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르스, 지나친 걱정은 말되 예방책은 숙지해야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환자가 확인되면서 국민들 사이에 메르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메르스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지난 2002~2003년 중국과 홍콩 등지에서 유행하며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SARS)과 유사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편에선 불안감이 더해지는 분위기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직접 중동을 방문하거나 환자와 접촉한 적이 없는 일반인들에게까지 메르스가 전파될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2~14일임을 감안하면 현재까지 메르스로 확진 된 환자들이 증상이 나타난 뒤부터 만났던 주변 일반인들에게서 다음달 초까지 별다른 증상이 보이지 않으면 사실상 확산은 통제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