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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현대인의 필수 비타민D가 부족하다면? 햇빛으로 충전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비대면 수업으로 집안에 갇혀 지내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아이들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집콕'에 특히 비만 관련 건강지표가 나빠지는 것은 물론 바깥 활동을 못 하다 보니 햇볕을 쬐지 못해 발생하는 비타민 D 결핍 현상도 관찰되고 있습니다. 비타민D, 건강을 위해서라면 남녀노소 모두 필수! 가톨릭대학교 소아 과학 교실 안문배 교수팀이 서울성모병원 소아과 성장클리닉에 등록된 4∼14세 어린이 226명을 조사해보니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이 제한되면서 햇빛으로 합성되는 체내 비타민D의 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개학 연기 조치가 처음 시행됐던 2020년 3월 2일을 기준으로 직전 1년(2019년 3월 2일∼2.. 더보기
코로나19 시대, 급증하고 있는 근감소증 예방법 최근 의료계에서 ‘핫’(hot)한 질병 중 하나가 근감소증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실내 활동 시간이 길어지면서 근감소증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어서다. 근감소증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국내·외에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다. ​ 노화 관련 국제 학술지인 GeroScience 최근호에서 영국 리버풀의 존 무어스 대학 연구진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등 이동 제한과 근감소증: 단기간의 근육 손실에 따른 장기적인 건강 효과”라는 논문을 통해 “여행 금지, 격리, 사회적 거리 제한 등은 신체 활동을 줄이고 식품 섭취 양상을 바꿔 근감소증 발생이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 당뇨병, 골다공증, 인지력 저하, 우울증 등 만성 질환 발생위험을 높일 것”으로 예측했다. 근육 건강의 위험신호.. 더보기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 비타민 안전정보 1편 비타민(Vitamin)이란 ‘생기(vita, 生氣)를 가진 아민(amine) 물질’이라는 뜻으로, 에너지를 생성하지는 않지만 건강을 유지하고 성장을 돕는 적은 분량의 유기물을 말합니다. 비타민 D를 제외하고는 우리 몸에서 스스로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은 소량이므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경우 별도의 섭취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영양결핍, 극단적인 채식주의자, 임신부, 습관적인 음주를 하는 사람, 흡연자,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 다이어트 중인 사람, 어떤 약물복용 혹은 수술에 의해 비타민 흡수가 방해된 환자들은 비타민의 공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의 종류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은 크게 지용성 비타민과.. 더보기
겨울철 비타민D, 이렇게 채우자 비타민D는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지만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엔 비타민D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자외선이 피부를 자극하면서 비타민D가 합성되는데, 낮이 점점 짧아지는 가을과 겨울엔 햇볕을 통해 비타민D를 얻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D는 근육과 뼈, 치아 등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면역세포인 T세포의 작용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비타민D가 부족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기사를 통해 비타민D 부족 현상을 예방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첫 번째 방법은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다. 특히 피부색이 상대적으로 어두운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 대비 비타민D.. 더보기
한국인이 부족하게 섭취하는 영양소 10가지 영양 과잉의 시대다. 비만율이 높아지고 고지혈증과 고혈압이 ‘국민병’이 된 것이 단적인 증거다. 고혈압·위암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나트륨도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섭취 제한량보다 두 배 이상 섭취한다. 철분·인·비타민 A·비타민 B1(티아민)·나이아신 등도 대부분 넘치게 먹고 있다. 섭취가 부족한 영양소도 있다. 칼슘·칼륨 등 흔히 ‘쌍칼’로 통하는 미네랄, 비타민 B2(리보플래빈)·비타민 D 등 일부 비타민, 식이섬유, DHA·EPA 등 오메가-3 지방 등이다. 하나같이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보건복지부의 ‘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는 칼슘이다. 한국인의 1일 칼슘 권장 섭취량은 700㎎이지만, 실제 평균 섭취량은 71%(497.5㎎)에 그쳤다. 우.. 더보기
