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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독감 백신 예방접종 시작 : 코로나19 유행 중에도 필요한 독감 예방​ 올해도 어김없이 독감(인플루엔자)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가족의 예방접종 일정을 챙겨야 할 시기다. 어린이와 고령층,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9월 14일부터 차례로 시작됐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독감 백신 접종 전 사전예약을 하는 게 좋다. 18~49세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기에 의료기관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다. 먼저 14일부터는 2차례 맞아야 하는 생후 6개월부터 만 8세 어린이가 독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같은 시기 임신부도 함께 접종에 들어간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이 10월 12일부터, 만 9세부터 13세 어린이는 10월 14일, 만 70~74세는 10월 18일, 만 65~69세는 10월 21일부터 각각 무료로 독감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독감 백신 예방접종.. 더보기
심근염과 심낭염의 원인과 증상 :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부작용? 유럽의약품청(EMA)이 코로나19 백신 중 일부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부작용으로 심근염과 심낭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식품의약국(FDA)도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 심근염과 심낭염이 부작용으로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우리나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최근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국내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심근염, 심낭염에 대한 우려와 걱정에 관해 설명했다. ​ 심근염의 원인과 심근염·심낭염의 증상 심근염은 심장 근육을 둘러싼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주로 바이러스 감염이나 약물, 면역학적 이상 등으로 생긴다. 젊은 사람들의 급사 원인 중 하나로 심근염이.. 더보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 18세~49세 연령층 예방접종 예약 및 일정, 10부제 실시 18~49세(1972.1.1.~2003.12.31. 출생)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이번 접종은 10부제에 따라 정해진 날짜에 개별적으로 사전 예약 후 접종을 할 계획이다. 사전 예약은 8월 9일(월)부터 8월 18일(수)까지 10개 대상군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날짜별 예약 대상은 해당 날짜 끝자리와 생년월일 끝자리가 일치하는 사람으로 지정됐다. 예를 들어, 예약이 시작되는 8월 9일(월)의 경우 생년월일 끝자리가 9(9일, 19일, 29일생)인 사람들이 대상이다. 해당 날짜별 대상자는 매일 20시부터 다음날 18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일 월 화 수 목 금 토 예약 일자 9일 10일 11일 12일 13일 14일 생년월일 끝자리 9, 19, 29 10, 20, 30 1, 1.. 더보기
미세먼지의 심뇌혈관질환과 호흡기질환에 미치는 영향 심뇌혈관질환과 관련하여 허혈성 심장질환, 심부전, 부정맥 및 뇌졸중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동일한 농도의 미세먼지에 노출되더라도 일반인보다 증상이 심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면, 바로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기존 심뇌혈관질환이 있거나, 당뇨병 또는 비만인 사람들은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여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는 만성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중요 원인 물질입니다. 크기에 따라 목, 인후두, 소기도, 폐포까지 침착되어, 장소에 따라 다양한 반응 및 증상을 유발합니다. 또, 기관지에 미세먼지가 침착하면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져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따라서 만성 호흡기 질환자들이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증상이 악화될 수.. 더보기
유행주의보 발령 ‘독감’ 알고 대처하자 독감이 기승이다. 독감은 감기 증세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인플루엔자(influenza)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질환이다. 일반 감기와 달리 콧물·기침·인후통 등의 국소적인 증상보다는 근육통·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훨씬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38℃ 이상의 고열, 마른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도 동반한다.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크게 A형과 B형으로 나누어지는데 H5N1처럼 H와 N으로 구분하는 바이러스는 A형이고, B형은 ‘야마가타’형과 ‘빅토리아’형 두 가지로 나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해 3월(북반구 기준, 남반구는 9월) 그 해 말 겨울에 유행할 바이러스를 예측해 발표하는데 이 중 A형 2종, B형 1종을 선정해 3가 백신을 만든다. 여기에 B형 항체 하나를 .. 더보기
