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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감기 독감 예방에 좋은 세계의 민간요법 음식 일교차가 심해지고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콜록콜록’, ‘훌쩍훌쩍’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감기와 독감을 비슷한 병으로 알고 있거나 증상이 심한 감기를 독감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감기와 독감은 완전히 다른 병이다. 감기는 계절과 관계없이 언제든지 걸릴 수 있다. 독감(인플루엔자)은 늦가을에서 봄까지 유행하는 질환이다. 감기는 건강한 성인이라면 약을 먹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치유할 수 있다. 독감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감기는 라이노바이러스를 비롯해 100여 가지 바이러스ㆍ세균 등 원인균이 다양하지만, 독감은 한 종류의 바이러스(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일으킨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도 감기를 예방하지 못하는 것은 그래서다. 일단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뾰족한 약이 없다. 감기바이러스나 독감 .. 더보기
잠 못 드는 여름밤, 열대야를 이기는 지혜 한낮의 찜통더위가 지났다고 안심하긴 이르다. 늦은 시간까지 열대야가 이어지는 탓에 밤새 뒤척이기 일쑤니까.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니 컨디션은 엉망, 이런 날들이 반복되면 피곤이 누적되고 우울증이 생길 위험도 높아진다. 어떻게 하면 열대야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을까.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 답을 찾아보자.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안정적인 수면리듬을 유지할 수 있다. 낮 동안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각성 호르몬 코티졸과, 밤 시간 수면을 돕는 호르몬 멜라토닌이 규칙적으로 분비되기 때문이다. 알코올을 섭취한 직후에는 잠이 잘 오는 것 같지만 숙면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잠을 자다 갈증으로 깨거나 화장실을 자주 가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니코틴이 든 담배나 카페인 함량이.. 더보기
우리가 알아야 할 메르스 메르스 확진자가 확산되면서 세계 각국에서도 메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메르스가 무엇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동에서 시작된 메르스는 감기나 폐렴과 비슷한 감염병으로 감기 바이러스 중 하나인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이예요('코로나'는 왕관이라는 뜻으로 바이러스의 모양 더보기
메르스, 지나친 걱정은 말되 예방책은 숙지해야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환자가 확인되면서 국민들 사이에 메르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메르스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지난 2002~2003년 중국과 홍콩 등지에서 유행하며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SARS)과 유사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편에선 불안감이 더해지는 분위기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직접 중동을 방문하거나 환자와 접촉한 적이 없는 일반인들에게까지 메르스가 전파될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2~14일임을 감안하면 현재까지 메르스로 확진 된 환자들이 증상이 나타난 뒤부터 만났던 주변 일반인들에게서 다음달 초까지 별다른 증상이 보이지 않으면 사실상 확산은 통제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는.. 더보기
일부러 하는 쌍둥이임신? 위험천만! ​​ 올해로 우리나라에서 시험관아기가 태어난 지 30년이 됐다. 첫 성공은 세계 18번째로 후발주자였지만, 현재 기술은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앞서 있다. 최근 난임 부부가 늘면서 시험관아기 시술에 대한 관심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그런데 최근 쌍둥이를 얻기 위해 일부러 시험관아기 시술을 선택하겠다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 시험관아기 시술은 쌍둥이를 낳기 위한 '수단' 으로 활용하려는 것이다. 아이를 둘 이상은 갖고 싶은데, 차례로 한 명씩 낳아 키우기에는 출산과 육아 기간이 너무 길어 부담스러운 부부가 차선책으로 시험관아기를 고려한다고 한다.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 쌍둥이나 세 쌍둥이를 키우는 연예인들의 모습이 자주 등장하면서 이를 부추기는 경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 더보기
