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사회 '갑질'이 만연한 이유와 대처법 대한민국 곳곳에 ‘갑질 바이러스’가 스며들고 있다. 갑질 행태는 요즘 뉴스를 타고 있는 대기업만이 아니다. 갑질은 가족과 친구 등 서로 보듬어야 할 관계에서조차 때로는 부지불식간에, 때로는 노골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돈 좀 있다고 없는 자를 깔보고, 권력 좀 있다고 낮은 자를 업신여기고, 스펙 좀 된다고 덜 갖춘 자를 얕본다. ‘갑질 바이러스’는 개인과 사회를 병들게 하는 독소다. #물벼락·태움…천태만상 갑질들 최근 갑질 논란에 기름을 부은 것은 ‘물벼락’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컵을 던지고 물을 뿌렸다는 폭로가 뉴스를 타면서 국민들 머릿속에 ‘대기업 갑질’이 다시 한번 각인됐다. 설상가상으로 한진가의 ‘안방주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운전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