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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적정 수면시간, 지키지 못하면 건강이 위험하다? 수면시간의 중요성 과유불급은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잠도 예외가 아닙니다. 너무 많이 잠을 자는 것도 충분히 자지 못한 것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해로우니, 무엇보다 적정 수면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잠이 너무 적어도 문제, 많아도 문제'라는 상식은 여러 연구결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 교실 강대희 교수와 대학원 의과학과 김의영 박사과정 학생 공동 연구팀은 국가 건강검진에 참여한 성인 13만 3천 608명 (남 4만 4천 930명,여 8만 8천 678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대사증후군의 상관관계를 분석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수면시간이 6∼8시간보다 많거나 적으면 만성질환을 부르는 대사증후군 위험이 최대 40% 가까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 더보기
공공의료 이야기 - 심화편 : 대한민국 의료 서비스의 상향평준화 대한민국 의료서비스의 상향평준화, 공공의료🏥 공공의료의 역할과 중요성! 두 번째 이야기, 심화편으로 함께 만나볼까요? 코로나19 환자의 약 80%가 공공병원에서 치료했다❓ 이미 공공의료 이야기 1편을 보신 분들은 알 텐데요❗ 모두가 공공병원 시설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공공병원이 늘어나면 좋은 점 👍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서비스 보장 ✌️ 지역 내에서 안정적 진료 가능 또한 대한민국의 건강 수준이 오르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까지 ❓❗ 그 외에 공공병원으로 인한 장점은 무궁무진합니다😉 대한민국의 의료를 책임지는 공공병원 🏥 심화편을 통해 더 자세하게, 더 확실하게 알아놓으세요 🥰 공공의료 이야기-기초편을 보지 못했다면? https://url.kr/euor2a 공공의료 이야.. 더보기
슈퍼푸드 김, 영양 가득한 겨울 바다 불로초 지난 12월, 전남 완도군은 해양 치유 식품으로 ‘김’을 선정하여 그 효능을 널리 알린 바 있다. 뜨거운 밥에 올려 먹어도 맛있고, 조미되지 않은 김을 가늘게 부수어 여러 양념과 무침으로 먹어도 그만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면서 풍미도 깊고, 맛도 좋고 영양소도 풍부하다. 식탁의 단골 반찬, 국민 반찬으로 불리는 김이지만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슈퍼푸드 김에 대해 알아본다. “미네랄의 보고” ‘겨울 바다의 불로초’라고 불리는 김은 일반 해조류보다 단백질 함유량이 많고 비타민과 당질, 섬유질, 칼슘, 철분, 인 등 영양 성분을 두루두루 함유하고 있다. “채소·달걀·우유만큼 뛰어나다“ 김 다섯 장의 단백질 함유량은 달걀 1개와 비슷하고, 김 한 장은 달걀 2개와 맞먹는 비타민A를 함유하고.. 더보기
마라탕 속 가지각색 향신료의 숨은 효능 음식도 트렌드가 있을까? 출출한 저녁 시간이 되면 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메뉴가 머릿속을 맴돌고는 한다. 얼큰한 국물 한입에 혀를 감도는 알싸한 맛이 일품인 마라탕 말이다. 사실 필자만 해도 마라탕을 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불과 1~2년 전 그 맛을 처음 알게 됐을 뿐이다. 하지만 중독성이 있었던지 찬 바람 부는 싸늘한 날씨만 이어지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메뉴가 바로 마라탕이다. 왠지 모를 그 알싸한 향신료 안에 건강을 챙겨주는 숨은 비법이 담겨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마라탕에 담아낸 수많은 향신료] 매운 음식이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이미 필자도 익숙하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고추만 보더라도 베타카로틴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하고 있고 캡사이신이 지방을 연소시키며 신진대사를 활발.. 더보기
기분을 업 시켜주는 초콜릿, 역사와 효능 알아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들고 우울한 때, 이렇게 집단적 피로와 불안에 허덕이는 전 세계인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초콜릿입니다. [모두가 사랑하는 초콜릿] 이런 사실은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미 제과협회(NCA)에 따르면 2020년 3월 15일부터 9월 8일까지 6개월간 초콜릿과 사탕 등 전체 캔디 시장은 3.8%가량 성장했습니다. 품목별로는 특히 고급 초콜릿 판매량이 12.5%나 증가했고 일반 초콜릿 판매도 5.5% 늘어났습니다. 초콜릿 판매 증가세는 식품점에서 두드러졌는데, 식품점의 고급 초콜릿 판매는 21.4%나 급증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겁고 불안한 시기에 작은 기쁨을 찾으려는 사람들로 초콜릿 판매가 늘었음을 보여주는 수.. 더보기
