방이 들어있다. 섬유질과 비타민 E, 마그네슘도 아몬드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출출할 때 과자나 빵을 즐겨 먹는다면 아몬드로 간식을 바꿔보는 게 어떨까. 



최근 한 연구는 간식으로 아몬드 42g을 매일 먹는 사람과 바나나 머핀 1개를 먹는 사람의 혈중 콜레스테롤을 비교했다(아몬드 42g과 바나나 머핀 1개의 칼로리는 같다). 


그 결과 아몬드를 먹는 사람은 바나나 머핀을 먹는 사람보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게 나왔다. 좋은 콜레스테롤은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 아몬드를 하루 한 줌 먹는 습관을 길러보자.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음식

2. 아보카도


한국에서 아보카도는 흔한 과일이 아니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미식 열풍을 타고 TV 프로그램 등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그 덕분에 요즘은 대형 마트에서 아보카도를 쉽게 구할 수 있다. 



아보카도는 섬유질과 불포화지방뿐만 아니라 루테인도 함유하고 있다. 루테인은 눈 건강을 지키고 인지 기능 저하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루테인은 지방과 함께 섭취해야 흡수가 잘되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통해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아보카도는 푹 익었을 때 표면이 짙은 보라색을 띠고 과육이 물렁물렁해진다. 녹색 아보카도를 샀다면 실온에서 1~3일 정도 숙성시킨 후 먹어야 맛있다. 


다른 과일과 마찬가지로 잘라서 그냥 먹어도 되고 다른 채소와 함께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음식

3.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은 이제 한국인의 주방에서도 매우 익숙한 식재료가 됐다. 불포화지방이 풍부하고 적정량을 꾸준히 먹을 경우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올리브 오일을 큰 숟가락으로 하루 3스푼(약 50㎖) 먹을 경우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37% 낮아진다고 전했다. 


샐러드드레싱을 만들 때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면 채소에 들어있는 지용성 비타민(비타민 A, D, E 등)과 항산화 물질의 체내 흡수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볶음 요리를 할 때 올리브 오일로 볶아도 같은 효과가 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발열점이 낮아서 볶거나 튀기는 요리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샐러드드레싱처럼 가열하지 않는 요리에 활용한다. 볶음·튀김 요리엔 퓨어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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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고 속된 세상이다. 마음도 거칠고, 입도 거칠다. 세상은 이익으로 만나고 이익 때문에 헤어진다. 재물 모으는 데만 마음을 쓰는 장사꾼, 잔재주만 부리는 원숭이가 날로 늘어난다. 


이득을 다투니 마음이 불안하고, 시기가 그득하니 남의 떡이 커 보인다. 생명을 중히 여기는 자는 외물로 자신을 해치지 않는다. 생명이 이익보다 훨씬 중함을 아는 까닭이다.



이익만 좇으면

잔꾀와 거짓이 생겨난다


맹자가 양혜왕을 찾아간 얘기로 ≪맹자≫가 시작된다. 


양혜왕이 맹자를 반갑게 맞이했다. 

“대인께서 먼 길을 오셨으니 저희 나라에 어떤 이익을 주시겠습니까.”


맹자가 답했다.

“왕께서는 어찌 이익만을 말씀하십니까. 인의(仁義)가 먼저지요. 왕이 국가 이익만을 취하고, 대신이 가문 이익만을 취하고, 선비가 개인의 이익만을 취하면 나라가 위태로워집니다.” 


하필왈리(何必曰利), 맹자는 이익을 구하는 양혜왕에게 어찌 인의는 묻지 않고 이익만을 말하느냐고 한다. 그건 왕을 겨냥한 나무람이자 이익만을 좇는 속세를 향한 꾸짖음이다.


마음이 늘 이익에만 있으면 잔꾀가 늘고 거짓이 생겨난다. 바르고 곧은 길보다 사특하고 굽은 길을 걷는다. 삶이 외물에 끌려다니고 밖이 안을 이긴다. 



