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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으면 약이 되는 ‘마’ 미끄덩거리는 특유의 성분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는 구황작물, 마. 10월부터 11월까지 제철인 마는 그 효능이 뛰어나 제대로 알고 먹으면 보약과도 같다. 마의 놀라운 효능과 부작용, 간단한 요리 레시피까지 상세히 알아보자. 소화촉진 및 대장암 예방 마는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이 많아 예로부터 ‘산속의 장어’라고 불리며, 한의학에서는 산약(山藥)이라고 할 만큼 약효가 뛰어나다. 마의 끈적이는 뮤신 성분은 점액질이 풍부해 위 점막을 코팅하듯 보호하여 위산과다로 인한 속 쓰림이나 위경련, 위궤양에 효과적이다. 마를 꾸준히 섭취하면 우리 몸에 이로운 유익균의 수를 늘리고 활동을 왕성하게 하여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당뇨병 예방 마에 함유된 디아스타아제 성분은 췌장의 운동을 도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킨다... 더보기
위에 좋은 음식 다 모여라 위장병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위장병은 관리만 잘해준다면 쉽게 나을 수 있다. 위는 회복력이 빠른 장기다. 위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먹고, 좋지 않은 음식은 피하며, 과식하지 않는다면 위가 튼튼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위에 좋은 4가지 음식, 위장 건강을 지켜줄 어벤저스 4인방의 효능을 정리해봤다. 위장 치료의 대장 채소, 양배추 양배추는 위에 도움을 주는 가장 대표적인 채소다. 양배추에는 비타민A, 철분, 칼슘, 비타민B군, 비타민C, 비타민U 등 다양한 영양소가 있다. 특히 양배추 꼭지 부위에 많은 비타민U 성분은 위궤양 치료에 효과가 있고 위장 내 세포 재생에도 도움을 준다. 쥐를 통한 실험에서도 양배추는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양배추를 먹인 쥐의 위 점막 회복률은 46%나 향상됐다. .. 더보기
가을철, 가족 건강을 위한 힐링푸드(Healing Food)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있어 먹거리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인체는 음식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각 기능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 하여 음식과 약의 근원이 같다고 했다. 특히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는 그 어느 계절보다도 먹거리가 풍성한 만큼 자신에게 약이 되는 먹거리들이 많다. 우리 주변에 있는 먹거리의 효능을 살펴 심신을 돌본다면, 우리 몸을 건강하게 돌볼 수 있을 것이다. 평소 술자리가 많아 간이 피곤한 남편... 마, 부추 매일 같이 회식에, 접대에 피곤한 집안의 남편들, 간이 지치고 피곤할 만하다. 이런 분들에게는 부추와 마를 권하고 싶다. 마는 위장을 보호해주고 숙취를 없애주므로 술을 마시기 전에 마를 갈아 요구르트나 꿀을 타서 먹으면 좋다. 동의보감에도 ‘.. 더보기
가족 건강을 위해 식탁을 재정비하자 최근 들어 건강기능식품과 보조식품 판매가 늘었다고 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린이날이나 어버이날에 건강 관련 제품을 선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인데 건강기능, 보조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지만 사람은 기본적으로 섭취한 음식물을 통해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무엇보다 식탁을 재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오래 전부터 식약동원(食藥同源), 즉 ‘음식은 약과 근원이 같다’고 하여 먹거리가 건강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섭취한 음식은 인체를 움직이는 연료여서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에 따라 건강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이미 웰빙 열풍으로 건강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정보도 넘쳐나고 있지만 건강 밥상을 차리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데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