코로나19 시대, 세계가 주목하는 변이 바이러스와 변종 바이러스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사투에 복병이 나타났다. 바로 변이 바이러스다.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외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국내에서도 유입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변이 바이러스 소식에 국제 사회가 긴장하는 이유는 감염력 때문이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4~1.7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빠르게 전파되는 ‘새 변이체’다. 변이 바이러스가 어떤 경로로 누구로부터 출현했는지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영국 외에도 남아공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돼 WHO에 보고되기도 했다... 더보기
손 씻기, 손 소독! 코로나 시대에는 집에서도 필수 조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시작된 지 어느덧 1년이 됐다. 새로 확진된 코로나19 환자가 하루 1,000명을 훌쩍 넘기는 나날이 한동안 지속되다 최근엔 다행히 확산이 완만하게나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 환경은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아주 적합하기 때문에 방역에 조금이라도 소홀한 틈이 보이면 확진자 수는 언제든 다시 급증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스스로 실천법] “내 가족의 건강은 내가 책임지자” 코로나19 감소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중이용시설뿐 아니라 가정 내에서의 환경 관리 또한 중요하다. 확진자의 상당수가 가족 간의 전파로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있기 때문에 집도 감염의 안전지대가 결코 아니라는 얘기다. 더구나 요즘.. 더보기
약이 아니라 독? 약 과다 복용의 위험성 ‘약’은 긍정적 단어다. 우리 몸을 이롭게 한다는 이미지의 대명사다. 하지만 우리가 복용하는 의약품은 유익성과 함께 위해성도 지닌 양면성이 있다. 약에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복용할 때 반드시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야 하고 특히 영유아의 경우에는 보호자가 약 복용을 지도해야 한다. 무엇보다 약은 다다익선이 아니다. 실제로 나이가 많이 들수록 만성 질환에 대한 복용약이 과도하게 많이 처방돼 중복으로 복용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여기에 처방약 이외에도 건강기능식품, 처방 없이 복용하는 소화제나 감기약까지 더하면 복용하는 약이 10개 이상 달하는 상황도 생긴다. 이렇게 약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효능보다는 부작용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복용약이 5개 이상인 다약제(여러 약을 .. 더보기
우리 몸의 건강 지표 : 체온 올리는 방법 체온을 지키는 것은 곧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너무 높아도, 너무 낮아도 문제가 될 수 있는 터. 체온과 관련된 건강 정보들에 주목하자. 정상보다 높은 체온은 건강 이상의 신호 체온이 1℃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은 약 5배, 기초대사율은 약 10% 높아진다. 그뿐만 아니라 체온은 원활한 신진대사와 혈액순환 상태를 나타내는 기본적인 체크리스트이자 생명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요소. 그만큼 건강관리의 기본 중 기본으로 여겨진다. 인간의 체온은 일반적으로 36.5~36.9℃다. 건강한 성인의 기준이며, 어린아이들은 대체로 체온이 조금 더 높고 고령자는 약 0.5℃ 더 낮다. 성인도 시간이나 상황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체온이 가장 낮은 때는 오전 6시경, 가장 높은 때는 오후 4~6시다. 그런데, 체온이.. 더보기
연말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필수 식생활 지침 연말을 맞이하여 각종 술자리가 많은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잠시 뒤로 미뤄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기름진 음식과 지나친 음주로 이어지는 날들이 계속된다면 우리 몸은 더 큰 질병으로 복수 할지도 모른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기분도 중요하지만 이쯤에서 우리 몸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지침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2019년은 저물어 가지만 2020년은 어김없이 올테니,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새 해를 맞이하길 바란다. 1. 매일 먹어야 하는 통곡물과 채소,과일 최근 벨기에 고등보건위원회에서는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식생활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 사안에서는 필요한 에너지에 따라 매일 최소 125g의 통곡물을 섭취할 것을 강조했다. 탄수화물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양소로 인식되는 것과 달리 .. 더보기