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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

청력 저하 유발하는 이어폰 사용 습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내에서 옆 사람에게 들릴 정도로 소리를 크게 키운 채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큰 소리로 음악을 들으면 주변의 잡음을 완전히 차단하고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청력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 청력을 유지해 아름다운 음악을 오랜 세월 감상하려면 자신의 평소 생활습관을 되돌아보고 난청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제거하는 게 좋다. 음의 세기를 측정할 때 가장 흔히 사용하는 단위는 데시벨(dB)이다. 나뭇잎이 스치는 소리는 10dB, 조용한 거실에 앉아있을 때 들려오는 소리의 강도는 40dB, 상대방과 1m 떨어진 거리에서 나누는 일상적인 대화는 50~60dB 정도다. 이 정도의 소리는 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90dB 강도의 소리에 .. 더보기
발기부전 치료제, 알고 찾으세요 국내에 발기부전 치료제가 처음 선보인 지 올해로 15년이다. 발기부전 치료제의 대명사 격인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시트르산염)가 2012년 상반기 특허가 만료된 이후 복제약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시장이 급성장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하기 위한 새로운 제형의 제품들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급기야 최근 들어선 가짜 약까지 우후죽순 등장했다. 발기부전 치료제는 전문의약품이다.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하는 약이라는 얘기다. 그런데도 몰래 구해 먹는 사람, 가짜 약을 파는 사람이 줄지 않고 있다. 먹어선 안 되는 사람이 먹거나 가짜 약을 먹으면 자칫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한다. 3명 중 2명이 처방 없이 복용 ‘발기부전’이란 성행위를 할 수 있을.. 더보기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의 눈으로 보는 말 배우 김재원을 보면 나이를 거꾸로 먹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의 주인공 차동주 역을 열연하고 있는 그는 올해 만 30세다. 연기경력이 10년이 넘는데, 20대 초반의 신인 시절에 찍은 드라마 ‘로망스’(2002년) 때의 풋풋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로망스’는 극중 여교사 역을 맡았던 김하늘의 명대사 “너는 학생이고 나는 선생이야.” 로 유명하다. 여교사를 좋아하는 고교생 역으로 나온 김재원의 ‘살인 미소’가 태어난 작품이기도 하다. 김재원은 군대에 갔다 오는 등의 개인 신상 문제로 5년 여간 국내 드라마를 쉬었다가 ‘내 마음이 들리니’로 복귀했다. 그의 여성 팬들은 그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해사한 얼굴에 선한 반달눈으로 짓는 ‘살인 미소’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