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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한국의 자전거 도로 더운 여름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선선한 날씨에 운동을 준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장마로 인해 집에 모셔놓은 자전거를 꺼내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전거로 갈수 있는 길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자전거도로가 잘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 국가 중 하나이다. 행정자치부가 제공하는 ‘자전거 행복나눔’(www.bike.go.kr)를 보면 여러 자전거 도로를 소개하고 있다. 우선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보면 ▲아라 자전거길(아라서해갑문-아라한강갑문 21km) ▲한강종주 자전거길(아라한강갑문-팔당대교, 56km) ▲남한강 자전거길(남양주 팔당-양평, 27km) ▲북한강 자전거길(밝은광장-춘천 신매대교, 70km) ▲새재 자전거길(해발 548m의 백두대간 이화령을 넘는 길 ▲낙동강 자전거길(상주 상풍교-낙.. 더보기
농촌진흥청 9월의 식재료로 사과와 토란 선정 추석 사과로 알려진‘홍로’는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거림이 뛰어나‘꿀맛 사과’로 통한다. 사과는 가을이 제철이다. 과거에 콩서리와 함께 사과 서리가 가을에 성행했던 것은 그래서다. 조생종은 8월 말부터 출하되기 시작하며 대표품종인 후지 사과는 10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온다. 사과가 건강에 이롭다는 사실은 널리 잘 알려져 있다. 유방암ㆍ대장암 등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사과에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변비ㆍ설사 완화에 효과적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은 “사과가 심장마비를 예방해준다”는 연구결과를 ‘영국의학저널’(BMJ) 2013년 2월호에 발표했다. 50세 이상 영국인이 매일 사과 한 개씩을 먹는다면 영.. 더보기
5060세대는 고달프다 아들 녀석이 장가는 가겠다고 한다. 만약 가지 않겠다고 하면 그것도 걱정일 터. 따라서 며느리도 보고, 사돈도 생길 것 같다. 아들은 올해 28살. 언제 갈지는 모르겠다. 3~4년 안에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며느리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듯하다. 우리에게 딸이 없기 때문이다. 녀석에게 한 살 위가 가장 좋다고 한다. 말하자면 연상녀. 그래서 29살 먹은 아가씨를 보면 더 유심히 본다. 며느리를 삼고 싶은 마음에서다. 사돈될 분들도 궁금하다. 정말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나 말고도 형제가 넷이나 있지만 사돈과도 형제처럼 지내려고 한다. 그게 가능할까. 많은 사람들이 사돈은 어렵다고 얘기한다. 나는 그렇지 않을 자신이 있다. 아내도 나와 마찬가지. 둘 다 사람을 특히 좋아한다. 남도 아닌데, 사돈.. 더보기
건조한 가을 환절기, 호흡기 건강법 Best 5 우리 몸은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려는 본능이 있다. 때문에 환절기가 되면 생리적으로 불안정해지고 면역체계도 흐트러져 바이러스에 취약해지는 것이다. 게다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이즈음에는 일교차도 커서 특히 호흡기 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환절기, 호흡기 질환 예방법에 주목하자. 공기가 건조할수록 호흡기는 예민하고 약해진다. 외부의 바이러스나 세균이 점막 안으로 침투하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분이 부족하면 체내에 노폐물과 독소가 많이 쌓이는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독소 배출에 도움이 돼 면역력이 높아진다. 섭취량은 하루에 6~8컵 정도가 좋으며, 커피, 차, 청량음료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은.. 더보기
가을철 야외활동 시 감염병 주의하세요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면 캠핑 등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과 노인들은 감염병에 주의해야 한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으로는 ▲신증후군출열열 ▲렙토스피라증 ▲쯔쯔무가시증이 대표적인데 고열,발진을 동반하는 열성질환으로 주로 들쥐나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이다. 가을철 열성 감염병에 걸리면 권태감,속울렁거림,심한 두통 및 근육통,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감염 초기에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의해 발생되는 감염성 질환으로 진드기 유충이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딱지가 동반된 궤양으로 나타난다. 매개 털진드기 유충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 더보기
