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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혈

‘어혈’ 치료로 교통사고 후유증을 줄이자!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후 발생한 증상들이 일정기간 치료 후에도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반복적으로 또는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증상들은 X-ray, CT, MRI, 초음파 등의 현대식 진단기기를 동원해서 검사하여도 원인을 찾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즉 환자 자신만 통증으로 인해서 불편할 뿐 주변에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인정받기도 어렵고 하소연(?) 할 곳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접촉사고라 하더라도 순간적인 충격량은 매우 강합니다. 사고시 불과 1초도 안 되는 짧은 순간이지만 몸에 가해지는 압력은 일상생활에서 받는 압력과 힘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충격량은 물리학적으로 계산할 때 질량(차량무게)에 비례하므로 보통 승용차량의 무게가 1500kg정도라고 할 때 그 충격은 실로 엄청나.. 더보기
땀, 치료해야 하나? 보통 사람들은 땀이 적당하게 나와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땀이 적어도 문제지만 오히려 땀이 정상보다 조금이라도 많이 나게 되면 일상생활이 불편해 집니다. 잠을 자고 나면 땀으로 이불이 흥건하게 젖는 사람들이 있고 조금만 뛰어놀아도 머리가 흠뻑 젖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또 시험시간이면 손에 땀을 많이 흘려 답안지가 젖는 학생도 있습니다. 이런 땀들은 정도가 심해지면 치료가 필요한 땀입니다. 몸의 어딘가가 허약하거나 심리적인 스트레스에 의한 자율신경 실조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생활 관리를 통해서 개선될 수 있지만 심하거나 오래된 경우 전문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땀 증상별 원인 한의학 의서에는 땀을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첫째, 자한(自汗)이라 하여 수면과 .. 더보기
한의사가 말하는 한 여름에도 차가운 몸, 냉증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고 찬 얼음물을 벌컥벌컥 들이켜도 좀처럼 더위가 가시질 않는 무더위다. 그런데 이렇게 더운 날씨엔 긴 옷을 껴입고 따뜻한 음료를 마셔가며 오히려 추위를 이기려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냉증(冷症)'에 시달리는 사람들이다. 자동차는 엔진이 움직여야 동작이 시작되지만 그 엔진을 계속 제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것은 연료와 윤활유, 냉각수 같은 액체들이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몸의 기본 골격을 이루고 모양새를 갖추게 하는 것은 뼈대와 피부일 것이고, 몸이 생명체로서 활동하게 저마다 기능을 맡은 것은 오장육부 같은 각 기관들이겠지만, 이런 구조물들을 유지키켜 주는 것은 우리 몸을 순환하는 혈액과 조직액들이다. 한의학에서도 혈, 진, 액의 개념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