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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국

건강과 힐링 둘 다 잡는 꽃 차 효능 확인하자 얼마 전 TV 방송 ‘효리네 민박’에서 소개된 매화꽃 차. 수제로 만든 꽃 차라서 네티즌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예쁜 꽃잎에서 우러나오는 맑은 꽃 차는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꽃의 종류마다 꽃 차 한 잔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 보면 어떨까. #소화불량에 좋은 민들레 차 강한 생명력과 독특한 향기를 지닌 민들레차는 봄에 딴 잎을 말려 차로 만들어 마시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무기질, 아미노산,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자연 종합영양제로 알려질 정도로 건강에 좋다. 특히 해열 등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뛰어나 장염이나 위염, 여드름이나 피부염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찬 성질이 강하므로 평소 손발이 차갑거나 냉한 사람들은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심신 안정에 좋은 매화 차 매화 차의 맛.. 더보기
가을 탈 때 마시는 한방차 가을에 울리는 노래 하나 있다. 가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패티김의 노래다. 웬지 모를 슬픔. 괜히 서글퍼지는 기분. ‘우수에 젖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시절이 담겨 있다. 옛날 사람들은 가을에 풀이 시들고, 단풍이 들고 낙엽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의 숙살지기(肅殺之氣)때문이라고 했다. 숙살은 엄숙하게 처단한다는 뜻이다. 봄, 여름 동안 무성해질대로 무성해진 필요없는 것들을 단호히 쳐낸다. 살리는 것에 익숙한 우리 인간이 자연의 엄숙한 처단에 슬픔을 느끼는 것이다. 이런 가을에 어울리는 차 한잔 권한다. 가을과 어울리는 향긋한 '국화차' 한방 티테라피의 지평을 넓힌 이상재 부산대한의전문대학원 교수는 가을의 대표 한방차로 국화차를 소개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