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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잠자는 동안 ‘앗, 실수!’ 성장에 제동 거는 소아 야뇨증 만 5세 이후에도 소변을 못 가린다면 야뇨증 소아의 경우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소변이 마려운 것을 참다가, 혹은 자는 도중에 실수를 하기도 하는데, 만 5세 미만 소아의 이러한 증상은 정상적인 발달 과정이다. 때문에 아이가 오줌을 싸더라도 대부분은 ‘어리니까’, 혹은 ‘때가 되면 가리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횟수가 너무 잦다면 야뇨증을 의심해 보아야 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통 만 5세가 넘었음에도 일주일에 두세 번 이상 오줌을 싸는 증상이 3개월 이상 이어진다면 야뇨증으로 보아야 한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잦지는 않지만 그 기간이 길 경우에도 야뇨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의외로 흔한데, 대한소아비뇨기학회의 .. 더보기
우리 몸 속의 돌멩이, 요로결석 예방식품 몸 안에 쌓아두면 심신이 괴로운 돌들 우리 몸 안에도 ‘돌멩이’가 있다. 요석(尿石), 결석(結石), 위석(胃石), 담석(膽石), 이석(耳石), 치석(齒石) 등이다. 돌 석(石)자가 들어있는 것이 공통점이다. 돌의 크기, 모양, 주성분, 원인은 제각각이다. 몸 안에 들어있어도 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담낭 담석이 여기 속한다. 그런가 하면 요로결석, 위석, 담관 담석, 치석 등 몸 안에 쌓아두면 심신이 괴로운 돌도 있다. 몸 안의 돌은 굳이 따지자면 석회암에 가깝다. 화강암처럼 강한 돌은 아니라는 말이다. 그렇다고 몸 안에 이런 돌을 쌓아둘 필요는 없다. 우리 몸에서 소변이 지나가는 길(尿路)인 신장(콩팥), 요관, 방광, 요도에 생긴 ‘돌’(결석)을 요로결석(尿路結石) 또는 요석(尿.. 더보기
약 너무 먹지 마세요, 콩팥이 힘들어요. 현대인들, 약 참 많이 먹는다. 비단 약 뿐 아니다. 몸에 좋다는 건강기능식품까지 불티나게 팔린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을 먹으면 먹을수록 피곤하고 힘들어지는 장기가 있다. 바로 콩팥(신장)이다. 자신도 모르게 콩팥이 망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미처 간파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문의들은 우려한다. 현대인의 콩팥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 소변 양이 줄면 의심 콩팥은 몸 안에 생긴 불필요한 물질들을 걸러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관이다. 체액의 조성이나 양은 물론, 나트륨과 칼륨, 칼슘, 인처럼 인체에 꼭 필요한 물질들의 농도를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해주는 역할도 한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D와 적혈구를 만드는 호르몬을 생산하는 것도 콩팥의 중요한 기능이다. 평소 건강할 때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