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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식, 간헐적 단식…나도 한번 따라해 볼까? '1일1식'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 등 공복 식사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방송에서 '1일1식' '간헐적 단식'에 대해 방영한 뒤,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인기 검색어로 오르고, 이 식사법을 따라하겠다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정통 의학․영양학계에서는 공복 식사법의 유용성을 인정하지 않고, 자칫 영양실조에 빠질 위험이 높다고 우려한다. 1일1식, 간헐적 단식…공복 식사법이란? ‘1일 1식’은 하루 한 끼 저녁에 밥과 국 한 그릇, 반찬 한 그릇을 먹는 것이다. 일본의 유방전문의사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가 처음 만든 식사법으로, 책으로도 나와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 몇 달간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현재 나구모 박사는 59세지만 10년 넘게 1일 1식을 하면서 30대의 .. 더보기
알기 쉬운 건강보험 Q. 국민건강보험이 실시하는 영유아 건강검진시기와 비용은? A. 검진시기는 영유아의 성장, 발달과 예방접종 시기를 고려해 생후 4개월, 9개월, 18개월, 30개월, 42개월, 54개월 및 66개월 총 7차례에 걸쳐 본인부담 비용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장기요양인정의 갱신은 무엇인가요? A. 장기요양인정서 유효기간은 1년~2년6개월로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더 이상 장기요양급여을 받을 수 없으므로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다시 장기요양인정을 신청해 유효기간을 연장해야 합니다. 이를 장기 요양인정의 갱신이라고 합니다. Q. 저는 사업상 주민등록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데 건강보험료고지서를 현재 거주지에서 받을 수 없나요? A. 공단에 실거주지 변경신청(방문, 유선, FAX)을 하시면 고지서를 현 .. 더보기
온천지가 팝콘으로 뒤덮힌 광양과 노란물이 물들여진 산동...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산수유축제장을 찾아서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변은 활짝 핀 매화꽃으로 마치 팝콘으로 된 눈이 하늘에서 내린 것만 같다. 제16회 광양 국제매화문화축제가 3월 23부터 31까지 열린다. 이번 광양매화문화축제는 ‘섬진강 광양매화, 그윽한 향기속으로!’ 라는 슬로건과 ‘매화, 꽃으로 향기로 삶을 힐링하세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사이에는 한옥과 초가집이 있어 걷다가 힘들면 마루에 걸터 앉아 쉬고 갈 수 있는 여유도 느낄 수 있다. 이번 축제를 개최하는 광양시는 축제를 통해 광양매화의 약리성, 기능성, 영상성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축제프로그램과 함께 11개 나라의 주한대사를 초빙하는 등 축제를 국제적인 행사로 부각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매화의 아름다운 향기 아래 점심을 먹는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오는 31일까지 계.. 더보기
2013년도 건강보험 걷기대회 개최(4.6) 국민건강보험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41주년 보건의 날 기념, 2013건강보험 걷기대회'가 4월 6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립니다.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 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더보기
지긋지긋한 무좀, 깨끗하게 항복을 받아내는 방법 기온과 습도가 오르면 제 세상을 만나는 무좀(athlete’s foot, tinea pedis)은 곰팡이가 일으키는 피부병이다. 무좀은 피부과 전체 외래환자의 10∼15%를 차지한다. 이중 발 무좀은 33∼40%이다. 발을 청결히, 습기 없애야 일반적으로 무좀균을 비롯한 곰팡이는 따뜻하고 어두우며 습기 찬 환경을 선호한다. 땀이 찬 양말ㆍ신발이나 수영장ㆍ욕실ㆍ샤워시설 등에서 곰팡이를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이래서다. 발을 청결히 하고 잘 말리며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는 것이 최선의 무좀 예방법이다. 맨발로 해변을 걷는 것도 무좀 탈출에 유효하다. 소금과 햇살 모두 곰팡이를 죽이는 데 유효하기 때문이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발을 깨끗이 씻고 잘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이때 항(抗)진균제 분말을 발라주면 .. 더보기
