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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알로에 효능과 효과 ​ 인삼·홍삼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중에선 롱런하고 있는 것이 알로에(aloe)다. 알로에는 인류가 사용한 최초의 약초 중 하나로 6,000년 넘게 싸웠다.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나 성경에도 등장한다. 한방에선 '노회'란 약재로 통한다. 『동의보감』엔 "페르시아에서 나는 나무의 진으로 치질, 기생충, 옴 등의 치료효과가 있다"고 기술돼 있다. 서양 의학에서 알로에가 치료에 활용되기 시작한 것은 1930년대부터다. 방사선 피폭으로 생긴 화상에 알로에가 효과적이란 연구결과가 발표된 것이 계기가 됐다. 1959년 미국 식품의 약청(FDA)은 알로에 연고를 상처 치유 효과를 지닌 약으로 공인했다. 이후 상처 치유, 세포성장 촉진, 화상·동상 치유, 항균(抗菌)작용, 항(抗)염증 작용, 암 예방 효과, 알레르기 개.. 더보기
배가 아프다고? 어디가, 어떻게?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병원을 찾은 뒤 수술과 입ㆍ퇴원을 반복하다 결국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씨에 대한 애도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신씨가 병원을 오가면서 극심한 복통을 호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얼마나 아팠을까” 하며 안타까워하는 반응이 잇따랐다.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고 몸이 보내는 중요한 신호 중 하나가 바로 복통이다. 병의 전조 증상으로도 흔히 나타난다. 배의 어느 부분이 어떻게 아픈지를 살펴보면 건강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의사가 병을 진단하는 데도 복통의 양상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왼쪽 아랫배 더부룩하면 장 운동 문제 배에는 위와 간, 담낭, 소장, 대장, 췌장 등 여러 기관이 모여 있다. 주로 소화기관이다 보니 배가 아프면 소화기관의 문제라고만 .. 더보기
원인 모를 소화관 염증과 복통 크론병 젊은 사람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며, 흡연이 발병을 촉진하는 희귀난치성질환 크론병. 가수 윤종신이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2006년 크론병을 진단받고 그다음 해인 2007년 1월 소장을 60cm 잘라내는 대수술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크론병은 15~35세에서 주로 발견되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환자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입안의 점막, 식도, 위 점막 등 소화관 전체에 걸쳐 발생하는 염증도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다.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발병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그다음으로 대장, 회장 말단부, 소장 등에서 흔히 발생한다. 다른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이 있다.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기와 특별한 처치 없이 증상이 회복되어 아무런 증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