열자는 내기의 비유로 이익에 흔들리는 인간을 꼬집는다. 기왓장을 걸고 내기를 하면 잘하다가 은 고리를 걸고 하면 겁을 내고, 황금을 걸면 정신이 멍해진다. 기교는 같지만, 마음이 이익에 있는 탓이다. 


밖의 물건을 중히 여기는 자는 늘 마음을 졸인다.

“죄로는 지나친 욕심이 가장 크고, 화로는 족함을 모르는 것이 가장 크며, 허물로는 취하려고 애쓰는 것이 가장 크다. (도덕경)”


노자는 족함을 모르는 게 바로 가난임을 일깨운다. 



이득을 보면

의로움도 생각하자


권력에도 이익이 따르고 명예에도 이익이 따른다. 인간은 이익이 없는 길은 좀처럼 가지 않는다. 이익에는 긴 줄을 선다. 그럴듯한 명분도 한 꺼풀만 벗겨내면 그 안에 이익이 웅크리고 있다. 한데 이익에는 다툼이 따른다. 형제간의 다툼, 심지어 부부간의 다툼에도 이익이 끼어있다. 


자로가 공자에게 물었다. 

“군자도 곤궁함이 있습니까.” 


공자가 답했다. 

“왜 없겠느냐. 다만 군자는 그걸 견디지만, 소인은 곤궁하면 별의별 짓을 다 한다.” 


이익 앞에선 체면을 가리지 않는 게 보통 사람이다. 세상에 보통 사람 아닌 자가 몇이나 되겠는가.



이익만을 좇으면 근본이 흐려진다. 인간은 얻기를 근심하고, 얻고 나면 잃을까를 근심하다. 공자는 “진실로 잃을까를 걱정하면 못 하는 짓이 없다”고 했다. 


공자는 능히 얻지 못할까 근심하지 말고, 그 이득이 의로운지를 살피라 한다. 견리사의(見利思義), 이득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라. 이 네 글자에는 이(利)를 보는 공자의 생각이 오롯이 담겨있다. 


이는 취하되 의롭지 않으면 버려라. “혼인에 재물을 논하는 건 오랑캐의 도다. 군자는 그런 풍속이 있는 마을에 들어가지 않는다. (소학)” 중국 수나라 사상가 문중자의 말이다.     



만족할 줄 모르면

늘 부족하다


제환공이 관중에게 물었다. 

“부유함에도 끝이 있소.” 


관중이 답했다. 

“물이 없는 곳은 물이 끝나는 곳입니다. 부유함의 끝은 그 부유함에 스스로 만족하는 데에 있습니다. 사람이 스스로 만족하면서 그칠 줄 모른다면 부유함의 끝은 없다고 해야겠지요.” 



인간은 욕심의 끝자락을 좀처럼 놓지 못한다. 그 끝자락에 걸려 넘어지고 다쳐도 다시 일어나 또 매달린다. 세상에서 채워지지 않는 그릇, 그건 바로 욕심이라는 그릇이다. 채워지지 않으니 늘 부족하다.


만족을 모르면 늘 구하며 산다. 다투고 시기하고 남의 것을 훔쳐본다. 마음에 즐거움이 없고 영혼이 말라간다. 


증자가 자하에게 물었다. 

“어째서 살이 쪘습니까.” 


자하가 답했다. 

“전쟁에서 이겼기 때문이지요.” 

“그게 무슨 뜻인가요.” 


자하가 뜻을 밝혔다. 


“저는 집에서는 선왕들의 의로움을 기꺼워했고, 밖에서는 부귀의 즐거움을 기꺼워했소. 그 둘이 마음에서 싸울 때는 몸이 야위었는데 지금은 선왕의 의로움이 이겨 살이 찐 것이오.” 


≪한비자≫ 유로 편에 나오는 얘기다.   



