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생의 승부는 차별화에서 결판난 요즘 지인들과 만나면 앞으로 몇 살까지 일을 할 수 있느냐를 놓고 대화를 많이 나눈다. 모두의 관심사여서 그렇다. 어제도 그랬다. 자영업자는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도 마찬가지. 문제는 나와 같은 월급쟁이다. 내가 일을 계속 할 마음이 있다고 되는 게 아니다. 우선 사업주가 자기를 써주어야 가능하다.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다. 나이 쉰만 넘으면 거들떠보려고 하지 않는다. 박사 학위 등 자격증도 소용 없다. 나이 문턱이 가장 높다. 그럼 무슨 방법이 있을까. 남이 안 가진 그 무언가를 하나 이상 갖고 있으면 훨씬 낫다. 플러스 알파가 꼭 필요하다는 뜻이다. 내가 직접 경험한 바이기도 하다. 만 30년째 기자생활을 하고 있다. 나와 같은 커리어를 가진 기자는 많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