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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버려지는 것의 재발견, 음식물 쓰레기 건강하게 다시쓰기 전국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중에서도 음식물 쓰레기는 상황이 심각하다. 전국 각지에서 쏟아져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에만 1만2000톤, 연간으로 따지면 1톤 트럭으로 438만대 분량에 달한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도 톤당 11만 원 정도로, 연간 무려 1조원을 상회한다. 수거 후 동물사료로 재활용되면 더할 나위가 없지만, 상당량이 그대로 땅에 매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환경오염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물 쓰레기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필요한 만큼만 소량을 구매하고, 수시로 냉장고 안을 확인해서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에 섭취하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했더라도 방법은 있다. .. 더보기
과일은 건강식품? 과일이 毒이 될 때 더운 여름날이면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과일이 더 맛있게 느껴진다. 과일에는 비타민·미네랄·식물영양소가 많아 건강에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과일은 제때, 적당한 양을 먹어야 건강에 유익하다. 많은 사람들이 과일은 건강식품이라고 생각해 먹는 양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그러나 과일도 많이 먹으면 혈당을 올리고 체중을 급격하게 늘릴 수 있다. 과일 속 과당은 포도당보다 혈중 지질로 바뀌는 비율이 높아 많이 먹으면 이상지질혈증·지방간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 칼륨 배출이 잘 안 되는 신장질환자는 과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과일은 대부분 식후 디저트로 먹거나, 취침 전 출출할 때 먹는다. 그러나 식후나 취침 전에 과일을 먹는 습관은 건.. 더보기
껍질 속 숨겨진 비밀, 과일 껍질 이젠 버리지 마세요~! 과일은 채소와 함께 대표적인 웰빙 식품이다. 수분은 100g당 대개 80∼90g으로 채소보다 약간 적다. 반면 열량은 100g당 50㎉ 전후로 채소보다 약간 높다. 수분을 뺀 나머지는 대부분 탄수화물(100g당 10∼20g)로 구성돼 있다. 탄수화물 중에서도 맛이 단 과당과 신맛을 주는 유기산이 많다. 영양덩어리 과일 껍질 과일이 건강에 이롭다고 보는 것은 비타민ㆍ미네랄ㆍ식이섬유ㆍ각종 생리활성물질(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중에선 비타민 Cㆍ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비타민이 많다. 미네랄 중에선 혈압을 조절하는 칼륨, 뼈ㆍ치아 건강을 좌우하는 칼슘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 있다. 식이섬유 중에선 수용성(水溶性) 식이섬유인 펙틴(pectin)이 풍부하다.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