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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감자의 풍부한 효능과 감자 그라탕 레시피 갓 쪄낸 포슬포슬한 감자만큼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는 음식이 또 있을까. 먹을 것이 변변치 않았던 시절 밥 대신 끼니 역할을 톡톡히 해줬던 감자를 떠올리면 언제나 고마운 마음이 든다. 어릴 때, 바글바글 물이 끓는 냄비에서 한참 동안 쪄낸 감자를 젓가락으로 푹 찔러서 쑥 하고 들어가면 신이 나서 꺼내곤 했다. 제철 감자가 우리 건강에 주는 효능 마치 용암에서 꺼낸 돌멩이처럼 허연 색의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감자를 보고 있노라면 어떻게 먹을지 고민했던 시절이 떠오른다. 그래봤자 설탕 아니면 소금, 더 나아가면 버터에 섞어 먹는 게 고작이었지만 감자는 언제나 실망하지 않는 맛으로 보답해 줬다.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는 7월부터 감자는 알이 더 영글고 맛이 좋아진다. 제철을 맞아 작은 감자 한 알에 건강한 .. 더보기
코로나19 집콕시대, 냉장고에 남은 식재료는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도 길어졌다. 그로 인해 가급적 외식을 삼가고 집에서 요리를 하거나 배달음식을 먹는 경우도 덩달아 많아졌다. 모든 음식 재료를 먹을 만큼만 요리하면 좋겠지만 실제로는 식재료를 눈으로 본 뒤 구매하는 경우가 아니라 온라인으로 구매하게 되면 양을 가늠하기 어려워 식재료를 남기기 쉽다. 남은 식재료를 보관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과연 모든 식재료가 냉동 보관이 좋은 방법일까? [코로나19 집콕, 알아두면 좋은 냉동 보관 해야 할 식재료] 냉동 보관을 할 경우 영양분이 더 배가되거나 보존 기간을 늘려 긍정적인 식재료들이 있다. 그 중 첫 번째는 두부이다. 두부는 이른 시일 내에 다시 먹을 경우, 밀폐용기에 물을 넣은 뒤 소금을 살짝 .. 더보기
바쁜 현대인의 건강한 아침식사 대용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습관들이 숨어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아침식사다. 바쁜 일상에 치여 일어나자마자 씻고 시계의, 초를 다투며 허겁지겁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여기에 해당하겠다. 사실 아침식사를 준비한다는 게 혼자 사는 직장인들에게는 부담 가는 여간 부담 가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건강도 챙기고 회사도 정시에 출근하려면 타협점이 필요한데 바로 충분한 한 끼로도 접합한 아침식사 대용 음식들이다. 공복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정신없이 출근 준비를 하며 간단히 섭취하는 음식습관이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을까? 사실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과 안 좋은 음식은 구분된다. 우선 공복에 좋은 음식을 꼽자면 계란, 감자, 꿀, 사과, 당근, 오.. 더보기
제대로 알고 먹으면 약이 되는 '감자' 고구마와 함께 대표적인 간식거리이자 다양한 요리로 즐겨 먹는 감자가 제철을 맞았다. ‘땅에서 나는 사과’라고 불리며 몸속에 쌓인 열을 내리고 더위를 잊게 하는 맛과 영양까지 최고인 감자. 더욱 맛있고 더욱 건강하게 먹는 법을 알아본다. 감자의 놀라운 효능 6 1. 항산화, 피로회복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탁월하며 피로회복과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을 준다. 녹말 입자로 둘러싸여 있는 감자의 비타민 C는 여느 비타민 C와는 달리 찌거나 삶아도 쉽게 파괴되지 않고 흡수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2. 혈압 조절 감자에 많이 함유된 칼륨은 몸속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며 칼륨의 붓기를 예방하고 개선하는데도 효과적이다. 3. 위장을 보호 감자의 전분은 위산과다로 생긴 질병을 .. 더보기
편리하지만 각종 질환 유발 스마트폰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에 들어온 후 이것 없이는 잠깐의 일상도 어럽게 되어버렸다. 늘 한 손에 들린 스마트폰은 장시간 사용으로 다양한 신체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떠올랐다. 세계인의 건강식품 '감자' 요즘 지하철을 타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풍경이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책을 보는 사람, 신문을 읽는 사람, 조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거의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많다. 전화, 문자와 같은 기능은 기본이고 인터넷, TV 시청, 게임, 계좌이체, 쇼핑도 가능하다. 소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폭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도 있다. 말 그대로 정말 ‘스마트’한 기계다. 이처럼 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지만, 동전.. 더보기
요즘 서류(薯類) 웰빙식 감자와 토란 감자와 토란은 요즘 많이 나는 식물성 식품이다. 둘은 서류 또는 감자류란 것이 공통점이다. 과거엔 둘 다 허기를 달래기 위한 구황(救荒)작물이었다. 요즘은 웰빙식품의 반열에 올랐다. 감자는 18세기께 유럽에선 ‘악마의 식품’ 으로 통했다. 먹고 탈이 나는 경우가 많아서였다. ‘솔라닌’이란 독성 물질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몰랐던 무지의 결과였다. 요즘엔 평가가 완전히 달라졌다. UN은 감자를 주식 대용으로 활용가치가 높다고 봐 2008년을 ‘세계 감자의 해’로 정했다. 이미 쌀ㆍ밀ㆍ옥수수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이 생산되는 농작물이다. 세계인의 건강식품 '감자' 감자는 강원도처럼 서늘한 곳에서 잘 자란다. 엄밀히 말하면 제철은 여름이다. 7∼8월에 나오는 햇감자를 하지 감자라고 한다. 껍질이 얇고 살이 .. 더보기
【세계의 음식】서울에서 먹어보면 되지 ~ 러시아편 프랑스의 한 유명한 요리사는 ‘당신이 먹는 음식을 말해주면 당신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 ‘You are what you eat.' 해외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그 나라 음식을 맛보는 것이다. 비싼 비행기티켓을 구하는 것이 힘들어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세계 음식을 찾아 나섰다. 그 첫 번째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 영하40도의 추위로 유명한 러시아. 비교적 한국과 가깝지만 심리적으로는 멀게만 느껴지는 추운 나라. 그 나라 사람들은 뭘 먹고 살까? 러시아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이태원의 한 러시아 가정식 레스토랑을 찾았다. 메뉴판에는 생각보다 많은 메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스프, 식전 빵에서부터 만두, 볶음밥, 꼬치구이 등 동양적이기도 하고, 서양적이기도 한 .. 더보기
가을철, 가족 건강을 위한 힐링푸드(Healing Food)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있어 먹거리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인체는 음식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각 기능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 하여 음식과 약의 근원이 같다고 했다. 특히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는 그 어느 계절보다도 먹거리가 풍성한 만큼 자신에게 약이 되는 먹거리들이 많다. 우리 주변에 있는 먹거리의 효능을 살펴 심신을 돌본다면, 우리 몸을 건강하게 돌볼 수 있을 것이다. 평소 술자리가 많아 간이 피곤한 남편... 마, 부추 매일 같이 회식에, 접대에 피곤한 집안의 남편들, 간이 지치고 피곤할 만하다. 이런 분들에게는 부추와 마를 권하고 싶다. 마는 위장을 보호해주고 숙취를 없애주므로 술을 마시기 전에 마를 갈아 요구르트나 꿀을 타서 먹으면 좋다. 동의보감에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