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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직접 받아보니… 무릎 수술을 위해 5일간 2차 병원에 입원하면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처음으로 이용하게 됐다. 보호자가 지방에 있어서 혼자서 입원 수속을 밟고 수술까지 받았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수술 시간이 되자 간호사 3~4명과 남성 간호 인력이 와서 수술실로 이송했다. 수술이 끝난 후에도 병실로 옮겨줬다. 주의사항을 듣고 하반신 마비가 풀릴 때까지 6시간가량 누워있는데 수시로 와서 불편한 점이 있는지 물었다. 보호자가 올 때까지 부족함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았던 것 같다. 실제로 간호 인력들이 머리도 감겨 주었고, 물을 수시로 떠다 줬으며 옆자리 할아버지나 할머니의 대소변까지 도와주는 모습을 봤다. 모두가 매우 친절했고 짜증 내는 법이 없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병원 전문인력.. 더보기
캐나다 국민이 보험을 드는 이유 영국식 의료보험 제도를 운영하는 캐나다는 세금으로 거의 모든 의료비 재원을 조달하고 무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캐나다 국민들은 따로 사보험을 든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공적 보험으로 커버가 안 되는 치과 치료 때문이다. 돈이 없어 병원 진료를 못 받는 일은 없는 캐나다지만, 치과 진료만큼은 다쳐서 이가 부러지는 경우가 아니면 보험 적용이 안 된다. 건강보험 보장성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신경치료, 노인들을 위한 틀니, 스케일링, 어린이 충치 예방을 위한 실란트 등을 이미 보험으로 커버하고 있고, 노인 임플란트도 7월부터 보험적용이 된다. 악명 높던 치과 진료비 수준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 캐나다에서 쉽게 눈에 띄는 치과. 치과진료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 더보기
2014년 건강보험이 이렇게 달라집니다 2014년 건강보험이 이렇게 달라집니다. 우선, 4대 중증질환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는 2016년까지 모두 건강보험 적용이 되며 지역가입자의 전.월세 및 노후 자동차의 보험료 부담이 낮아집니다. 또한 7월 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임플란트가 건강보험 급여화될 예정입니다. 글.그림 / 김평현 출처 / 사보 '건강보험 2월호'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 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