그가 누군지 궁금한가. 그럼 그가 뭘 얻으려고 애쓰는지를 봐라. 얻으려 애쓰는 게 바로 그다. 당신이 누군지 궁금한가. 그럼 당신이 뭘 얻으려고 애쓰는지를 봐라. 


노자는 “만족할 줄 알면 치욕 당하지 않고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고 했다. 의로운 이익을 취하라. 의롭지 않고 부하다면 한 번쯤은 당신을 돌아봐라. 천한 이익을 취하려 잔꾀를 부리지 마라. 잔 이익을 좇느라 당신의 길을 잃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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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관측 이래 두 번째로 큰 규모로 기록된 포항 지진이 발생한 지 어느덧 3주가 지났다. 하지만 지진을 직접 겪은 포항 시민들은 물론, 국내 곳곳에서 크고 작게 지진을 느꼈던 많은 국민들이 여전히 지진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폭력이나 전쟁, 교통사고나 화재 등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을 겪거나 목격한 사람들은 그 상황이 끝난 뒤에도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상태가 만성적인 병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려면 앞으로 보름 동안이 중요하다. 대형 재해나 사고를 직ㆍ간접적으로 경험한 다음 한 달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이후의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진처럼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를 보고 들은 직후 평소보다 걱정이 많아지거나 불안감, 공포심 등이 커지는 것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심리적 반응이다. 


예를 들어 작은 일에도 긴장하거나 쉽게 놀라게 되고, 자주 화가 나거나 짜증을 내게 되기도 한다. 이유 없이 혼란스럽고 멍해지며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사람도 적지 않다. 머리가 아프거나 소화가 잘 안 되고, 어지럽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의 임상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증상들을 비정상적인 상황을 경험한 사람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정상적인 스트레스 반응으로 본다. 하지만 일상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울 만큼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이런 경우엔 ‘급성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되기도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재해나 사고를 겪은 이후 발생한 정상적인 스트레스 반응은 대부분 약 한 달이 지나면 회복되기 시작한다. 


초기에 경험한 큰 정신적 충격에서 차츰 벗어나 지진과 관련된 일들을 과거 기억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면서 점점 재해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급성 스트레스 장애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자칫 증상이 회복되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하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이를테면 재해나 사고 당시의 기억이 계속 떠오르거나 그와 관련된 꿈을 지속해서 꾸게 되는 식이다. 이는 당사자에게 비슷한 경험을 반복적으로 하는 효과를 줘 스트레스 증상을 악화시킨다. 


반대로 자신이 겪은 재해나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회피하거나 그 장소에 가기를 꺼리거나 아예 관련된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또는 불면증이나 짜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거나, 별 것 아닌 일에도 자주 깜짝깜짝 놀라는 증상이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더 심할 때는 환청이 들리거나 우울증에 빠지거나 발작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학계에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 증상이 한 달 넘게 계속되는 경우에는 그 중 약 30%만 완전히 회복되고, 약 10%는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악화되며, 나머지는 크고 작은 증상을 계속해서 경험하게 된다는 보고도 있다. 


그래서 지진 후 약 보름이 지난 지금, 가족이나 지인 중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이 같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지지 않도록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다 좋아질 거라는 막연한 기대는 금물이다.



지진 후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는 이들을 위해 필요한 가장 중요한 조치는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당사자와 함께 되도록 많은 시간을 보내며 그의 경험과 생각에 공감하면서 들어주는 게 좋다. 이야기할 때는 눈을 맞추면서 평소보다 천천히 말한다.


떠올리기 싫은 경험을 무리하게 말하라고 다그치기보다 당사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며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재해를 직접 겪은 사람들끼리 서로 자주 연락해 대화를 나누며 감당하기 힘든 감정을 털어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술이나 담배, 약은 일시적으로 괴로움을 덜어줄지 모르지만, 의존도가 높아지면 또 다른 병을 불러올 수 있다. 



특히 지진을 처음 겪은 아이들에게는 주변 어른들이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아이를 절대로 혼자 두지 말고, 자주 안아주거나 쓰다듬어줘야 한다. 


