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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막걸리, 이제 건강하게 마시자 막걸리는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찾는 대중적인 기호식품중 하나다. 대도시 편의점은 물론 산골까지 시골에서까지 막걸리는 우리 일상에서 늘 함께해 왔다. 마을 잔치상은 물론 제례 등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까지 막걸리는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막걸리가 대중화되고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일부 사람들은 사카린, 아스파팀 등과 같은 인공감미료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대중들에게 알려진 건강식품이라는 이미지가 점차 이윤을 위해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 내가 필요한 만큼 집에서 스스로 만들어 먹으면 건강도 즐거움도 동시에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막걸리의 효능 전 세계 히트 건강식품 막걸리의 효능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 더보기
너그러운 형태에 담긴 하얀빛깔 - 백자전시회에 다녀오다 폭넓은 흰 빛의 세계와 형언하기 힘든 부정형의 원이 주는 무심한 아름다움을 모르고서는 한국미의 본바탕을 체득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더구나 조선시대 백자항아리들에 표현된 원의 어진 맛은 그 흰 바탕색과 어울려 너무나 욕심이 없고 너무나 순정적이어서 마치 인간이 지닌 가식없는 어진 마음의 본바탕을 보는 느낌이다. - 혜곡 최순우 - ​따뜻하면​서 약간은 심술궃은 봄바람이 살랑이는 4월 대표적인 한국의 미중 하나인 백자전시회(-너그러운 형태에 담긴 하얀빛깔)에 다녀왔다 이번 전시는 순백의 미를 가진 순백자항아리를 선보인다. 백자는 특히 흰빛을 사랑했던 우리 민족의 조선시대의 대표적 공예품으로 둥글고 온화한 맛을 가진 원호(보통 우리가 달항아리라고 알고있다)와 밑으로 가면서 몸통이 작아지는 입호를 통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