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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멸치 & 해삼 효능] 3월의 웰빙수산물 멸치, 해삼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의 웰빙수산물' 로 멸치와 해삼을 선정했다. '식탁의 감초'격인 멸치는 해양 생태계의 먹이사슬에서 가장 지위가 낮은 존재다. 육식성어류의 먹이가 되고 자신은 주로 플랑크톤을 먹고 산다. 한해살이 생선인데 잡히는 시간에 따라 '봄멸'과 '가을멸'로 나뉜다. 봄멸은 3월 중순~5월 중순에 산란을 위해 우리나라 연근해에 들어온다. 생선으로서 멸치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까칠하다', '작다', '밝은 데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멸치는 물 밖으로 나오면 바로 죽을 정도로 성질이 급하다. '멸치도 창자가 있다'는 속담은 멸치의 크기, 성질을 함께 나타낸다. 여기서 '창자'는 '성깔, 배알, 자존심'을 뜻한다. 작은 것도 배알이 있으니 무시하지 말라는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다. 불빛을 향하는.. 더보기
골라 먹고 찾아 먹자 골밀도 높이는 식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튼튼한 뼈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골질량은 35세 이전에 결정되므로 어릴 때 부터 시작하는 꾸준하고 충분한 칼슘 섭취는 중년 이후의 뼈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노년기 삶의 질과도 연관이 깊다. 어릴적 칼슘이 골질량 결정 유아기부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를 거쳐 형성되는 뼈는 25~35세 전후로 최대 골질량을 이루며, 이후부터는 10년에 3~5%씩 서서히 골질량이 감소하게 된다. 그러나 201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세부터 29세까지의 칼슘 섭취량은 1~2세가 506mg(권장섭취량 500mg), 3~5세가 519mg(권장섭취량 600mg), 6~11세가 530mg(권장섭취량 700~800mg), 12~18세가 527mg(권장섭취량 8.. 더보기
가족 건강을 위해 식탁을 재정비하자 최근 들어 건강기능식품과 보조식품 판매가 늘었다고 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린이날이나 어버이날에 건강 관련 제품을 선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인데 건강기능, 보조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지만 사람은 기본적으로 섭취한 음식물을 통해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무엇보다 식탁을 재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오래 전부터 식약동원(食藥同源), 즉 ‘음식은 약과 근원이 같다’고 하여 먹거리가 건강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섭취한 음식은 인체를 움직이는 연료여서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에 따라 건강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이미 웰빙 열풍으로 건강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정보도 넘쳐나고 있지만 건강 밥상을 차리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데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