아이가 자꾸 말을 듣지 않거나 지나치게 의지하려고 하거나 이기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재해 후 나타나는 스트레스 반응일 수 있다. 따라서 무조건 야단치지 말고 일단 받아주거나 부드럽게 타이르는 편이 낫다.


지진처럼 큰 자연재해를 경험했다고 해서 누구에게나 스트레스 반응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생기는 건 아니다. 개인의 성격이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나타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구체적인 증상 역시 개인별로 천차만별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달라지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사람보다는 평소 생각과 걱정이 많고 성격이 예민한 사람들이 큰 재해를 경험한 뒤 스트레스 반응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도움: 이병철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최수희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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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다양한 세계문화를 경험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눈으로 직접 본다는 것은 평소 갖지 못한 여유로움과 기쁨이다.


하지만 여행도 여행 나름 아닐까?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의 여행은 뭔가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조금은 더 느리게 봐야 여행의 참맛을 느끼고 사람들의 삶을 경험하기 쉬울 것이다.


그렇다면 딱 어울리는 해외여행 방법이 있다. 바로 자전거 여행이다. 여행지를 두 바퀴로 달리며 느끼는 여행의 체감은 특별한 추억과 풍경을 선물할 것이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 꼽히는 세계적인 자전거 여행지는 잊지 못할 여행코스이기도 하다.



세계 자전거 여행 명소


자전거 마니아들이 찾는 여행지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한 자전거 여행지 10곳을 골라본다.


뉴질랜드의 오타고 센트럴 레일 트레일 ⓒvisuals.newzealand.com


우선 뉴질랜드의 오타고 센트럴 레일 트레일이 있겠다. 이곳은 금을 수송하기 위한 150km의 철도 트레일이 있는데 지금은 레저 스포츠 길로 재탄생됐다. 세계 각지에서 여행객들이 몰리며 완주까지 3~5일이 필요하겠다.


자전거 천국 대만도 추천 여행지다. 대만은 타이루거 계곡에서 남쪽으로 야자수 가로수를 따라 해안을 내려가면서 도로변 도교 사원을 둘러보면 기분전환에 최고다.


자전거로 동부해안을 따라가면 각종 바위와 섬도 보면서 마을 온천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콜롬비아 역시 자전거로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자전거가 아니면 갈 수 없는 곳도 많을뿐더러 일부 지역은 위험한 동네로 알려져 도보보다는 자전거 여행이 필수인 곳도 있다.


노르웨이의 요툰하임


노르웨이의 요툰하임 국립공원은 높은 봉우리가 마치 달력의 사진들을 연상시키면서 환상적인 자연풍광을 자랑하기도 한다.


쿠바는 유네스코에 등록된 동시부터 아름다운 서부해안을 따라 여행하면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다.


캐나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꼽히는 케이프 브리튼 섬에서 협곡과 계곡, 절벽 및 대서양을 보면서 달릴 수 있고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에서도 200개의 트랙과 산책로를 만나 자전거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그리스 이오니아제도 자킨토스 섬


그리스에서는 이오니아제도를 요트로 돌아다니며 자전거를 타고 구경할 수 있다. 특이점은 배 안에 에어컨은 물론 전용샤워시설까지 갖춰져 있다.


스페인에서는 남부 산맥인 시에라 네바다 사이클링 영토를 찾아 산맥지형을 탐사할 수 있으며, 호주 서부에서는 초보자부터 경험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로 숲을 지나며 자전거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세계 자전거 여행 팁


자전거 여행은 먼 거리를 이동하는 점에서 모든 짐이 가벼워야 한다. 다만 가장 기본적인 헬멧과 장갑, 전조등과 후미등은 필수 안전장비로 챙겨야 하며, 라이딩 도중 먼지와 벌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고글을 준비해야 한다.



