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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

집 안 살균과 소독, 어떻게 할까?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우리는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어느 때보다도 철저히 지키고 있다. 이와 함께 집 안의 청결 상태와 살균·소독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특히 집에 어린아이나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가 있는 경우, 외출 후 집에 돌아올 때 밖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집 안으로 옮겨 올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 만약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집 안을 살균·소독한다면 어떤 점을 유념해야 할까. 최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가구나 물건 표면을 소독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소개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은 집 안에 감염자가 있지 않은 이상 대부분 집 밖에서 걸린다. 그러므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고 함께 사는 사람 가운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을 보이는 사람이 없다면 일반적.. 더보기
"엄마는 왜 화를 내?" 라고 말하는 아들에게 "엄마, 나 아파요" 하며 현관에 들어서는 아들을 보니 이마가 찢겨 피가 흐르고 있었다. 어디서 그랬냐며 놀라서 물으니 "앉아 있다 일어나다가 길다란 쇠에 부딪혔어요" 한다. "그러길래, 엄마가 조심하라고 했지! 빨리 들어와서 소독하고 약 발라" 하며 야단을 쳤다. 그런데, 이 녀석이 며칠 뒤에는 거실에서 굴러가는 구슬을 잡겠다고 뛰다가 푹 엎어졌다. 일어나는데, 얼굴을 보니 코피가 엄청 흐르는 것이다. 코피 덩어리가 뚝뚝 떨어져 코 뼈가 부러진 줄 알고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엄마가 항상 조심하라고 했잖아. 너는 왜 항상 얼굴만 다치냐? 맨날 코만 다쳐서 코피가 자주 나잖아. 이것 봐, 이렇게 많이 흐르잖아" 잔소리를 늘어놓으며 코피를 닦아주니 나중에는 머리가 어지럽단다. 그러고나서 이틀이 지나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