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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

화병 예방하는 법, 비폭력 대화 비폭력 대화(Nonviolent Communication)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해석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비판이나 평가를 들었을 때 습관적으로 보이는 반응, 곧 변명하며 물러나거나 반격하는 행동 양식을 탈피하게 만든다. 관찰하고 그에 대하여 어떻게 느끼며 무엇을 원하는가를 명확히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게 해주는 방식인데, 창시자는 임상심리학박사이자 평화운동가인 마샬 로젠버그이다. 분노는 부정적인 기억이나 상처, 내면에 쌓인 불만 등이 어떤 외부의 자극을 받아 들끓는 상태이다. 분노는 선험적인 것이다. 공격적이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보상을 거쳐 공격의 다양한 형태로 표출되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억울하고 부당하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감정의 뇌가 편도체에 의해 유발되기도 하고, 분노가 먼저 일.. 더보기
혹시 나도 화병(火病)일까? 욱하고 자주 치미는 분노, 가슴 답답함 나도 화병(火病)이 아닐까? ‘몸이 아프지 않으면 건강한 것이고, 마음이 아프지 않으면 행복한 것‘이라는 법륜 스님의 말이 떠오른다. 지금 주변을 둘러보아 딱히 괴로운 일이 없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 스님의 메시지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개인 문제와 사회문제로 몸과 마음이 병든 사람이 많다. 마음이 괴롭다 보니 스트레스를 늘고 정신적·심리적인 증상이 급기야 신체도 병들게 만들어 뒤늦게 병원을 찾는다. ‘참다 참다 병이 된다.’는 말이 있다. 화병(hwa-byung, 火病)이 그 예시이다. 정신이 건강해야 삶이 행복하다. 내게도 찾아올 수 있는 불청객, 화병에 대해 알아본다. 화병이란 무엇일까? 화병은 한국 특유의 ‘참는 것이 미덕’이란 문화에.. 더보기
배우 유진, ‘백년의 유산’서 화병을 다스린 방법은 드라마 '백년의 유산'으로 돌아 온 원조여인 유진 MBC 주말극 ‘백년의 유산’에서 여주인공 역할을 하고 있는 배우 유진(32)이 걸그룹 S.E.S. 출신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여성 3인조 그룹인 S.E.S.(Sea, Eugene, Shoo의 약자)는 해체된 지 10년이 넘은 지금에도 걸그룹의 모델이라는 평가를 들을 만큼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1997년 11월 S.E.S.가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로 데뷔했을 때,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뚜렷하다. 어여쁜 얼굴의 소녀 세 명은 빼어난 가창력과 춤으로 대중음악계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S.E.S.가 활약한 5년 동안 수많은 남성 팬들은 그녀들이 자신의 ‘걸’이 아닌 줄 알면서도 열광했다. S.E.S.는 2002년 해체를 .. 더보기
설날 참지 말자~. 화병과 명절 증후군 해결법 설 준비를 하던 며느리가 시어머니로부터 잔소리를 들은 뒤 가슴에서 불이 일어나는 듯하고 목이 꽉 막혀 당장이 라도 숨이 멎을 것 같은 증상을 호소하며 입원했다. 화병, 그리고 명절 증후군이 우리의 즐거운 명절을 위협하려한다. 59세인 A씨는 평생을 맏며느리로, 두 자녀의 어머니로, 농사꾼의 아내로 살아왔다. 시어머니는 환갑이 다 된 A씨를 새댁인 듯 살림살이 뿐 아니라 자녀들 교육까지 가르치고 훈계를 하시는 편이고 남편은 성실하고 효심이 깊지만 말수 적고 매사에 상의 없이 혼자서 정하며 사소한 일 하나하나까지도 꼼꼼하게 챙기는 사람이라 A씨는 속상한 일이 있어도 참고 살았다. 5년 전부터 머리가 무겁고 숨이 가쁘고 가슴을 돌로 누르는 것 같은 증상이 있어 협심증으로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설 준비를 하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