자전거 여행에서 종종 생기는 펑크나 고장 등을 직접 수리하기 위해선 펑크 패치 키트, 펌프, 스크루드라이버, 육각 렌치 세트, 타이어 레버, 예비 튜브, 케이블타이, 나일론 줄, 청테이프, 멀티툴, 자전거용 너트, 볼트 공구 등이 필요하다.


또 찰과상 등 부상에 대비해 반창고, 압박붕대, 삼각건 등과 함께 버프, 소독약, 진통제, 비타민 등을 갖춰야 한다.



특히 자전거 여행에서는 식수와 간식, 비상식량을 반드시 챙기고 속도계, 내비게이션, 전화 등을 위한 대용량 보조배터리로 위급상황에 대비하는 게 좋다.


자전거는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찾는 게 건강한 여행의 지름길이다. 자신의 신체 맞는 장비와 자전거로 건강한 여행을 준비해야 하며, 먼 거리라면 대중교통도 이용하는 방법을 익혀야 효과적인 여행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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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 1화


4대사회보험포털서비스는?




<출처: 국민연금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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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초에 다녀온 낙동강 자전거길에서 우연히 찾아갔던 사문진교 아래 있는 화원동산과 사문진 주막촌과 사문진 나루터를 소개합니다. 


오래전 옛 나루터의 정취를 재현했고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많은 주막촌이 있어 국밥, 전, 막걸리 등 옛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루터 주변에는 초가집, 원두막 등 옛날 분위기로 낙동강 전망을 조망하면서 운치 있는 강변 산책로, 분수대, 피아노 조형물 등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즐길 수 있는 화원동산이 인근에 있으니 가족 나들이 코스로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사문진 나루터의 역사


사문진 나루터의 유래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화원읍 본리리(인흥마을)에 있었던 인흥사(仁興寺)라는 큰 절로 가는 관문이기 때문에 절사(寺)를 써 사문진(寺門津)으로 불렀다는 설과 강가의 모래가 있어서 사(沙)자에 포구를 통해서 배가 소금 등을 싣고 들어오고 이 지역의 물건이 다른 지방으로 가는 문이라 해서 사문진(沙門津)으로 불렀다는 설로 나뉩니다.



사문진 주막촌


사문진 주막촌에서는 막걸리를 비롯해 잔치국수, 국밥, 부추전, 두부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어 옛 정취와 함께 사문진 낙조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찾은 날은 너무 이른 시간이라 식사를 할 수 없었습니다.



사문진 주막촌과 사문진 나루터에는 옛 정취를 살릴 수 있는 주막촌과 나루터 계류장, 나룻배에 이어 유람선까지 운항합니다. 시간을 거슬러 타임머신처럼 옛 풍경과 현재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대구를 여행할 때 가볼 만한 여행지입니다. 


사문진 주막촌은 한옥 형태의 전통 주막 3채를 새롭게 단장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500년 된 팽나무와 함께 대형 피아노장승, 오리솟대, 피아노 유입 기념비 및 임자 없는 나룻배 촬영지 기념비, 시 등, 세족대, 부유식 계류장, 피아노 광장 등 볼거리가 가득한 명품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사문진 나루터


사문진 나루터는 조선 세종 28년에 설치돼 성종 때까지 40년간 무역 창고(화원창) 터로 활용되었으며, 이곳에는 대일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한 왜물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 사문진은 경상도 관아와 대구지역 일원에 낙동강 하류로부터 유입되는 물산을 공급하고 이 지역으로부터 다른 지역으로의 물산 운송에서 중심이 되었으며, 옛날 보부상들이 부산에서 낙동강을 거슬러 대구로 오는 뱃길로 이용한 무역의 중심 터가 되었던 곳입니다.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


1900년 3월 26일 대구 지역 교회로 부임한 미국인 선교사 사이드보탐 부부가 한국 최초로 피아노를 낙동강 배편으로 실어와 이곳 사문진 나루터에 내려 짐꾼 20여 명이 사흘간 대구 약전골목의 선교사 자택으로 옮겼고 합니다.



