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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밀도

우리가 사랑해야 할 장애인 우리가 사랑해야 할 장애인 제34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열린 진주시 체육관을 찾았습니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이지만 세월호 참사 여파로 약 2개월 연기된 6월 17일 개최되었어요. 이 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2,000명의 장애인과 가족들이 행사장을 찾아 주시어 성황을 이루었답니다. 진주시 장애인협회장님의 인사말씀. 그런데 일체의 메모지나 쪽지 같은 것을 보지 않고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을 일일이 소개하면서 감사말씀과 또 정돈이 아주 잘된 연설을 하시는데, 아주 머리가 좋으신 분이구나 하고 생각했죠.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시각장애인이셨어요. 아~ 회장님께서는 시력을 잃은 대신 또 다른 능력을 부여받은 거였어요. "장애는 더 이상 장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애인들의 또.. 더보기
무엇보다 소중한 뼈 골다공증으로 부터 지키자 약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골다공증은 노화가 되면서 발생한다.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은 젊어서 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 무엇보다 소중한 뼈를 골다공증으로 부터 지켜내자. 인체의 뼈는 살아 있는 조직이다. 혈액 순환량의 약 10%가 뼈에 머물고 있으며, 골세포에 의해 유기물과 영양소가 끊임없이 공급되고 노폐물이 제거되면서 적당한 형태와 강도를 이루어 인체의 틀을 유지하고 있다. 태어날 때 뼈는 물렁뼈 성분이 많아 연하지만 칼슘과 무기질이 점차 쌓이는 소아청소년기를 거치면서 20~30대에는 뼈의 강도가 가장 강해진다. 그러나 이후에는 연령 증가에 따라 뼈의 강도가 서서히 감소한다. 일생 중에 어느 시기든지 뼈가 자기 몸무게나 운동시의 하중을 견디지 못할 정도로 약해지는 경우를 골다공증이라고 하.. 더보기
골라 먹고 찾아 먹자 골밀도 높이는 식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튼튼한 뼈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골질량은 35세 이전에 결정되므로 어릴 때 부터 시작하는 꾸준하고 충분한 칼슘 섭취는 중년 이후의 뼈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노년기 삶의 질과도 연관이 깊다. 어릴적 칼슘이 골질량 결정 유아기부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를 거쳐 형성되는 뼈는 25~35세 전후로 최대 골질량을 이루며, 이후부터는 10년에 3~5%씩 서서히 골질량이 감소하게 된다. 그러나 201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세부터 29세까지의 칼슘 섭취량은 1~2세가 506mg(권장섭취량 500mg), 3~5세가 519mg(권장섭취량 600mg), 6~11세가 530mg(권장섭취량 700~800mg), 12~18세가 527mg(권장섭취량 8.. 더보기
하나를 알면 둘을 아는 질병의 위험 신호 "대장에서 폴립(polyp·점막에서 혹처럼 돌출한 것)이 발견됐네요. 심장 검사를 해봐야겠어요." 종합검진을 통해 대장내시경을 받은 사람이 종종 듣는 말입니다. 그동안 많은 건강검진센터는 내시경·초음파·CT(컴퓨터 단층 촬영)·MRI(자기공명영상) 등을 한날에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건강위험 요인 짝짓기' 연구를 시행했습니다. 종합검진을 통해 서로 다른 장기(臟器)의 건강위험 요인을 연관짓는 것은 종합검진을 많이 하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강점을 보이는 의학 분야입니다. 아시다시피 종합검진은 뇌·심장·간·소화기 등 신체 여러 장기 상태를 한꺼번에 체크합니다. 이 때문에 어느 장기에 건강 위험 요인이 발견됐을 때, 이와 연관돼 다른 부위에도 어떤 위험 요소가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같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