영·유아 예방접종, 미리 알고 준비하세요! 아직 면역력이 부족한 영유아 시기에는 챙겨야 할 예방접종이 많다. 때문에 시기에 맞춰 병원을 자주 방문하게 되는데, 이때 미리 알아두면 좋을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접종일은가능하면 지키세요. 국가예방접종 일정표에 따라 백신별 접종 시기가 정해져 있으므로 해당 날짜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피치 못할 상황이라면 전문의와의 상담 후 1~4일 정도 당기거나 미루어도 큰 문제는 없다. 임의로 기간을 조정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최소 접종 간격보다 5일 이상 앞당길 경우 부작용이 생기거나 항체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을 수 있다. 집에서 미리 체온을재보세요 체온이 37.8도 이상이거나 기침, 콧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예방접종을 피하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 예방접종 전 체온을 재긴 하지만, 집에.. 더보기
빨라진 모기와의 전쟁, 준비되셨나요? 나날이 빠르게 올라가는 기온과 함께 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되고 있다. 특히 어린 아이나 만성질환 환자가 있는 가정에선 최선의 모기 퇴치 방법을 찾느라 더욱 고심하게 마련이다. 3, 4년 전부터 이전보다 이른 시기에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다는 점도 집집마다 모기 대처를 서두르게 한다. 모기는 일본뇌염이나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댕기열, 웨스트나일열 같은 각종 감염병을 옮기는 매개체인 만큼 물리지 않도록 대비하는 게 최선이다. 특히 국내에서 해마다 환자가 발생하는 일본뇌염에 대해선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보건당국이 올해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건 지난달 3일이다. 10여 년 전만 해도 4월 중순~하순이던 주의보 발령 시기가 2015년부터는 같은 달 3~8일 사이로 .. 더보기
결핵 예방접종, 주사식? 도장식? 백신 종류 보다 접종 시기 준수가 더 중요 영ㆍ유아들이 맞아야 하는 결핵 예방접종을 둘러싼 혼란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2012년부터 나라에서 접종비를 지원해 무료로 맞을 수 있었던 결핵 백신이 수입에 차질이 생기면서 공급량이 줄자 정부가 지난달부터 3개월 동안 다른 백신을 무료 접종 대상으로 새롭게 지정했기 때문이다. 기존 정부 지원 대상 결핵 백신은 주사식(피내용), 이번 한시적인 지원 대상은 도장식(경피용)이다. 의학적으로는 이들 두 가지 백신이 효과나 안전성 면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까지도 아이에게 어떤 방식을 맞혀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했던 부모들이 적지 않았다. 이번 기회에 두 백신의 차이를 정확히 파악해두는 게 좋겠다. 40대 이상 부모들의 기억에 ‘불주사’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는 예방접종이 바로 ‘주사식’ 결핵 백.. 더보기
내 딸,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맞혀야 하나 사춘기에 접어든 국내 만 12세 여학생들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지난해 6월부터 보건당국이 이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접종률이 지역별로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단체나 지역별 보건ㆍ교육기관 등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예방접종 필요성을 알리느냐에 따라 학부모를 비롯한 보호자들의 인식에 편차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드물게 발생하는 이상 반응보다는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접종 효과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만 12세 여성 청소년이다. 이 기준에 맞는 올해 대상자는 2004~2005년 사이 태어난 여학생들이다. 이들 가운데 실제로 예방접종을 한 비율은 전국 17개 시ㆍ도 가운데 충남이 42.4%로 가장 높.. 더보기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예방접종 꼭 하고 떠나세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준비에 나선 사람들이 많다. 여행이 가져다주는 재미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과 건강일 것이다. 특히 예방약과 구급약을 챙기는 것만큼이나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최근 필리핀 세부를 여행하고 돌아온 30대 남성이 콜레라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해외여행을 통해 감염병에 걸리는 사람이 늘고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행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특정 예방접종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해당 지역에서 유행 중인 감염병을 미리 확인한다면 안전한 여행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여행 시 일반적으로 필요한 예방접종으로 대표적인 것은 A형간염과 B형간염이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인도,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는 물론 휴양지들이 많은 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