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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노쿨링' 안전 노하우 스노쿨링은 간단한 장비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바다 속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바캉스시즌 최고의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간단한 장비라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자칫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점에서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특히 고령자나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급성 심장질환에 유념해 자신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 스노쿨링 이럴 때 사고 위험 높다 스노쿨링 안전사고는 매년 바캉스시즌마다 발생하는 단골 메뉴다. 이미 2013년 5월과 8월 각각 구명조끼를 미착용하거나 혼자 깊은 곳에서 스노쿨링을 하다 사망한 사례들이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제주도 해변가 등에서 스노쿨링을 하다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스노쿨링은 간단한 장비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지만 엎드려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안전.. 더보기
여성 건강의 시작 자궁 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자궁의 건강은 건강한 생리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자궁질환의 조기 발견 및 치료도 중요하지만, 자궁질환을 예방하는 평소의 생활습관을 지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하자. 생리통 잡는 식습관 짜고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인스턴트식품 등은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우선 장아찌, 젓갈 등의 짠 음식은 피하고 싱겁게 먹는다. 찬물이나 찬 음식 대신 따뜻한 물이나 카페인 함량이 적은 차를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다. 커피, 콜라, 초콜릿과 같이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식품과 술도 되도록 피한다. 참치, 꽁치, 삼치, 고등어 등의 등푸른 생선과 돼지고기, 전곡, 견과류, 녹색채소는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생리 시에는 가능.. 더보기
거친 파도 위에 서다 솔 서퍼 인생의 고난은 흔히 거센 파도에 비유된다. 그만큼 파도의 힘은 생각보다 무섭고 때로는 파괴적이기까지하다. 그런데 이러한 파도를 간절하게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바람을 읽고 파도를 즐기는 서퍼들이다. 서핑(Surfing)이란 파도가 밀어닥치는 해안에서 파도타기를 펼치는 스포츠다. 해안에서 서프보드(Surf Board) 위에 엎드려 팔로 물살을 저어 파도가 일어나는 바다로 나간 다음, 서프보드 위에 균형을 잡고 서서 밀려드는 파도를 타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요 기술로는 사람 키를 훌쩍 넘는 큰 파도가 안쪽으로 둥글게 말리며 생긴 빈 공간으로 들어가 파도벽을 타는 튜브(배럴) 라이딩, 파도의 아래 부분에서 돌아서 파도의 꼭대기로 올라갔다가 다시 무너지는 파도를 타고 내려오는 롤러코스터 등의 기술이 있다.. 더보기
휴가철 여행시 반드시 챙겨야 할 상비약 여름 휴가철이다. 모처럼 여행을 떠난다는 부푼 마음에 깜박하기 쉬운 것이 응급 의약품이다. 여행 가방은 가벼울수록 좋지만 반드시 챙길 것(응급 약과 의약외품)은 챙겨야 한다. 여행 준비물 리스트에 포함시켜야 하는 약은 해열진통제ㆍ소화제ㆍ제산제ㆍ소염제ㆍ항생제가 포함된 피부연고ㆍ소독약 등이다. 체온계ㆍ붕대ㆍ반창고ㆍ핀셋ㆍ의료용 가위ㆍ밴드ㆍ솜 등 의약외품도 갖고 있으면 쓸모 있다. 자외선을 막아주는 크림이나 바셀린 등 화상에 대비한 피부연고도 여름 여행의 필수 동반자다. 여행시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품 여행을 떠날 때 절대 빠뜨려선 안 되는 약은 진통제다. 진통제는 갑작스런 두통ㆍ복통이나 손ㆍ발목이 삐어 생기는 심한 통증을 완화하고 감기로 인한 고열을 낮춰준다. 해열ㆍ염증 완화ㆍ진통 등 세 가지 효과를 함께 가.. 더보기
너도 나도 필러, 괜찮을까? ‘쁘띠성형’의 새로운 강자 필러가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감쪽같이’ 예뻐질 수 있는 수단으로 절대 강자에 군림했던 보톡스가 필러의 급성장으로 주춤해졌다. 보톡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효과가 빨리 나타나는 데다 지속되는 기간도 긴 경우가 있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필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국내 제약회사들에게도 필러는 효자 제품이다. 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그러나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점점 커져만 가는 성형 시장 때문에 성형이 일상화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과, 조건이나 부작용 등을 정확히 모른 채 시술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파라핀부터 고분자 물질까지 필러는 깊게 팬 주름이나 푹 꺼진 부위 등에 피부와 비슷한 성분을 넣어 볼륨감을 만들어주는 주사제다. 요즘 나오는 필러 .. 더보기