또 대구 출신 영화감독인 이규환 감독의 작품 ‘임자 없는 나룻배’ 촬영지도 있습니다. ‘임자 없는 나룻배’는 일제강점기 한국영화 중 『아리랑』과 함께 가장 대표적인 사실주의 영화로 뱃사공 부녀를 통해 일제 식민지 침탈을 상징적으로 묘사한 작품입니다.



귀신통 납시오



피아노 소리를 처음 들은 주민들은 빈 나무통 안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매우 신기하게 여겨 통 안에서 귀신이 내는 소리라 하여 귀신통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2012년부터 달성군 개청 100주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100대 피아노 콘서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화원동산에 피아노 박물관이 생길 예정입니다.



화원동산


화원동산에는 동물원과 다람쥐 및 토끼 방사장이 있어서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입니다. 



또 화원동산에는 모감주나무 천연보호림이 조성돼 있습니다. 낙동강 물줄기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수경시설과 야생화단지가 있어 꽃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전망대까지 오르기에 힘들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기차를 운영해서 어르신들이나 아이들도 쉽게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사문진교에서 바라본 화원동산과 사문진 주막촌 그리고 사문진 나루터 모습


화원동산과 사문진 주막터, 사문진 나루터는 낙동강 자전거길에서 만날 수 있어 국토종주길에 들러볼 수 있으며 자동차 주차장이 잘 구비 되어 있어 드라이브코스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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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천사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건강천사 블로그와 건강보험 사보, 노인장기요양보험 웹진 '행복한 동행' 등 3개 부문이 수상했습니다.




블로그 및 카페 부분에서 건강천사 블로그가 최우수 기획블로그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건강보험 사보가 인쇄사보 공공부문에서 기획대상을, 노인장기요양보험 웹진 '행복한 동행'이 전자사보 부문 인터페이스대상을 받았습니다.



세 부문에서 수상은 모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소통해주신 국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정보와 공단의 새로운 소식 등 알찬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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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천사




채소와 과일을 먹으면 암이나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하루 한 번 샐러드를 가볍게 먹거나 채소 반찬을 몇 젓가락 먹는 것만으로는 건강 증진 효과를 보기 어렵다. 충분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심장질환과 암, 당뇨, 비만 등을 예방하려면 하루에 적어도 400g의 채소와 과일을 먹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이 권고는 영국과 미국 등에서 ‘하루 5인분’ 캠페인으로 발전했다. 채소와 과일을 하루 5인분은 먹어야 한다는 뜻이다. 밥그릇 용량의 샐러드나 바나나 1개, 사과 1개, 성인 주먹 크기의 포도 등이 1인분에 해당한다.



최근 국제역학회의 학술지인 국제역학회지에는 하루 400g이 아니라 800g, 즉 10인분을 먹으면 건강에 더 이롭다는 연구도 발표됐다. 


국립 노르웨이 지역보건청과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의 연구진들이 과일·채소 섭취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논문 95개를 메타 분석한 결과 하루 과일·채소 섭취량을 800g까지 늘릴 경우 각종 만성질환과 조기 사망의 위험을 낮출 수 있고, 600g까지 먹을 경우에는 암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다 많은 양의 과일·채소를 먹어도 800g을 먹을 때와 질환 발생률은 큰 차이가 없었다.



분석 내용을 자세히 보면, 하루 과일·채소 섭취량을 200g씩 늘려 800g(암은 600g)에 이를 때까지 관동맥성 심장질환의 발생 위험은 8%, 뇌졸중 발생 위험 16%, 암 발생 위험 3%, 사망 위험은 10%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2013년 전 세계에서 조기 사망한 560만 명은 하루 과일·채소 섭취량이 500g 미만이었으며, 과일·채소를 하루 800g 섭취할 경우 780만 명의 사람들이 조기 사망을 피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하루 5인분(400g)의 채소·과일도 챙겨 먹지 못하는 상황에, 10인분(800g)을 먹는다는 게 가능한 일일까. 


