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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운명을 바꾼 그림 칸딘스키, 순간의 선택 ‘파스칼’은 “일생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직업의 선택이다. 그런데 그것을 좌우하는 것은 우연이다.”라고 했다. 미술계에서도 잘 나가던 직업을 버리고 화가의 길로 들어선 인물이 있다. 1866년 러시아 태생으로 모스크바 대학교에서 경제학과 법학을 전공한 법학자였던 그는 한 미술전시회에 참석한 후 자신의 직업을 바꾸었다. 20세기의 대표적인 미술이론가이며, 추상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칸딘스키’의 이야기다. 모네/건초더미, 해잘녘 /캔버스 유채/1891/시카고 예술재단 1896년 모스크바의 인상파 전시회에 참가한 칸딘스키는 어느 작품 앞에서 발을 떼지 못했다. 이제껏 보았던 사실적인 형체가 아닌 시간과 빛의 변화에 따라 물체의 색을 순식간에 표현한 모네의 연작들을 보고 크게 감동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그림.. 더보기
[오르세 미술관전]- 1880년대 파리여행을 다녀오다!!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열리고 있는 [오르세 미술관전 - 근대 도시 파리의 삶과 예술 : 인상주의, 그 빛을 넘어]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전시는 세계 10대 미술관중 하나인 프랑스의 오르세 미술관에 있는 작품 170여점이 전시되는 대규모 전시였답니다. 멋진 19세기 파리의 화려함과 낭만 속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맑고 화창한 오월, 전시장인 국립중앙박물관 앞 호수는 또 다른 평화로움과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선물합니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기 전 계단의 탐스런 양귀비꽃 전시장 입구의 안내그림! 전시장 입구의 모네의 '양산을 쓴 여인'입니다. 하늘빛을 닮은 흩날리는 드레스자락과 스카프가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내내요. ☞ 이번 전시에서 놓지지 말아야할 관람 포인트 세가지!! 첫째, 유난히 아름다운 여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