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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생명을 구하는 1초의 찡그림, 큰사랑의 실천 '헌혈' 헌혈을 처음 하게된 것은 고등학교 때 였습니다. 헌혈 문진 후, 여고생 250명 중 실제 헌혈을 할 수 있었던 사람은 약 80명 뿐이었는데 그때부터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특권처럼 느껴졌습니다. 수험생활, 취업 준비생 시절에는 학원가 근처의 가까운 헌혈의 집을 주기적으로 방문했고 직장인이 된 지금은 주말 약속이 있는 날,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헌혈을 하곤합니다. 헌혈을 시작한 지 어언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동안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왔고 드디어 서른번째 헌혈! 헌혈30회로 적십자헌혈 유공장 은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적십자 헌혈유공장은 헌신적으로 헌혈사업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헌혈자에게 지급하는 포장증 및 포장을 말하며 30번째 헌혈자에게 유공장 은장을, 50번째 헌혈자.. 더보기
따뜻한 난방기구 자칫 생명에 위협 흰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철만 다가오면 마음은 항상 눈밭 위를 내달리는 강아지다. 하지만 늘 추위를 걱정하며 집안에만 머무르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래도 나무를 땔 수 있는 화목난로가 있는 집이라면 분위기는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빨간 불빛을 바라보며 고구마 익는 냄새를 상상해보라. 겨울이 춥더라도 낭만이 있고 행복이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바로 화목난로를 비롯한 겨울철 난방 기구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다. 시대가 바뀌고 경제가 발전하면서 골목마다 흔하디흔한 연탄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고 있다. 심심치 않게 뉴스에 나오던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도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언덕 위 산꼭대기에 사는 독거노인, 결손가정 자녀들은 연탄하나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