“삼계탕에 어떤 재료를 넣을까?” § 기혈이 풍부한 고단백 음식 삼계탕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입니다. 병아리 보다 조금 큰 닭에 찹쌀, 마늘, 대추 등과 기호에 따라 엄나무, 황기, 인삼, 구기자, 오가피 등의 약재를 넣고 오랜 시간 불에 고아서 고기와 죽을 먹는 음식입니다. 무더운 여름철 땀을 흘리면서 먹는 음식중 하나인 삼계탕은 기혈이 풍부한 고단백 음식입니다. 몸의 진액 및 체액 손실이 많은 여름철일수록 이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던 조상들의 체험적 지혜입니다. 특히 삼계탕의 인삼과 찹쌀죽은 비위 기능이 약한 체질의 사람들에게는 더운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면 소화, 흡수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어 원기회복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음식처방입니다. § 체질과 증상에 따라 고려해야 할 약재들 삼계탕에는 여러 가지가.. 더보기
더워지면 조심! 여름철 대표 질환 식중독 식중독은 80% 이상이 5월부터 9월 사이에 발생한다. 신선한 아침에는 괜찮았던 음식도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해 낮 동안에 상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7월, 식중독을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어느 곳에나 미생물은 존재한다. 이 미생물들은 온도와 습도가 적당하면 놀라운 속도로 번식하면서 독소를 생성한다. 상한 음식은 세균이 번식하면서 독소를 생성해놓은 음식이다. 잘못하여 상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식중독에 걸려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게 되며 심하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고 드물게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감염원에 따라 다양한 증상 식중독의 증상은 감염원의 종류와 양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식중독은 그 원인에 따라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과 화학적 유해물.. 더보기
여러 가지 응급상황, 대처 방법은 자신이 맞닥뜨리게 되리라고는 누구나 쉽게 생각 못하지만 실제로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게 응급상황이다. 특히 오랜 지병이 있거나 나이 많은 어른이 주변에 있다면 위급한 상황이 생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평소 대처 방법을 숙지해둘 필요가 있다. 잘 알려진 급성 심근경색을 비롯한 심장질환 말고도 응급상황이 생길 수 있는 병은 생각보다 많다. 뇌질환과 당뇨병, 심지어 알레르기까지도 자칫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 알려진 대로 급성 심근경색의 이른바 ‘골든 타임’은 4분이다. 심장이 멎은 뒤 4분이 지나면 뇌가 손상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그 안에 반드시 심폐소생술에 들어가야 한다. 평소 협심증을 앓던 사람이 심한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면 편한 자세를 취하게 하고 혈관확장제(니트로글리세린)를 혀 밑에.. 더보기
‘어혈’ 치료로 교통사고 후유증을 줄이자!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후 발생한 증상들이 일정기간 치료 후에도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반복적으로 또는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증상들은 X-ray, CT, MRI, 초음파 등의 현대식 진단기기를 동원해서 검사하여도 원인을 찾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즉 환자 자신만 통증으로 인해서 불편할 뿐 주변에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인정받기도 어렵고 하소연(?) 할 곳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접촉사고라 하더라도 순간적인 충격량은 매우 강합니다. 사고시 불과 1초도 안 되는 짧은 순간이지만 몸에 가해지는 압력은 일상생활에서 받는 압력과 힘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충격량은 물리학적으로 계산할 때 질량(차량무게)에 비례하므로 보통 승용차량의 무게가 1500kg정도라고 할 때 그 충격은 실로 엄청나.. 더보기
잦은 방귀에 지독한 냄새까지, 혹시 병은 아닐까 “우리, 방귀 튼 사이야.” 연인들 사이의 친밀도를 단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선 여자 출연자들이 남편 앞에서 방귀를 참기 위해 고생한 일화로 웃음을 만들어내곤 한다. 아주 친한 사이가 아니면 감추고 싶은 것이 방귀다. 여성이 방귀를 뀌다가 들키면 당황ㆍ무안해 하지만 하루 평균 방귀 횟수에서 남녀 차이는 없다. 한국인은 유달리 방귀를 잘 뀌는 민족이다. 우리가 즐겨 먹는 콩ㆍ채소ㆍ과일ㆍ생식 등이 방귀의 주재료인 가스를 잘 만드는 식품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 국민의 장(腸)엔 이런 식품들을 정상적으로 분해할 효소가 적거나 없는 경우가 많다. 방귀를 ‘희소식’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수술 받은 환자들이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6∼24시간 내에 방귀를 뀌게 되는데 이는 수술 후 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