자도 자도 졸려요~ 예측 없는 졸음, 기면병 늦은 밤 찾아오지 않는 잠 때문에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면 한편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졸음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기면병을 앓는 환자들이 바로 그들이다. 영화나 소설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인 기면병. 이는 중추신경계가 언제 잠을 자고 언제 깨어야하는 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 이상이 생겨 수면장애가 발생하는 신경정신과 질환이다. 기면병 환자들은 과도한 낮 시간 졸음과 갑작스럽게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수면 상태에 빠지는 수면발작, 밤에 깊게 잠들지 못하고 이유 없이 잠에서 깨는 야간수면장애, 잠들 무렵이나 잠에서 깨어날 때에 무엇인가 보이고 들리는 입면·출면 환각, 잠을 자다 깼는데 잠시 동안 몸을 움직일 수 없고 말도 할 수 없는 수면마비 증상 등으.. 더보기
동의보감의 교훈…통하면 아프지 않다 “내용이 독창적이고 귀중하며 오늘날에도 적용할 수 있는 동아시아의 중요한 기록유산이다. 세계 의학지식을 보존한다는 의미가 있다. 현대 서양의학 이전에 동아시아인 보건에 도움이 됐고, 서양의학보다 우수한 것으로 인정되는 분야도 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유네스코는 2009년 7월 의학서적으로는 최초로 ≪동의보감≫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했다. 유네스코가 밝힌 ‘등재 이유’는 한마디로 ‘한의학계의 바이블’로 불리는 동의보감이 400년이란 시공을 초월해 그 가치가 여전히 빛나고 있음을 말해준다. 조선시대의 명의이자 의학자, 어의(御醫)였던 허준(許浚·1539~1615)이 17년에 걸쳐 집필한 동의보감은 한의학사의 최고봉으로 꼽힌다. 조선후기 르네상스를 이끈 호학의 군주 정조가 “의학도 유술(儒術)의.. 더보기
진심이 담긴 연기로 사로잡는 천상 연기자 박원숙 옆집 아줌마 같은 ‘순돌이 엄마’에서 표독스러운 시어머니 방영자 회장까지.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웃기고 울린 연기자 박원숙. 촬영하는 동안 한 순간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열정은 그녀를 지금 까지 카메라 앞에 서게 하는 원동력이다. 독기 가득 품은 시어머니 연기의 최고봉 현재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속 악역 중 최고의 악역으로 손꼽히고 있는 MBC 주말 드라마 방영자 회장역의 배우 박원숙 씨. 며느리를 쥐잡듯 하는 일명 ‘시월드’ 최고의 시어머니 연기는 박원숙 씨를 넘버원으로 꼽지 않을 수 없다. 표독스러운 눈초리, 카랑카랑한 목소리, 그리고 금방이라도 불호령을 내릴 것 같은 공포의 분위기로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감을 주는 박원숙 씨의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높인다. 이러한 그.. 더보기
2013, 건강보험 걷기대회에 초대합니다. 걷기와 함께, 흥겨운 축하공연 공단의 홍보대사인 정미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공식행사를 시작하며, 공단의 사내밴드와 레인보우 어린이 응원단, 라인댄스, 트롯디바 민지(공단인 가족), 비보이공연 등 다양하고, 흥겨운 축하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공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공단종합홍보관에서는 홍보대사(아나운서 정미선, 탤런트 임현식, 임채원)의 사인회도 열린다.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페이스페이팅, 네일아트도 체험 할 수 있어, 이번행사에는 걷기뿐만 아니라,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걷기와 함께, 푸짐한 경품까지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이 준비되어있는데, ">참여자 중 선착순 400명에게는 친환경주방세제 2종세트와 음료수, 생수가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자 .. 더보기
라이너 마리아 릴케, 황수관 쓰러트린 패혈증 이기려면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잼,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아련한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 만 스물아홉에 세상을 떠난 시인 윤동주가 쓴 ‘별 헤는 밤’에 나오는 구절이다. 이 시를 통해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이름을 처음 접했다. 독일의 시인 릴케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호명 덕분에 뭔가 아련한 이름으로 다가온다. 릴케는 시 뿐 만 아니라 소설, 산문, 희곡, 예술론까지 썼다. 유럽 문단의 거장이었던 그는 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