‘잉글랜드 공중보건’의 앨리슨 테드스톤 박사는 BBC방송 인터뷰에서 “하루 5인분을 먹는 것도 이상적인 목표”라며 “이보다 더 많은 과일과 채소를 먹으라고 정부가 시민들에게 압력을 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하루 10인분을 먹겠다며 과일과 채소를 억지로 먹다가 머지않아 포기하는 것보다는, 각자 할 수 있는 선에서 지속해서 충분히 섭취하는 게 건강을 위해 더 낫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과일과 채소를 끼니마다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많이 먹는 요령은 무엇일까.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는 아침에 밥 대용으로 시리얼이나 요거트를 먹는다면 베리류 한 줌을 넣거나 바나나를 썰어 넣어 함께 먹으라고 조언하고 있다.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100% 생과일주스 한 컵(150㎖)을 마신다거나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한꺼번에 갈아 만든 스무디를 먹는 것도 좋다. 



점심과 저녁에는 채소(감자 제외)가 하나라도 더 들어간 식단을 선택한다. 직접 만들어 먹는 경우에는 재료에 채소를 추가한다. 


가령 미트소스 파스타를 만들어 먹는다면 당근을 잘게 다져 소스에 넣는 것이다. 익히지 않은 당근과 오이를 반찬처럼 함께 먹어도 섭취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후식으로는 커피 대신에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생과일주스 또는 채소와 과일을 갈아 만든 스무디를 마시도록 노력한다. 


단 음식이나 간식이 먹고 싶을 때는 과자류보다 과일을 먹도록 한다. 과일을 작은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휴대해 출근하거나 외출하면 낮에 편리하게 챙겨 먹을 수 있다. 


당근이나 오이를 손가락 길이로 잘라 휴대해도 간식으로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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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천사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즈음이면 심심찮게 들려오는 이슈, 바로 저체온증이다. 추워진 바깥 날씨 때문에 자칫 방심했다가는 심각한 위험에 빠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예방. 저체온증의 심각성을 미리 인지하고, 올바른 대처법과 예방 수칙을 기억하자.



심각할 경우

심정지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저체온증


사람의 체온은 항상성 기능으로 인해 36.5℃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외부 온도가 올라가면 땀을 배출하고, 추위를 느낄 때는 몸을 떠는 등의 방식으로 정적 체온을 지키는 것이다. 


하지만 이상 상태가 오랜 시간 지속될 경우 체온 유지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는데,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에는 저체온증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저체온증이란 환경적 요인이나 외상, 갑상샘저하증 등의 질환에 의해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뜻한다. 


심각성에 따라 크게 32~35℃의 경증, 28~32℃의 중등도, 28℃도 미만의 중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경증 저제온증은 사지가 떨리고 걸을 때 비틀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처럼 몸이 떨린다는 것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방어기전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흔히 닭살로 부르는 털세움근 수축 현상이 일어나며 피부 혈관의 수축으로 입술이 푸르게 변하기도 한다.


중등도로 발전할 경우 근육의 떨림이 멈추고 의식이 혼미해지며 심장박동과 호흡이 정상 수준보다 떨어지게 된다. 


중증으로 더욱 심해지면 심정지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빠르고 안전한 대처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필수 대응 매뉴얼


일반적으로 저체온증의 골든타임은 2시간 이내다. 


추위에 의한 저체온증 대처 방법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체온을 높이는 것으로, 혼자 있을 때 증상이 나타난다면 미지근한 물이나 고열량의 음식을 섭취해 체온을 높이고 땀이 나지 않을 정도로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간혹 몸에 열을 내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위다. 알코올은 중추신경계 기능을 저하해 사지 끝부분의 혈관 확장을 유발, 복사에 의한 열 손실을 오히려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주변에 저체온증 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가능한 한 따뜻한 곳으로 환자를 이동시켜야 한다. 만약 마땅한 공간이 없다면 평평한 바닥에 마른 옷이나 종이, 낙엽 등을 깔아 냉기를 막아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환자의 젖은 옷은 벗기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힌 후 담요를 덮어주도록 한다. 경증의 경우 이 정도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중심 체온이 심각하게 떨어졌다면 겨드랑이와 배에 핫팩을 올려두는 것도 좋다. 


