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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여름철 해산물 : 건강에 좋은 해산물의 효능과 섭취 시 유의할 점 한여름의 더위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겹쳐, 연일 30도 중반을 넘나드는 불볕더위가 지속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시원한 해물탕이나 물회, 쫄깃한 식감의 회, 오징어 등 해산물을 기반으로 한 음식이 더욱 생각나는 법이다. ​ 다만, 여름이라 해산물이 쉽게 상할 수 있고, 식중독이나 세균 번식도 우려된다. 해산물을 올바르게 보관하고 먹어야 맛있는 해산물을 즐기면서 여름철 건강까지 잡을 수 있다. 해산물 먹고, 기력회복과 면역력도 챙기고 땀이 많이 나고 기력이 부족한 여름철에는 고등어와 참치, 낙지, 새우 등의 해산물이 건강에 좋다. 한국 해양관리협의회에 따르면 등푸른생선으로 알려진 고등어에는 폐를 보호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셀레늄도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 밖에도 참치에 함.. 더보기
패혈증. 감기와 비슷한 질환 바로 알기 지난해 30대의 건장한 배우와 방송인이 나란히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하여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평소 지병도 없었고, 건강했던 두 사람이라 갑작스러운 사망에 안타까움이 컸다. 코로나19로 인해 발열, 기침 하나에도 조심스러운 이즈음, 패혈증 증상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 및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도 유사해 더욱 조심스럽다.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매우 치명적인 패혈증에 대해 알아본다. 염증이 온몸으로 퍼지는 패혈증 패혈증은 몸 안에 침투한 균이 염증반응을 일으켜 온몸에 독소를 퍼뜨리면서 장기에 손상을 일으키는 병으로 ‘전신성 염증반응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특히 폐, 뇌, 간 등의 주요 장기에 발생할 경우 의식이 떨어지고 자율조절 기능이 저하되어 사망할 수 있다. 음식.. 더보기
"남자와 여자", 걸리는 병도 다르다?! 남과 여. 이들은 일부 특정 질환에 걸릴 확률이 크게 다르다. 우울증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나 잘 걸린다.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생리ㆍ임신ㆍ출산ㆍ수유 등 여성만의 생물학적 부담과 여성호르몬 등이 여성을 더 우울하게 만드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여성의 갑상선기능항진증 유병률은 남성의 3~8배, 갑상선기능저하증 유병률은 남성의 약 7배다. 갑상선암도 남성보다 3~5배 더 잘 걸린다. 이유는 잘 모른다. 류마티스성 관절염도 여성이 3배 더 잘 걸린다. 한양대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는 “여성호르몬이 관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며 “여성호르몬 성분이 함유된 경구피임약을 복용하거나 임신 중일 때 류마티스 증상이 호전된다는 것이 이를 시사한다”고 말했다. 반면 폐암과 40대 남성 심장병 발병률은 남성.. 더보기
식중독 가운데 가장 치명적인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 장마 뒤에 시작해 늦은 여름이나 초가을까지 어김없이 날아오는 질병 주의보가 있다. 바로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다. 장염이나 패혈증을 일으키는 비브리오 균은 많은 비가 내리면서 바다로 유입되는 민물이 많아진 뒤 강한 햇볕이 내리쬐어 바닷물의 온도가 15도를 넘기면 급격히 증식한다. 올해도 식품의약품안전청이나 질병관리본부는 어김없이 어패류를 먹을 때나 바닷물에 들어갈 때 장염 비브리오 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라면 어패류를 먹을 때에는 잘 익혀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7~9월에 비브리오 식중독 집중 발생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발표한 식중독 관련 통계를 보면, 수산물에 의한 장염 비브리오 감염은 7~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최근 4년 동안에 신고 된 건수만 집계한 결과.. 더보기
장마철 건강관리 요령 장마철 이후에도 국지성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 등 굳이 장마라는 말을 쓸 필요가 없어져 기상청이 장마예보가 무의미해졌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장마전선이 아예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전선이 형성돼 남부와 중부를 오르내리며 비를 뿌리고 있다. 보통 15일에서 한 달 가량 지속되는 장마 속에서는 평소와 다른 기후 환경이기 때문에 건강 유지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도 많아지고 무좀 등 피부 질환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 평소 고혈압이나 관절염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변화된 환경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 식중독 등 각종 소화기계 감염질환 기승 비가 많이 내리는데다가 온도도 높은 고온다습한 환경은 세균의 번식이 활발해진다. 이 때문에 우선 식중독이 크게 늘어난다. 장티푸스,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