비만 여성, 비타민 D 결핍 가능성 네 배 이상 비만 여성의 경우 비타민 D 결핍 가능성이 평균 체중의 여성보다 네 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남성은 비만과 비타민 D의 상관성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김문찬 울산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이 2015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18세 이상 585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비타민 D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 연구결과는 ‘일개 지역의 성인 남녀에서 비만과 혈청 비타민 D의 상관관계’라는 제목으로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소개했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20ng/㎖ 미만이면 비타민 D 결핍 상태로 분류됩니다. 여성의 경우 평균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17.5ng/㎖로 평균이 이미 결핍 상태였습니.. 더보기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간단한 생활습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나 편도선염, 비염, 아토피 피부염, 대상포진 등 다양한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가장 큰 원인은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외부 기온이 급격히 변화하는 환절기에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이로 인해 몸속 면역체계가 균형을 잃으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면역력은 우리 몸에 침입한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일종의 방어 시스템이다.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바이러스에 노출돼도 쉽게 이겨내고 질병에 걸려도 빨리 낫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조금만 부주의해도 각종 질병에 걸리고 회복 속도도 더디다. 질병에 취약한 환절기에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체온을 지켜라 우리 몸은 온도 변화에 매우.. 더보기
인공 비타민 보다 자연이 더 나은 이유 알파고가 바둑 천재인 이세돌과 격돌해 4대 1로 이겼다. 이에 인간의 지능이나 창조력보다 뛰어난 로봇의 세계가 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며, 일부 사람들은 인간 능력의 한계를 봤다고도 말했다. 반대로 알파고 역시 인간이 만들어낸 피조물이며, 오히려 인간보다 더 뛰어난 인공 지능을 가진 로봇을 만들었다는 측면에서 과학기술의 발전을 더 신뢰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아울러 알파고와 같은 인공 지능이 앞으로 의료 분야에 쓰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 이미 많은 사람들은 인간이 만든 약이나 의료기기 등을 자연보다 신뢰한다. 과로를 하면 충분한 휴식을 갖기 보다는 합성 비타민제 등 각종 영양제를 찾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의학기술은 아직 자연을 뛰어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이보다는 비타민.. 더보기
‘수험생들이 자주 호소하는 증상들’ 한의원에 내원하는 수험생들이 자주 호소하는 증상은 소화불량, 통증(어깨, 목, 허리), 만성피로(집중력 저하) 등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하루 12시간 이상 책상에 앉아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와 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증상이 심해져 견디기 어렵게 되면 치료받으러 한의원에 내원하게 됩니다. 특히 9월, 10월은 수능을 직전에 둔 시기여서 긴장과 피로는 극에 달하므로 최선의 몸 상태를 위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수험생 소화 장애의 주된 원인은 운동부족, 정신적 긴장과 스트레스, 소화에 부담을 주는 음식물 등입니다.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있기 때문에 위와 장의 운동이 감소하게 되고 심리적 긴장은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소화기관에 혈액을 덜 보내므로 위장운동을 저하시킵니다. 만약 이때 밀가루.. 더보기
성장통, 맞나? 아닌가? 잘 놀던 아이가 갑자기 다리가 아프다면서 칭얼댈 때가 있다. 이럴 때 보통 집안 어른들은 키 크려고 그러는 거라며 아이를 안심시키고 다리를 주물러준다. 그러면 대개는 통증이 가라앉으며 아이도 편안해한다. 2세부터 8세까지의 아이들, 특히 움직임이 많은 남자아이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성장통이다. 그러나 아이들이 다리 아픈 게 다 성장통은 아니다. 일시적인 성장통이 아니라 진짜 병이 생긴 건데도 성장통으로 착각하고 방치해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성장통과 성장통이 아닐 수 있는 경우를 정확히 어떻게 구분하는지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양쪽 다리가 밤에만 아파 사실 성장통이라는 말이 의학적으로 정확한 용어는 아니다. 아이들의 성장 작용 자체가 통증을 만들지는 않기 때문이다. 한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