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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길

국토종주 자전거길 한국의 자전거 도로 더운 여름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선선한 날씨에 운동을 준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장마로 인해 집에 모셔놓은 자전거를 꺼내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전거로 갈수 있는 길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자전거도로가 잘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 국가 중 하나이다. 행정자치부가 제공하는 ‘자전거 행복나눔’(www.bike.go.kr)를 보면 여러 자전거 도로를 소개하고 있다. 우선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보면 ▲아라 자전거길(아라서해갑문-아라한강갑문 21km) ▲한강종주 자전거길(아라한강갑문-팔당대교, 56km) ▲남한강 자전거길(남양주 팔당-양평, 27km) ▲북한강 자전거길(밝은광장-춘천 신매대교, 70km) ▲새재 자전거길(해발 548m의 백두대간 이화령을 넘는 길 ▲낙동강 자전거길(상주 상풍교-낙.. 더보기
천년의 숨결, 푸른 대숲 이야기, 담양을 찾아서 5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 6일간 담양 죽녹원, 관방제림 일원에서는 제15회 담양 대나무축제가 열렸다. 축제기간 이라서 더 많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었지만 축제 이외의 기간에도 봄, 여름의 푸르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 이 곳 담양이 아닐까 싶다. 고려 초부터 매년 음력 5월 13일 죽취일(竹醉日) 또는 죽술일(竹述日)로 정하고, 전 주민이 동원되어 마을 주변이나 야산 등에 대나무를 심고 작업이 끝나면 죽엽주 등을 마시면서 마을 주민의 단결과 친목을 도모하는 화전놀이가 계속되어 오던 중 1920년대 초에 끊겼다고 한다. 1999년부터 군내에서 실시하던 각종 행사(군민의 날 행사, 농업제 등)를 통·폐합하여 군민의 날(매년 5월 3일)을 전후로 하여 대심는 날(죽취일)의 의미를 되살리고 대나무를 통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