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릉

강릉 가볼 만한 곳 허균·허난설헌 생가터&기념관 허난설헌은 조선 중기 선조 때의 여류시인. 불행한 자신의 처지를 시작으로 달래어 섬세한 필치와 여인의 독특한 감상을 노래했다. 중국에서 시집 《난설헌집》이 간행되어 격찬을 받고 일본에서도 간행, 애송되었습니다. 허균은 당대 명가의 후예로, 자유분방한 삶과 파격적인 학문을 했던 인물이었는데요. 그는 굴곡 있는 삶을 살았던 정치인이자, 자기 꿈의 실현을 바라던 호민을 그리워하던 사상가였습니다. 허균은 분명 시대의 이단아라 불릴 정도였습니다. 2014. 4월 15일 찍었던 사진입니다. 왕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워 담장을 넘어 핑크빛으로 밝히던 풍경을 담았습니다. 허균허난설헌의 생가터를 둘러보며 2년 전 봄에는 문이 닫혀 들어갈 수 없었지만, 이번 여행길에는 고즈넉한 한옥 마당을 거닐어보고 뒤뜰까지 둘러볼 수 있었.. 더보기
강릉여행-허난설헌 생가터와 솔숲 자전거여행 강릉여행-허난설헌 생가터와 솔숲 자전거여행/호미숙 호미숙 자전거여행 2박3일 강릉여행​ 2014. 4. 14~ 16 자전거 : 까망블루 엠티비(MTB) 카메라 : 소니알파 77 (칼자이즈 16~80mm) 16일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3일째 슬픈 소식만 전해지는 가운데 강릉 여행기를 쓰는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먼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영혼들과 그 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아직 생존을 알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의 기적 같은 생존의 소식을 기도합니다. 강릉에 일이 있어 페이스북 지인들도 만나고 강릉 인근 여러 곳을 자전거로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오전에 일을 보고 점심을 먹은 후에 주문진의 장덕리 복사꽃마을에 들러 복사꽃축제현장을 자전거여행 하고 경포호수의 석양을 마주하고 한 바.. 더보기
문화의 중심에 선 강릉그린실버악단을 만나다 급격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노인들에게서 “일”과 여가활동“은 삶에 대한 무력함과 두려움을 제거하여 가족 과 사회를 위할 뿐아니라 문화적인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노년기를 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1998년 10월 창립단원 7명으로 “삼악회”로 창립하여 다음해 단원 22명으로 늘어나면서 악단 명칭을 “강릉그린실버악단”으로 변경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단원들의 구성을 보면 60세부터 시작하여 78세까지 평균연령 70세로 다양한 연령층을 보이고 있고, 여성단원도 2명이 있다. 원계환 단장과 단원은 사비를 들여 악기를 사고 공연무대를 마련하면서 음악을 좋아하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전원이 하나가되어 감동의 음악을 전파하고 있다. 활력있는 공연을 위한 체력유지를 위해 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