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간식

고구마를 더 맛있게 먹는 법 : 찐 고구마보다는 구운 고구마가 더 맛있다? 고구마는 추운 겨울에 더욱 훈훈하게 먹을 수 있는 단연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민 건강 간식.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하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만점이다. 보약만큼 귀한 고구마의 효능과 품종별 특징 및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한다. 고구마의 다양한 효능 : 우수한 건강 기능성 실내 활동이 더 많아지는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 때면 으레 속살이 부드럽고 달콤한 군고구마가 떠오른다. 고구마는 추운 겨울철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건강도 챙겨주는 1등 국민 간식. 국내에서 최근 개발한 고구마는 가공 특성이 좋아 다양한 먹거리로 상품화되어 마트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생고구마를 굽거나 쪄서 먹는 것이 최고이다. 고구마는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식이섬유 등 건강 기능 성분이 풍부하.. 더보기
영양소가 가득한 단호박의 효능과 단호박 치즈 그라탕 레시피 얼마 전 할로윈 이벤트를 기념하여 가장 많이 찾은 식재료 중 하나가 호박이 아닐까 싶다. 주황색의 커다란 늙은 호박이든, 조금 더 작은 크기의 초록색 단호박이든 사람 얼굴처럼 눈, 코, 입을 조각하여 익살스러운 장식을 만드는 것이다. 아마 가정에서는 손질하기 쉬운 크기의 단호박을 더 많이 애용하지 않았을까 싶다. 단호박 속에 들어 있는 풍부한 영양소 진한 초록색의 울퉁불퉁한 껍질 안에 밝은 주황빛의 속살이 숨겨진 단호박. 이 주황빛을 내는 영양분 중 하나가 베타카로틴이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 효능, 항암 효과 및 감기 예방, 피부 미용, 변비 예방 효능을 갖고 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하며, 고혈압 예방에 좋은 칼륨 또한 가득 들어있다. 이뇨작용이 탁월하여 붓기를 없애는데도 도움을 준다. 따듯하고 진한.. 더보기
건강간식 보늬 밤을 만드는 방법 최근 SNS를 달구고 있는 인기 요리 중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밤 조림’일 것이다. 말 그대로 밤을 달콤하게 조리는 요리인데 지난 2월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가 인기를 끌면서 새롭게 주목받은 음식이기도 하다. 당시에는 제철 밤을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이 쌀쌀한 가을 제철을 맞은 ‘밤’을 활용해 밤 조림을 유행처럼 만들고 있는 것인데 요즘 ‘핫 한’ 이 음식의 정체는 뭘까. 밤 조림의 다른 이름은 ‘보늬 밤’이다. 보늬라는 뜻은 밤이나 도토리의 속껍질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밤 껍질을 까 본 사람이라면 쉽게 알 수 있듯이 겉에 단단한 껍질을 제거하고 나면 얇은 막의 속껍질이 나온다. 바로 이것이 보늬다. 보늬 밤은 한 마디로 ‘껍질이 있는 밤’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영화에는 힘든 도시 생활에 지.. 더보기
간편한 원물 간식으로 봄철 나른함 떨치기 최근 간식에도 첨가물을 넣지 않은 원물 그대로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처럼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 대신 건강을 고려한 웰빙 간식을 찾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원물 간식 시장규모는 27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8% 증가했다. 건조과일이나 견과류 같은 종류의 가공품이 인기를 이끌었다.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건과일이 인기다. 건무화과, 건살구 등이 있다. 햇빛에 직접 말려 자연건조한 과일들은 과일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최근에는 식품건조기 등에 말려 직접 건과일을 만들거나, 식품회사에서.. 더보기