저혈압의 위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혈압이다. 혈압은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변화하는데, 지속적으로 낮은 상태로 유지될 경우 뭊게가 될 수 있다. 특별히 눈에 띠는 증상은 없지만 흔히 '고혈압보다 더 무섭다'고 할만큼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저혈압, 소리없이 건강을 위협하는 저혈압에 대해 알아보자. 협압은 심장이 수축할 때 뿜어져 나오는 혈액의 양, 자율신경계에 의해 혈관의 수축과 확장이 조절되는 것에 의해 결정되는데, 전완동맥의 혈압을 측정했을 때 정상수치보다 낮을 경우를 저혈압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 120mmHg, 확장기 혈압 80mmHg을 정상으로 보고, 수축히 혈압 90mmHg이하, 확장기 혈압 60mmHg 이하일 경우 저혈압이라 한다. '고혈압보다 무서운.. 더보기
비타민에 대한 모든것 제대로 알고먹자! '섭취는 과잉, 영양소는 결핍,인 경우가 다반사인 현대인의 식습관 때문에 신체 건강을 돕는 영양소인 비타민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물론 비타민을 먹는다고 해서 즉각적인 건강 증진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을 적절히 선별해 복용하면 건강에 이로운 것은 분명하다. 기억하면 유용할 비타민 상식을 소개한다. 비타민은 지용성과 수용성으로 구분된다. 비타민A,D,K같은 지용성비타민은 오랜 시간 신체에 머무는데, 지방조직과 일부간에 저장되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독성을 가진다.반면 수용성비타민은 보통 2~4일 정도 신체에 머물며 소화계에서부터 작용을 하기 때문에 꾸준한 보충이 필요하다. 즉, 중요한 것은 균형이다. 한 가지 비타민만 편향적으로 섭취하면 특정 부분의 대사만 항진.. 더보기
애경사, 고민되지 않습니까? 직장 생활하면서 경조사는 항상 고민거리다. 마음은 다 챙기고 싶지만, 형편은 그렇지 못하다. 때문에 선별할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섭섭해하는 사람들도 있을 게다. 특히 고등학교 친구들의 애경사를 일일이 챙기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우리 나이로 쉰 여섯~쉰 일곱살이 대부분이다. 자식들을 여의기 시작했고, 부모님 상도 가장 많을 때다. 일주일에 평균 1번 이상 소식을 접한다. 나는 문과 출신. 우리 대전고 전체 졸업생은 12반 720명 가량 된다. 문과 5반, 이과 7반이다. 2학년 때 문이과가 갈렸으니 아무래도 문과 출신을 조금 더 신경쓴다. 3학년 때 한 반이었던 8반 출신의 경조사는 최대한 챙긴다. 직접 참석을 원칙으로 하되, 못 갈 경우 성의 표시는 하는 편이다. 물론 같은 8반인데도.. 더보기
피부암을 부르는 인공선탠의 위협 _ 구릿빛 피부 속 숨겨진 자외선의 공격 언젠가부터 구릿빛 피부가 우리에겐 건강미의 상징이 되었다. 근육질 몸매의 남성이나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는 여성 모두 해변가에 누워 검게 그을린 피부를 드러낼 때면 너나 할 것 없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곤 하니 말이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욕심이 지나치면 화를 부르는 법 건강도 좋지만 지나치다가는 자칫 화상이나 피부암이라는 위험에 노출되기 십상이다.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한 미국 여성의 사례를 들어보자. 미국 켄터키주에 살고있는 27살의 타니 월러비 씨. 그녀는 고등학생때부터 선탠용 침대를 이용해 일주일에 4~5회씩 인공선탠을 즐겼다. 처음에는 구릿빛 피부에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았지만 불과 21살에 피부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고 만다. 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녀는 6개월에.. 더보기
대형사고에 노출된 ‘안전’ 톈진폭발사고 독가스 우려 어떻게 바라볼까 화재나 독가스 유출 등 환경과 관련된 대형사고가 터질 때마다 가장 민감하고 불안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필자는 아무리 생각해도 바로 일반시민이 아닐까 싶다. 왜냐하면 정부측 관계자나 전문가들과 달리 일반시민들은 정보에 취약한 만큼 그 피해규모가 크고 자신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이런 사고에 예민해 질 수밖에 없다. 특히 대형사고는 그 피해규모가 큰데다가 그 피해기간 역시 가늠하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가장 치명적인 문제로 꼽힌다. (출처 : 뉴시스) 중국 톈진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여파가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그 불안감은 이제 한국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이미 중국내에서는 신경성 독가스 유출가능성을 놓고 자국민들의 성토가 이어진다. 중국 정부측에선 일관되게 부인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