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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갑상샘(갑상선) 유두암의 발병 원인부터 증상, 치료법까지! 영화 ‘기생충’에 출연했던 배우 박소담씨가 최근 건강검진에서 갑상샘 유두암 진단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을 무사히 마친 박소담씨는 자신의 SNS에 근황을 올려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갑상샘(갑상선) 유두암, 주로 중년 여성에게? 갑상샘(갑상선) 암은 우리 신체의 대사와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갑상샘에 생기는 암의 일종이다. 이 중에서도 갑상샘 유두암은 우리나라 갑상샘암의 97%를 차지하는 종양으로 알려져 있다. 갑상샘 유두암은 가슴에 생긴 암이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핵의 형태가 유두 형태를 보이는 것이 특징인 종양이다. 과거에는 주로 40대 이상 중년 여성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암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성별과 상관없이 젊은 여성들에게서도 발견되는 것이 특징이다. 갑.. 더보기
복막염의 원인과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배가 너무 아프고 열이 나요! 복막염은 복막과 복강의 염증으로 정의되며, 가장 흔하게 국소적 혹은 전반적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는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병적 상태로 대개 수술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흔하고 사망 위험도가 낮으며 수술이 필요치 않은 질환들도 복막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병력 청취, 신체검사 소견, 피 검사와 영상 검사를 통해 진단이 된다. 복막염을 예방하기 위해 중요한 소화성 궤양의 초기 치료 수일간 아프다가 늦게 병원을 방문한 소화성 궤양 천공 환자의 경우 비위관 삽입, 정맥 내 수액 투여, 통증 경감 등의 보존적 내과 치료부터 하게 되지만, 대부분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한다. 소화성 궤양을 방치하게 되면 천공을 유발하여 복막염이 발생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복강 내의 여러 질환들도 이와 같은 경과.. 더보기
췌장암을 진단하는 검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 최근 미국의 최장수 TV 퀴즈 프로그램 ‘제퍼디!’의 진행자 알렉스 트레벡이 췌장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나는 췌장암의 낮은 생존율과 싸울 생각이다. 아직 방송사와의 계약이 3년이나 남았다”며 유머러스하게 투병 의지를밝혔다. 35년 동안 방영 중인 ‘제퍼디!’를 보고 자란 팬들은 그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 트레벡이 말했다시피 췌장암은 낮은 생존율로 악명 높은 암이다. 국내에서는 8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폐암, 위암 등에 비해 발생률이 낮지만 5년 생존율이 5% 정도에 불과해 암 사망률은 4번째로 높다. 배우 고(故) 김영애씨도 췌장암의 희생자였다. 췌장암이 예후가 안 좋은 이유는 초기엔 별 증상이 없고, 복통 체중감소 황달 등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을 땐 이미 말기인 경우가 많기 때.. 더보기
아이가 열 나는데, 메르스 때문에 집에서만? 메르스 확진자가 21일째 나오지 않고 있고 나머지 1명의 격리자가 해제되면서 사실상 종됐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선 여전히 메르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은 분위기다. 일부 부모들은 메르스 때문에 여전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이가 열이 나는데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집에서 민간요법 등에 의존해 치료하려는 경향마저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위험천만하다”며 우려한다. 열이 나는 게 일시적이거나 단순한 감기 때문일 도 있지만, 간혹 뇌수막염이나 신장염 등 다른 병의 원인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집에서 해열제만으로 가라앉히려다 자칫 다른 병을 키울 우려가 있다는 얘기다. 더구나 해열제 복용법을 정확히 모르거나 알아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경우가 여전히 적지 않다. 그러면 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