[겨울건강]겨울철이면 감기 달고 산다? 2주 이상 지속되면 '다른 병' 직장인 김모(38)씨는 한 달 내내 감기를 달고 살고 있다. 처음에는 코가 막혀 고생하다가 어느 순간 기침이 심해졌고, 얼마 전에는 열이 올라 병가를 내기도 했다. 집 근처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먹었지만, 그 때 뿐이었다. 감기는 보통 2주면 다 낫는다고 하는데, 2주 이상 감기가 지속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감기는 라이노 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 등 200여 종의 감기 바이러스 중 하나에 감염돼 걸린다. 발열·콧물·기침·가래·인후통·두통·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런 증상은 보통 7~10일 이면 사라진다. 그러나 워낙 감기 바이러스가 다양하고 늘 변형을 일으키기 때문에 감기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된다면 다른 종류의 감기 바이러스에 재감염됐거나, 감기가 아닌 다른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면역.. 더보기
막걸리, 이제 건강하게 마시자 막걸리는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찾는 대중적인 기호식품중 하나다. 대도시 편의점은 물론 산골까지 시골에서까지 막걸리는 우리 일상에서 늘 함께해 왔다. 마을 잔치상은 물론 제례 등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까지 막걸리는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막걸리가 대중화되고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일부 사람들은 사카린, 아스파팀 등과 같은 인공감미료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대중들에게 알려진 건강식품이라는 이미지가 점차 이윤을 위해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 내가 필요한 만큼 집에서 스스로 만들어 먹으면 건강도 즐거움도 동시에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막걸리의 효능 전 세계 히트 건강식품 막걸리의 효능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 더보기
환절기 불청객, 너는 누구냐 환절기가 되면서 여기저기서 기침과 훌쩍이는 소리가 들려 온다. 바야흐로 호흡기 질환의 계절인 셈이다.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건조해짐에 따라 호흡기는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 당신의 호흡은 건강한가요? 호흡기 질환이란 사람이 숨을 쉬는데 관여하는 장기들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여기에는 코, 인두, 후두, 기관지, 폐, 늑막 등이 포함된다. 호흡기 질환은 가벼운 감기에서 부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폐렴이나 폐암까지 여러 종류가 있다. 호흡기 질환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감염이다. 세균, 바이러스 등은 호흡기를 통해 인체 내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감기, 폐렴, 결핵 등과 같은 병이 이러한 감염을 통해 생길 수 있다. 흡연도 중요한 원인이 된다. 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 더보기
계속 슬프고 아픈 노인의 비밀, 노인 우울증 평소 매우 꼼꼼하고 완벽한 성격을 지닌 70대의 어르신. 어느날 부터인가 소화가 안되고 속이 더부룩해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로부터 신경성이라는 이야기만 들었다. 위장약을 먹어도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가슴이 꽉 막힌 느낌만 더해질 뿐이었다. 만사가 귀찮고 모든 일이 부정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연령을 불문하고 남녀노소가 공감하는 이 증상은 바로 우울증의 대표적인 징표이다. 노인에게만은 간단한 질병이 아닌 우울증 현대인에게 우울증은 더 이상 떼려야 뗄 수 없는 증상이다. 전문가들은 감기처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이 우울증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노인에게 우울증이란 그리 간단한, 감기 같은 존재가 아니다. 노인 우울증의 유병률은 전체 노인 인구의 10~15%이며 우울증상을 호소하는 비율은 .. 더보기
찬바람 불면 '에~취' 호흡기질환 주의보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속담이 있듯 여름에는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적다. 하지만 가을에 접어들면감기 환자는 급증한다. 겨울에서 봄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환절기가 되면 변함없이 나타나는 호흡기 질환을 똑똑하게 극복하는 건강법 을알아본다. 따뜻한 소금물로 지키는 환절기 질환 낮에는 아직도 햇볕이 쨍쨍 더운 날도 있지만, 해가 저물고 저녁이 되면 쌀쌀한 초겨울 날씨가 느껴진다. 이러한 환절기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으니 바로 호 흡기 질환이다. 특히 감기는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 인 호흡기 질환이다. 감기는 코와 목구멍 근처에 바이러스가 침투해 염증을 일으 키는 병이다. 감기 바이러스는 그 종류만 해도 백 가지가 넘기 때문에 감기를 낫게 하는 약은 없다고 봐야 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