건강한 여행을 위해 꼼꼼히 챙켜야 할 몇가지... 즐거운 여행길이 자칫 방심으로 인해 악몽의 순간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즐거운 여행을 위해 꼼꼼히 준비하고 떠나는 것이 좋다. 특히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이라면 특히나 주의해야 한다. 여행자클리닉 진료시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모든 방문국가 및 여행 지역, 기간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해외근무 및 유학을 위해 장기간 외국에 거주하게 되는 경우에는 해당 근무지나 학교에서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예방접종이 있으므로 요청 서류를 가져오시면 추가적인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해외여행에서 귀국 후 특별한 조치는 없나요? 해외여행을 다녀온 이후에도 현지의 풍토병이나 감염질환은 잠복기 중에 있다가 귀국 후에 발병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기 때문에 귀국 후 수주이내의 발열, 발진 및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감염내.. 더보기
매일, 딱딱하고 차가운 호떡만을 기다리는 이유 찬바람이 매서운 퇴근길. 집으로 가는 길에 호떡 장사를 하는 부부가 있다. 밀가루 반죽을 떼어 잘게 부순 땅콩이 든 흑설탕을 넣고 동그랗게 말아 넓은 팬에 올려놓고 뒤집으며 납작하게 누르는 아주머 니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호떡이 어느 정도 쌓이자 잠시 일손을 멈춘다. 오늘따라 손님이 없어서인지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눈에 근심이 가득하다. 초등학교 5학년 겨울. 우리 부모님도 호떡 장사를 했다. 아이들은 많고 생활은 넉넉하지 않아 무슨 일이든 해야 했으나 겨울이라 일거리가 없자 생각한 것이 호떡장사였다. 매일 밤 큰 찜통에 이스트를 넣은 밀가루 반죽을 따뜻한 아랫목에 놓고 이불을 덮어두었다. 잠을 자다보면 찜통이 발에 걸리기도 하고 뚜껑이 열리면 일어나 다시 덮어두고 자야했지만 두 분이 애지중지 여기.. 더보기
유혹의 속삭임, 뿌리칠 수 없는 달콤한 맛  아이들은 저녁 식사 후 토마토 먹는 걸 좋아한다. 토마토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더 큰 이유가 있다. 토마토 옆에 수북이 쌓인 설탕이다. 살짝만 뿌려도 괜찮으련만, '푹'찍어 먹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 리고 설탕이 버무려진 토마토 물을 마시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쭉! 들이키는 토마토 물에 얼마만한 설탕이 들어있을까 가늠하기조차 힘들다. 설탕으로 오는 질환, 슈거블루스 설탕이 들어간 식품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과자, 빵, 사탕, 주스 등 온갖 간식거리에는 설탕이 포함된다. 갓 태어난 아기도 설탕이 든 분유를 먹으며 설탕에 익숙해진다. 이처럼 설탕은 '숨어들고 녹아든다'는 특징 때문에 무분별하게 사용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웰빙 열풍은 음식의 단맛에 가려진 설탕의 유해성까지 지목하기 시작했다. 설.. 더보기
과자 대신 마음을 사로잡는 채소가 있는 식단 네 살 호준이 엄마인 이나영 씨는 요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예전에는 밥을 잘 먹던 호준이가 어린이 집 에 다니면서 과자나 간식을 먹어서인지 좋아하던 김이나 계란도 먹지 않고 천연 재료로 된 음식은 거들떠도 안 보기 때문이다. 이에 구은주 영양사가 호준이의 입맛을 바꿔줄 음식을 준비했다. 호준이가 밥은 잘 안 먹고 과자만 찾아요! 호준이는 식사 때는 밥을 거르기 일쑤고, 국수 같은 밀가루 음식, 과자나 사탕만 먹으려 했다. 몸무게도 16kg에서 1kg이 빠졌다. 나영 씨는 둘째를 임신하면서 호준이를 잘 챙겨주지 못한 점도 있어 호준이의 건강과 식습관이 몹시 걱정됐다. 구은주 영양사가 알록달록한 어린이용 앞치마를 준비하자 구 영양사의 방문에 관심을 보이지 않던 호준이가 냉큼 달려왔다. “이게 뭘까요?”.. 더보기
비만 걱정으로 담배를 끊을 수가 없다고요?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라면 새해가 되면서 결심해야 하는 금연! 참 많은 흡연자들이 굳은 마음을 먹지만 이 가운데 상당수는 실패에 이르러 또 담배를 집고 만다. 담배를 피우는 것이 폐암을 비롯한 각종 폐질환, 위암, 식도질환 등 수 없는 질병의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는 사 실을 알고 있지만, 담배는 피우는 습관과 그 속에서 이마 빠져버린 니코틴 중독을 떨쳐내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담배를 끊기 위해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생활수칙을 알아 다시 한번 새해 목표인 금연에 도전 해 보자. 담배는 끊는 것? No, 참는 것! 담배 끊기에 도전해 단 며칠부터 길게는 수십 년 동안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가도 다시 담배를 집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실을 빙자해 흡연자들 가운데 많은 수가 어차피 담배는 끊기 힘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