중심부에 핫팩을 올리는 것은 신체 말단부위부터 온도를 높일 경우 중심체온이 오히려 더 떨어지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체온이 31℃ 이하까지 떨어져 의식이 흐려진 상태라면 금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기도를 확보하고 필요에 따라 환자의 호흡 속도에 맞춰 인공호흡을 실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방한은 철저하게,

얇은 옷을 덧입어

유연하게 대처


요즘 같은 계절에는 추운 날씨에 긴 시간 야외활동을 하다 저체온증에 걸리는 일이 빈번하다. 그래서 겨울 산행 등을 할 때는 철저한 준비와 함께 미리 안전수칙과 대처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방한용 외투를 착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땀이 나거나 추위가 느껴질 때 얇은 옷들을 벗거나 덧입어야 급격한 온도변화를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실제로 젖은 옷을 입은 채 등산을 할 경우 마른 옷을 입었을 때보다 열 손실이 240배나 많아진다는 사실. 땀 배출이 잘 되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양말 역시 두 켤레를 겹쳐 신고, 동상 예방을 위해 등산화는 너무 꽉 끼는 것보다 약간 여유 있는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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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천사




갑자기 한파가 불어 닥치면서 전국 곳곳에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기에 눈까지 내리면 도로는 얼어붙는다. 하지만 최근에는 눈 쌓인 길 보다 더 위험한 ‘블랙 아이스’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블랙 아이스란 도로 위 수분이 얼어붙어 얼음이 얇게 끼는 현상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흉기가 되고 있다. 얼음이 투명해 눈으로 보면 검은색 아스팔트만 보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눈이 녹았다 다시 얼어붙어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눈이나 비가 오지 않았더라도 생기는 경우가 있다. 



눈이 온 뒤에는 운전자들이 서행하면서 주의를 집중하지만, 단순히 기온이 떨어진 아침에는 서행의 필요성을 못 느끼기 쉽다. 


특히 블랙 아이스는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살얼음판 빙판길을 지나면서도 운전자가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문제는 이런 블랙 아이스 현상으로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면 연쇄 차량 추돌 등 대형 사고로 번질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대교에서 1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고 경기도 안산에서는 21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당시 출동에 나선 구조대원 역시 넘어질 뻔할 정도로 도로 위가 미끄러웠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노면을 걱정하는 운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보통 블랙 아이스를 발견하지 못한 운전자들이 평소처럼 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차량이 미끄러지며 사고가 나게 된다. 특히 코너를 돌 때 미끄러워 브레이크를 갑자기 잡게 되면 차량이 크게 미끄러진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겨울철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빙판길 교통사고 중(2만여건) 일반 곡선 길 교통사고 발생률은 6%였지만 블랙 아이스가 낀 곡선 길에서는 3배 높은 19.6%로 조사됐다. 


블랙 아이스가 도로에 생기면 일반 도로보다 최대 14배, 눈길보다도 6배나 더 미끄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블랙 아이스가 낀 도로에서는 변속을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여기에 급제동이나 급가속, 급출발 등 속도를 갑작스럽게 변화시키는 것을 삼가야 한다. 


특히 다리나 터널 입·출입구를 지날 때는 속도를 줄여야 한다. 블랙 아이스를 만나지 않았더라도 가장 기본인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 등은 필수다. 


또 앞차가 지나간 길을 따라가는 것이 좋다. 날씨가 추워지면 블랙 아이스 현상을 인지하고 서행하며 안전 운전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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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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